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2일 오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약속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함평군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함평군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실효성 있는 청렴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청렴은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청렴 서약을 계기로 군민 신뢰 회복과 함께 공정한 공직 풍토 조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무식을 2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첫 업무는 오전 7시 이상익 함평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신년 기도회와 충혼탑 참배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평군이 서남권의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2025년 주요 군정 방향으로 ▲농특산물 유통 확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해양치유산업 육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함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1월부터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 주소를 둔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산부인과 진료비, 산후우울증 상담비,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산후회복에 필요한 위생용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구입비, 산후 마사지 비용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항목에 폭넓게 지원된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함평군 보건소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관련 서비스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함평군은 △임산부 및 출산가정 무료 외식 쿠폰 지원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축하선물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출생아 양육지원금 (300만 원~1,000만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개최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3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의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사계절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8만 1,107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 15개 업체는 총 2억 15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겨울철 비수기였던 지역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조명 감상을 넘어 생화 국화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가 빛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산타복 입기 체험존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매주 토요일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EDM 파티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함평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으로 함평군이 새롭게 도약한 해였습니다. 함평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전 세계 6개국 식품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여,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해 1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통시장에 함평이 우뚝 서는 발판을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정보다 1주일 더 연장하는 등 우리 군은 사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우리 함평군이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미래차 산업의 거점이 될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공사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입주계약이 체결되면서 공장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공인배 농촌지도사가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공무원 및 민간활용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보급 및 민간 활용 성과 확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배 지도사는 관내 6.2ha 규모의 19개 시설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연간 50회 이상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700여 명의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지난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팜 확산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공인배 지도사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시설원예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노지 스마트팜까지 기술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과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제30대 함평군 임만규 부군수가 임기를 마치며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0일 임만규 부군수가 이임식과 더불어 3백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만규 부군수는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95년에 전남도로 전입했다. 창조산업과, 혁신경제과 및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과 안전정책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3년 7월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등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임 부군수는 “함평군에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동료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 즐거웠다”며, “함평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떠나며, 함평군이 앞으로도 희망찬 도약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만규 부군수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025년 1월 2일 함평문화체육센터 내에 위치한 ‘함평실내수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평실내수영장은 함평문화체육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5m 길이의 7레인과 유아용 풀이 포함되어 있다. 수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10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개방됐으며, 일평균 130명, 총 6,000여 명의 군민이 방문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시범운영 중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주말을 활용해 탈의실 확장,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편의시설 추가 등 이용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함평군은 정식 개장 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걷기 전용 2개 레인을 추가하고, 나머지 5개 레인에는 수심안전판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수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평일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그동안 군을 벗어나 인근 시군 수영장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다“며 “이용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30일 함평군청 건설교통과 앞(본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함평군은 정부의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4일까지 군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군은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시 직원 배치와 조문 안내를 통해 편의를 제공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조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군민이 방문하셔서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총 25개 사업이 선정되고, 대외 평가에서는 36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함평군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재정 여건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군은 올해 초 국도비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력을 다한 끝에 값진 결실을 거뒀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고막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371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133억 원, 버섯배지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 50억 원,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50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9억 원 등으로 총 25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90억 원, 국도비 5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대외 평가에 36건을 수상하여 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 15건, 전남도 18건, 외부기관 평가 3건 등 총 36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국무총리상, 2024년 어촌체험휴양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함평읍 중앙길 가변상가로에는 ▲나비스 카페, ▲나비스 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들 시설은 함평천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사용·수익 허가를 받아 위탁 관리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면 단위 지역에도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나산할머니다방’은 나산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지역 로컬 양계농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계란으로 만든 토스트와 커피세트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보면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꽃무릇카페’는 해보면 꽃무릇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음료를 시그니처 메뉴로 제공한다. 학교면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강드림카페’는 학교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인 무화과를 활용한 주스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함평읍 김순자 조합원은 “우리 삶터가 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새해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맞이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 취소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함평군은 각 읍면 번영회 주관으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손불면 함평항, 나산면 금수산, 해보면 밀재휴게소, 월야면 월악산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 취소에 따라 30일 계획된 해맞이 행사 대비 인파밀집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점검도 함께 취소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주항공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많은 분들이 찾는 해맞이 행사를 부득이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