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무 활동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함께 건강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활동 중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장은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자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프랑스 파리 16구 아끌리마따시옹공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년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 한가위 축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행사로, 프랑스한인회·주프랑스한국대사관·재외동포청· LVMH 그룹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함평군은 축제에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K-HC FOOD(Korean-Hampyeong County FOOD)’를 내세워 전통문화와 농산물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 마케팅 방안을 선보였다.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서는 함평 우렁색시미, 홍도라지 진액, 김부각 등 가공 특산품을 전시하고, 쌀을 활용한 전통과자인 유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부드럽고 달콤해 차와 잘 어울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한인회가 초청한 함평군 나리뫼 농악단이 흥겨운 장단과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전시와 판촉을 넘어, 문화와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해외 홍보 전략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를 제막하며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함평군은 24일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 제막식이 지난 23일 함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국 연설을 통해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함평사적비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 통일을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평백범김구기념사업회(회장 오민수)가 함평초등학교와 함평읍 중앙길 백범정(낙수정)에 총 2개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나유리 함평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제막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에선 김윤우 함평초등학교 학생회장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편지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의 기념 리코더 연주로 김구 선생의 정신을 함양하며 사적비 건립을 기념했다. 또 1946년 당시 초등학생 신분으로 연설회에 참여했던 최종현 어르신도 참석해 역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영농철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장에서 농업인 1,95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30명을 9개 조로 나눠 매월 두 차례 현장에 나가 벼 종자 소독, 육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미세먼지 저감 운동, 산불 예방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또 여름철엔 33℃ 이상의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생육 단계별 관리와 재해 예방 기술을 지도하며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지역 전략 작물을 중심으로 조성된 신소득 사업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 기반과 맞춤형 기술 학습의 장이 되고, 공무원에게도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실습 거점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nbs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필두로 전 국민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담양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게임과 관광 캐릭터(황박이) 모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함평군은 가을 대표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중심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홍보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회전목마, 대관람차, 열기구, 접시컵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 8점을 비롯해 마법의 성, 9층 탑, 공룡 조형물 등 기존 작품 87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 명절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3일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추석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명절 준비로 부담을 느끼는 주민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 수산물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식사하며 건강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공동체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 돌봄을 위한 다양한 민간단체 연계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긍정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인 ‘행복한 맘, 임산부 건강교실’을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감성 태교 체험 수업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이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사회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임신 중 주의 사항과 출산에 관한 정보, 유아 양육 방법 교육 및 손으로 만들고 마음을 채우는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탄 곰돌이 만들기 ▲마크라메 쪽쪽이클립 &치발기 세트 만들기 ▲펀치니들로 태명자수와 발도장을 담은 액자 만들기 ▲무지개 행잉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아기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며 출산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건강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출산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엄마들이 건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9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된 약 2만 8천여 명으로, 전 군민의 약 96.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인당 지급액은 10만원이다. 지난해 기준 가구원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추석 전까지 모든 군민에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군민을 위해 각 읍·면에서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을 받으며, 이후 재방문을 통해 소비쿠폰을 배부한다. 또한 함평읍사무소에서는 22일에서 26일까지 평일 20시까지 신청 창구를 연장 운영하고, 함평읍사무소·엄다면사무소에서는 주말인 9월 27일,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구를 운영해 군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함평군은 1차 지급 기간에는 적극적인 안내와 신청 접수로 지급률 99.3%를 달성한 바 있다.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군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함평아카데미’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법조인이자 방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변호사는 자녀 양육 방식과 부모의 역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녀를 키우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비교나 비난 등 부정적인 반응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등학생 시기에는 악기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마을활동가 박미숙 씨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주민(활동가)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7일 주최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6명만 우수주민으로 선정됐으며, 박미숙 씨가 함평군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은 콘테스트에선 농촌·마을·활동가 등 3개 분야에서 전국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박 씨는 함평군 마을활동가로 활동하며 몽땅구리 합창단 지휘자로서 주민 화합과 문화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합창단, 다듬타, 컵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복지 사각지대 마을을 찾아가는 ‘문화 배달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주민화합공연을 펼치며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대동 향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함평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와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천연기념물)을 활용한 ‘고즈넉한 숲길 따라 함평향교 路(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평향교와 향교리 느티나무 숲에 내재된 역사·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평 선비 지혜길’ 트레킹이 있다. 기산영수(箕山潁水)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또한 숲에서 즐기는 전통 풍류와 힐링 프로그램인 ‘기산영수 쉼표 시간’도 진행된다. 함평향교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문화 행사 ‘향교, 천년을 읊다’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지역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함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