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사를 통과한 농어민에게 총 4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 후 3월 초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물가 시대에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및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함평군 외식‧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은 함평군 식품접객업소 외식경영 컨설팅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컨설팅(4개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위생업소 6개소) 등 외식업 사업자에게 맞춤형 경영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함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업소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음식점·공중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보수 최대 3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200만원(자부담 50%) ▲음식점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원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 개선 최대 3,000만원(자부담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시설환경개선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가 주 1회씩 4곳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보건소 직원과 한방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와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 공중보건의의 이침시술 및 한의약적 겨울철 건강교육·건강상담, 경혈마사지,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반기 농한기에도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한의약 의료수요 충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농부산물로 인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2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이 전날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함평군 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전담해 운영하며 2‧3월, 11‧12월 농번기 전후로 집중 운영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과수원 전정 가지 및 고춧대 소각 등을 방지하고 파쇄 처리를 통해 토양 환원과 퇴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쇄 대상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작년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1일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모집 기한을 기존 12일에서 이달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들에게 숙소, 교육장, 시설하우스, 개별 텃밭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시설을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함평군 학교면에 있다. 또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생활 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15~20만원(숙소 유형별 상이)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입교 후 주소지 이전 여부 및 전월 교육 이수 시간 등에 따라 최대 50%까지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 총 21세대를(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함평군 홈페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발 마사지 교육 수료식이 전날 오후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서로에게 직접 발 마사지 기술을 시연하며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 마사지 교육은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교육생이 발 마사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 마사지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난 22일 함평읍 소재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직접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해 지역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발 건강의 중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농촌 지역 발전과 지역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해 ‘행2025년 함평형 시군역략강화사업이 이달부터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협력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목표로 중심지활성화·기초거점 조성·취약지역 개선·마을만들기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의 운영 및 활성화,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역량강화사업은 ▲행복함평 마을학교 운영 ▲‘함께 함평’ 어울림 한마당 및 성과공유회 개최 ▲사후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마을발전 지역역량강화 컨설팅 등 총 3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역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지구를 활성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유통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이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함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이끄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기후 위기 대응 ▲자치행정 등 8대 정책 부문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간 협력 강화와 정책 혁신을 도모했다. 함평군은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주요 산업인 농산업 분야에서 생산-유통 체계 전반을 혁신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함평형 푸드플랜’을 착실히 이행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체계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9일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돼 함평군 보건지소 및 진료소 20곳에서 다양한 건광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함께하는 마을건강두드림 특화사업에 예산 3천여만원을 투입해 노년층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주민과 가까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보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3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내·외부 강사를 초청해 만성질환 관리·신체활동·웃음치료·노래교실 및 인지 향상을 위한 공예·원예·미술치료,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 격차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함평군과 의성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돼 제21대 심재식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함평군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9·20대 박종두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심재식 회장이 취임했으며 함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역할을 확립하고 함평군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19대·20대 회장을 역임한 박종두 전임회장은 “모두의 마음과 열정이 모여 농업정책 발전과 후계농업 인력양성에 힘쓸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심재식 회장님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1대 심재식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뜻을 이어받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이 9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형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치유센터는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평군민 마음휴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함평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센터는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가족, 암 환자, 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1회당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불안·우울검사 ▲차훈명상 ▲요가 ▲한방치료 ▲온냉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기본검진과 상담, 치유프로그램과 통합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민들이 의료기반의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