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함평군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고려해,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연장 대상 세목은 9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분 및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말 결산법인) 등이다. 아울러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며,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 미충족 시에는 가산세 없이 본세만 납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납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강화를 위해 농업인회관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에서 농업인회관 준공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정보를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종합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교육시설과 회의실, 편의 공간 등을 갖춰 여성과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 단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 지역 사회 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맞춰 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 세대 간 지식 전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혁신적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유통클러스터 출범과 함께 진행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전문화를 통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내 고장 함평’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은 정착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농산어촌유학 제도 등 종합적인 귀농·귀농 제도를 안내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장기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함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규공무원의 공직역량 강화와 군정 이해를 위해 ‘신규공무원 함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9월 19일과 26일, 평생학습관에서 1·2기로 나눠 신규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군정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 신규 공무원이 정책 방향과 지역 발전 목표를 이해하도록 돕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립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수행해야 할 업무의 의미를 정확히 인식하고, 실무에서 더 주도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아카데미 첫 순서로 이상익 함평군수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외부 전문강사 정영오 박사가 청렴과 직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돌머리해수욕장, 한옥마을, 양서파충류전시관, 자연생태공원,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등 함평군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경험을 통해 주민과 군정을 연결하는 실무 감각을 함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과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 촉진을 목표로, 입사 1~4년 차 각 1명씩 총 4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전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입사 1~4년차(2022~2025년 입사)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최대 4년간 기업 500만 원, 청년 1,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절차는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10월 10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지역 정규직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함평군은 28일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이 지난 26일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함평군 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선포하는 자리로,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준공식과 함평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 개장식,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 출범식을 통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관계자, 농업 관련 단체 및 품목별 생산자 조직,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은 농업인들의 교육과 소통, 교류 공간으로서 최신 농업 기술과 경영 비결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 판로 확보를 제공하며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또, 함평천지유통클러스터는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범군민 결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에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기본소득이 가져올 변화와 희망을 공유하며 사업 유치를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 가운데 6개소만 선정되며, 선정 시 2026년~2027년 2년간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이 지급돼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중앙정부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농민단체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군민과 함께 사업유치 의지를 공고히 해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함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등 농촌의 활력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중앙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6주년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사회복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복지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6일 “지난 25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함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천수)와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심문식)가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와 사회복지사,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 사전 행사로 핸드마사지 체험부스와 함평군보건소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나산풍물패의 길놀이와 한꿀표 공연팀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아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인재양성 기금 선발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2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요강안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과 함께 장학생 선발 규모가 논의됐다. 군은 대학생 지역인재, 성적 우수, 학업 장려 세 분야에서 총 255여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을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함평군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인재 및 성적 우수 유형으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학업장려금 유형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양성이 곧 함평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 확산을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캠페인을 펼치며 의료기관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병문안 자제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캠페인에서는 ▲병문안 장소 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면회객 동선 통제 등 병문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 등 병문안 3대 실천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에 더해, 군 보건소는 앞선 22일부터 함평성심병원, 함평공립요양병원, 국군함평병원 등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건강한 병문안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캠페인 기간을 중점으로 의료기관 내 홍보뿐 아니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병문안은 환자를 위한 마음이지만, 잘못된 방식은 감염병 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위험 임산부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함평소방서, 함평성심병원과 협력해 ‘응급이송 대비·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 중 구급차 내 출산 가능성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서는 ▲응급분만 상황 공동 대응 ▲구급차 내 응급처치 강화 ▲교육·훈련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관내 구급차 5대에 응급분만 전용 물품 세트를 비치하고, 보건소가 연 1회 관리하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는 보건소 구급차 인력과 소방서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함평성심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응급분만 과정, 팀별 전술, 긴급상황 대응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현장 대응력 향상 ▲응급자원 즉시 활용 ▲산모와 신생아의 2차 위험 예방 등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회장 이승행)는 지난 24일 대동면 백호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친환경 농촌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영농 폐자재를 분류·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각 읍면 지도자회가 사전에 모아둔 농약병, 농약 봉지 등 폐자재는 이날 한데 모여 총 2톤에 달하는 양이 처리됐다. 특히, 영농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과 농촌 경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승행 (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장은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통해 함평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