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기탁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회장 성봉제)과 ▲삼광필름(대표 이봉근)이 이날 인재양성기금에 각각 100만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는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의 인재들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삼광필름은 영화 배급사로, 함평자동차극장과 협력하며 함평군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재양성기금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더불어 흔쾌히 기부금 기탁까지 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인재들에게 적극 지원하고 양성하는 데에 뜻깊게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 경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종합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렴 SOS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민원인의 친절·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취약 4개 분야의 민원인 총 2,376명이다. 이 가운데 800명의 응답을 목표로 전문조사원이 전화 면접을 진행하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컨설팅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지연 등 민원 불편 사항을 세밀히 파악하고 분야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발굴하며 제도 개선과 직원 교육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군민이 직접 느낀 민원 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패 없는 청렴 행정, 군민이 신뢰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숨은 관광 보석,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올여름에도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020년부터 함평천 일대를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약 2.4km 길이의 팜파스그라스 산책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은빛 물결처럼 흩날리는 팜파스그라스와 푸르른 함평천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유럽의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전거길, 포토존, 피크닉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청년 여행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으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천은 자연과 문화, 관광이 함께 흐르는 복합 공간”이라며 “팜파스 꽃길을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만끽하기 위해 함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12월까지 매주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지역주민의 나이,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신체활동 증진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치매예방 ▲한의약 양생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치매 예방 교실’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에겐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건강 목표 설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상호 협력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총사업비 114억 원)을 확보했다”며 “2028년까지 빛그린 산업단지 내에 지역주민과 청년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청년문화센터 조성에 필요한 지원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업을 관리하며 군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청년의 문화·소통·편의 공간이 마련돼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산업단지 내 청년을 비롯한 주민에게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산단 청년문화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소통의 거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회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이 지난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참여했다. 이 중 18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 생활개선회는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 수납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미자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가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리수납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이웃을 위한 실직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나비어울림센터에서 공방교육과 문예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14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나비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하는 9개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역량강화 과정을 시작하며, 이에 따라 공방교육과 문예교실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비어울림센터는 공유부엌, 예술창작소, 전시회 운영 등 생활밀착형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공예 실습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상품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공방교육과 문예 교실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방 교육은 토탈공예 및 도자기 핸드페인팅 전문가 과정으로 지역 브랜드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 시 자격증도 발급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다. 문예 교실은 주민의 삶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마을 기록화를 통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복구 봉사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김미자) 회원 50여 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지난 8일 함평읍 일대 수해 피해 가정을 찾아 주택 정리, 가재 세척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어 12일에는 함평읍 장년리 애호박 농가 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에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나섰다. 묵묵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는 생활개선회의 모습은 주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김미자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 활동으로 생활개선회 특유의 이웃사랑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복구에 동참한 회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KT 필승 함평 해보점’이 개업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KT 필승 함평 해보점(대표 박찬범)ㅊ이 지난 13일 개업을 기념하며 해보면 경로당 31곳에 50만 원 상당의 라면 31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KT 필승 함평 해보점은 지역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라면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찬범 KT 필승 함평 해보점 대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KT 필승 함평 해보점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보면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에 긴급 출동해 수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함평군은 14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7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에 신속히 출동해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에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며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 대부분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피해 주민은 고령의 어르신으로, 홀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현장을 찾아 침수 물품 정리, 폐기물 운반, 주택 내외부 청소 등 복구 활동에 나섰으며, 한 대원은 굴삭기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르신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른 수해 주민들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현장에 발 빠르게 나서 복구에 헌신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광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임시정부 청사는 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인 구봉마을에 건립됐다. 연면적 620㎡,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집 형태로, 중국 상해 현지 청사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건물이다. 임시정부 청사 내부는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 등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당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사 옆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선생이 주도한 신한청년당 활동,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 항일 투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군은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무궁화 교목 90여 주와 관목 등 4종 4,100여 주를 식재해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연속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와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환자 및 종사자 관리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교육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먹는 치료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 대규모 이동, 실내 활동 증가로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군은 군민 여러분께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줄 것을 요청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또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무더운 여름과 휴가철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