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민선7기 새 사령탑에 오른 정종순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는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취임 초부터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을 강조하며 민선7기를 역동적이고 투명하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장흥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정 슬로건으로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내걸고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엮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는 확실한 목표도 세웠다. 민선7기가 출범하고 100일 동안 정 군수는 지역 각계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선7기의 큰 그림을 그리고 지역발전의 기초부터 튼튼히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정 군수는 “취임 후 6개월은 배우면서 일하고, 그 이후부터는 군민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 만에 개최한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는 48만명의 관광객을
▶지난 9월 마삼섭 회장을 비롯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원들이 이승옥 군수에게 효행실천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평생을 국가발전과 자식들의 교육에 헌신하는 등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간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앞장서고 있다. 금년 군민행복나눔 추억의 포차운영, 설 명절 독거노인 위문, 군민의 날 기념 독거노인 및 이북5도민 감성여행, 노인복지시설 생필품 제공, 사회복지시설 복달임 음식제공, 강진읍 천사들의 나눔방 음료 후원 등을 추진했다. 또,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아동복지시설 등 20 여 곳을 방문해 두유를 전달해 외로움을 달래고 훈훈한 정을 전했다. 2014년 1월 설립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마삼섭 회장, 김광현·정숙연·오인환·정호경·노상남·윤대식 부회장, 윤영선 사무국장 등 220 여 명이 효1번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향 기업인인 성호전자 박현남 대표이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전남강진군협의회는 지난 1일 강진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안전생활 습관이 가장 많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140 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교통연수원 박선영 강사를 초청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육을 통한 인식 및 생활 습관을 길러주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 강진군정의 기준과 원칙은 ‘오직 강진군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강진’만들기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5일 오전 언론인과 실과소장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회견문을 통해 취임 후 민선 7기 향후 4년 동안의 군정 운영방향을 확고히 했다면서 군정 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군수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입구에 ‘여민동락’의 현판을 내걸고 군민과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시간과 장소, 성별, 직업 등 차별 없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시대’를 활짝 열었고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추진시스템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내 강진산단 100% 분양’을 공식화했고 전담조직인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공무원은 물론 군민, 향우들까지 기업유치 붐 확산대열 동참을 유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된 가운데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들판에서 태풍피해를 줄이려고 벼 수확을 서두르는 농부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남교통연수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위한 역량 결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부공무원들과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민선 7기 군정목표 달성 및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이승옥 군수 특강을 비롯해‘마음을 얻는 행정’,‘다산과 정조를 통해 본 공직자의 리더십’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튿날은 기업들과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분양률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강진산단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진산단 방문 일정은 임기 내 산단 분양을 100% 완료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는 이승옥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날 특강에 나선 이승옥 군수는 ▲군수의 군정철학과 방침, 군정현안 공유를 통한 강진 발전 ▲간부공무원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 ▲종합적인 판단력의 필요성 ▲부서를 통솔하는 민주적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치있는 강연을 선보여 간부공무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휴일임에도 불구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문화원은 지난 9월 20~21일 1박2일 간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통인문학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0여명의 문화가족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난중일기에 입각한 이순신 조선수군재건로 현장답사와 함께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원 이수경 선임연구원의 강의가 열렸다. 조선수군재건로 답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이 군사와 무기, 군량과 전선을 확보하고 전열을 정비하며 머물고 이동했던 경로를 따라 진행됐다. 답사는 구례현의 석주관성과 출정공원, 보성군의 조양창과 열선루, 장흥부의 군영구미와 회령포진으로 이어졌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구례와 곡성을 거치면서 군사를 충원하고 순천에 들러 다량의 무기를 확보한다. 또한 보성 조양창 등지에서는 군량을 확보하고 장흥 회령포진에서는 13척의 판옥선을 개조, 수리하여 마침내 진도와 해남의 명량으로 출전한다. 이순신 장군은 회령포진에서 그곳에 모인 군관과 군사들에게 선조에게서 받은 삼도수군통제사 임명교지를 공개하고 함께 북쪽을 향해 숙배(肅拜-임금에게 공손히 절하는 의식)를 거행한다. 사실상 삼도수군통제사 취임식을 한 것이다. 20일 오후 안양 수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뉴스메이커 주관 ‘2018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선정됐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는 사회적 책임경영과 혁신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과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행정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 군수는 지난 7월 취임하면서 공익에 우선한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군민과 첫 접점인 민원실 공무원부터 군수까지 친절과 청렴을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군 공직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광 소득 분야 개발을 통해 유동인구 150만 명을 300만 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진영을 꾸렸다. 내년부터는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축소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민 소득향상 지원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이끌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으로 장흥군 민선7기를 역동적이고 투명하게 이끌어 가겠다”며,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 마당 화단에 박각시나방이 날아들어 화사하게 핀 백일홍 꽃의 꿀을 빠느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흥군 민선7기 출범 후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과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축소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민 소득향상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정부가 일자리, 복지분야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지방비 매칭 분석도 이뤄졌다. 이날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댄 정종순 군수와 각 부서 공직자들은 밤 10시까지 보고회를 이어갔다. 정종순 군수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군민의 시각에서 재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오는 7일 천관산억새제를 앞두고 장흥군 대덕읍 천사모(천관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55명이 천관산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천사모 회원들은 지난 2일 천관문학관에서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10월 7일 개최되는 천관산억세제를 찾는 산악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등반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웃자란 풀들과 잡목을 꼼꼼히 정리하며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정상 130만㎡ 능선을 따라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진다.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억새는 햇살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자태를 달리하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천관산은 우리 대덕읍의 자랑으로 가꾸고 아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천관산을 찾는 전국의 산악인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이 편백숲 우드랜드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색의 숲’ 활성화에 나섰다. 2016년 풍욕장(비비에코토피아)에서 명칭을 변경한 사색의 숲은 현재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2ha 규모의 사색의 숲은 앞으로 치유, 휴식, 청정을 테마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방침이다. 하늘데크 진입로 주변은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통천문, 하늘문과 같은 출입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숲 가운데에는 ‘시와 동행하는 테마길’, ‘사색의 길’ 등 치유의 공간을 확대한다. 특히, 제1, 2체험장을 데크길로 이어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황톳길, 흙길, 야자매트길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한 산책로는 평화의 길, 맨발산책로로 만들어 기존 시설물과 차별화를 둔다. 숲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물도 개선한다. 기존의 해먹촌에는 2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데크를 놓고, 평상촌에도 역시 20인 이상 이용 가능한 평상을 신규 설치한다. 이밖에도 좌선대, 하늘데크, 토굴 등 명상과 휴식이 가능한 시설물을 만든다. 숲에는 편백나무를 추가로 심어 걷기만 해도 심신이 정화되는 숲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색의 숲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