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추석을 앞두고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7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천지역은 17일 오전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임채영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능별 15개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태풍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유사 태풍의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소관시설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태풍 찬투는 지난번 제13호 태풍 오마이스보다 강도나 크기, 강수량과 바람의 세기가 더 큰 태풍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취약지역은 물론 그 외 지역까지 구석구석 살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하면 시민들의 상실감이 더욱 크기 때문에 농작물과 침수피해가 없도록, 특히 인명피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찬투는 17일 10시에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일환으로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다대메이커스가 주관하며,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흑두루미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이면 응모 가능하다. 사진은 장축 기준 3,000픽셀 이상의 사진파일을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가능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전자우편(hdurumi21@gmail.com)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heugdurumi.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6명 200만원 ▲은상 5명 100만원 ▲동상 5명 70만원 ▲입선 33명, 총상금 23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연말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국가별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는 국경이 없는 하늘길을 따라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와 30만 정원도시 순천 비전 실행을 위한 2022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를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포스트코로나 대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총력, 30만 정원도시 실행 로드맵 마련, 일상 및 지역경제 회복 등 당면 현안과제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업무 보고회는 기존 직제순서 보고가 아닌 연관 부서별 합동 보고 방식을 도입하여, 전 직원 CATV 방영과 함께 연관 부서별 협업과 소통, 혁신을 바탕으로 2022년 핵심 사업들의 실행력과 속도감을 높였다. 시는 2022년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1국장 1정책 책임제(11건), 박람회 지원(63건), 30만 정원도시 실행(37건), 공약(33건), 주요현안(147건), 시민체감 시책(110건), 한국판 뉴딜 2.0(14건) 등 총 415건의 사업에 대한 촘촘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위드 코로나 대응방안, 시민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시민 체감시책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9일, 순천 역세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어반플레이(대표이사 홍주석) 및 브루웍스(대표이사 김일중)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순천역 인근 도시재생구역의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당사자인 어반플레이는 서울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간재생, 커뮤니티와 출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 온 기업이다. 브루웍스는 순천역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월 평균 고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창업도시 조성은 민선7기의 핵심사업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민간에서 붓을 들고 나타난 격이다.”라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라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대상자의 62%인 153,163명에게 382억 9075만원을 지급했다. 시는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개시되고, 온라인 신청의 출생연도 5부제 적용이 해제됨에 따라 지원금 신청 및 지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상생 지원금은 카드(신용·체크) 포인트 충전 또는 순천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된다. 카드 충전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순천사랑상품권(지류형)은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바로 지급이 된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대상자와 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시 필요서류(주민등록 등·초본)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군대 현역병들의 경우 대리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민원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순천시는 등·초본 서류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증명서도 오프라인 신청이 개시되는 13일부터 수수료를 면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3월 스카이큐브를 무상인수한 후 운영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26일 스카이큐브 재개장 이후 8월말까지 국가정원 입장객(545,537명) 대비 스카이큐브 탑승객(72,920명) 비율은 12.7%로, 기존 운영기간 평균 탑승률(5.3%)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시는 스카이큐브 운행재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순천만습지를 연계하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발권제를 도입하고, 문학관역에서 순천만 습지까지의 갈대탐방로에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를 운행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구간 편의시설 확충과 홍보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2021년 8월 조례 개정으로 무료입장자 및 1년권 소지자, 관광지 통합입장권소지자가 국가정원 입구에서 매표시 할인율을 적용하는 선발권 할인 제도를 실시한 이후 입장객 대비 탑승률은 16.1%로 평년대비 3배 증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국가정원입장객 및 스카이큐브 탑승객이 1/3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2021년에도 운영 고정비용 등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행복한 인생 2막의 재설계를 고민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은퇴 후 Let’s 아카데미‘에 함께할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 바로 알기, 새로운 출발 준비하기, 마음건강 훈련법, 건강관리, 재무상태 및 관리, 성공적인 재취업 전략 등을 내용으로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 교육(New Life Class)과 재취업지원자 교육(New Job Class)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직장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대(19:30~21:30)에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부터 64세 이하 신중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각 강좌 당 50명씩 1인 1강좌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포털에서 단기특강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민선7기 들어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를 지향하며 시민주권 향상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제정한 조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제25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직접민주주의 도시를 선도할 조례안 2건이 통과됐다. 이번 의회에서 통과한 조례는 ‘민주적 시정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와 ‘공공시설 공유공간을 적극적 개방을 위한 활성화 조례’다. 먼저 ‘순천시 민주적 시정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는 시민들의 각종 위원회 참여 보장과 회의의 공개, 정책 제안 및 정책토론 청구 등을 비롯해 시민의 시정 참여 온라인 창구로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운영’, 민주시민을 위한 교육, 시정에 참여한 시민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조례제정을 위해 지난 3월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단(36명)을 공개 모집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4개월 동안 9회의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자료 수집·분석 등을 거치고 생각을 곱하고 대안을 더하는 토의와 숙의 과정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조례안을 만들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공공시설과 공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30일까지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의 온라인 참석자 사전등록을 접수한다. 2019년 순천 평화포럼을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되며, 도심 어디서나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계 평화’ 실현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올해의 주제는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로, 기후 위기 시대 도시 생태 보전과 확장,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분야를 모색함으로써 일상에서 평화를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한중일 관련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온라인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2021 순천 평화포럼은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과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의 발제에 한중일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정유재란 한중일 3국 사이에 최대·최후의 격전이 벌어졌던 순천왜성 부근에 정유재란 평화광장이 조성되었으며, 한중일 교류를 준비하는 단계로써 정유재란 역사에 대한 순천대 이욱 교수의 특별세션이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창업연당에서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 3명을 초청하여 ‘창업과정에서 실패를 줄이고 성공할 수 있는 사례 소개를 통한 지역 성공창업 발판마련 및 시정반영’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 후에는 창업자들이 창업과정에서 갖는 현실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창업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김병혜 멘토는 토론을 통해 순천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전국에서 창업생태계가 제대로 갖춰진 도시가 되기 위해 창업자 여러분들이 그 출발점에 서서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창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멘토링, 교육 전문기관이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는 나눔과 봉사로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와 자원봉사·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및 다문화 재능기부 협력, ▲건강가정·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홍보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지원, ▲양 기관의 주요 추진사업 연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으로 플러스 섬(plus sum)의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아래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근로복지공단순천지사, 호남호국기념관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에 대응하고 나눔과 배려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지역 사회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대표 오영래)은 오는 9월 2일 15시 저전 나눔터(은하길67)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추진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설물 관리 및 운영, 가든하우스(마을호텔) 운영 사업, 정원조성 및 관리, 집수리 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일자리·수익 창출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부에 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10월 경 승인 예정이다. 조합원 모집 후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면서, 마을 수익을 재투자하여 선순환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키워 주민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은 사업구역 내 거소 또는 주사무소를 둔 자로서, 조합의 설립 목적에 동의하고 조합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