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조례동에서 남도음식명가를 운영하는 향토정(대표 박혜숙)에서는 코로나19 위기상황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현장근무자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위로하고자 ‘함께 힘내요 도시락’을 준비하여 근무자들을 응원했다. 이 도시락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에 걸쳐서 하루 100개씩 200개를 근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락을 제공하는 순천한상 대표음식점 ‘향토정’은 16년째 순천에서 한정식의 멋과 맛을 대표하고 있으며 남도음식명가, 전라남도 으뜸맛집으로도 선정되었으며 박혜숙 대표는 2019년 (사)한국조리협회로부터 음식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혜숙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밤낮없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도시락 전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일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근무자들에게 이번 도시락 전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 도시락을 후원해 준 향토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을 위하여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하여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순천시 관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에도 긴급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 2월과 3월에도 2차례에 걸쳐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방역을 실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시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겠으며, 시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추가 발령했다. 행정명령 대상은 견본주택,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카페로 30일부터 상황해제 시까지 효력이 발생한다. 견본주택과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스터디 카페는 학습형태의 카페운영은 금지되고 일반 카페형태로만 운영이 가능하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포장과 배달 판매만 가능하다. 위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명령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 조사, 치료비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더 이상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막는 최후의 수단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행정명령에 포함되지 않은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할 경우에도 가급적 포장과 배달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9일 서울발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30일까지 5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25일에는 주점, 목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상황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대책지원반을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대책상황실에서는 3개 반 201명이 현장 검체, 확진자 입원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지원, 방역, 민원 대응 등에 집중하고, 본청 대책지원반은 17명이 5팀으로 나누어 확진자와 밀접촉자 관리,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지도·단속, 음압병상 확보, 읍면동 일제 방역 소독, 자원봉사자 관리, 유관 기관단체 협력, 대시민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순천시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 진행과 관·군·경·의료 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5시)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시민에게 신속히 공유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순천의 팬데믹(pandemic)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경찰서가 수사관 12명을 지원해 순천시의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순천시에 지원된 수사관 12명은 CCTV 수집·분석 전문가로 CCTV를 분석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하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대비해 조사관들의 신변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또 소재가 불분명한 검사대상자를 확인하고, 격리조치·집합금지 위반, 허위 정보 유포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조사해 처리한다. 특히 순천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방해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사건에 준하여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19일 서울발 5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29일 정오까지 61번 확진자가 발생해 10여 일만에 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시내버스 교통카드 사용 시 9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상 전 요금을 적용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일반인 1,500원, 중·고등학생은 1,2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긴급 결정한 사항이며, 이번 한시적 운영 후 연장여부를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3주간의 시내버스 요금 시스템 변경 기간을 거쳐 9월 21일부터 시행하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만 할인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께서는 시내버스 요금 추가할인 혜택을 위해 교통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따라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인이 1,350원에서 1,500원, 중고생이 1,000원에서 1,200원, 초등생이 65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카드 사용시에는 100원 할인되고 초등학생은 기존과 같이 100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군 기자】순천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광양 신가가마솥국밥(대표 신성룡, 광양시 소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28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전통시장과 상가구역 등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룡 신가가마솥국밥 대표는 순천 황전면 출신으로 “순천 시민들이 가마솥국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에는 지역 경계가 없으므로 이번 마스크 기탁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순천 출신 향우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법인 거붕 백병원(이사장 백용기)에서 의료진 5명을 지원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서도 검체채취키트 2만 점을 기탁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서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만에 50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의료인력 부족사태가 일어날 것을 염두해 두고 의료진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의료진 등은 선별진료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뜻 있는 의료전문인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자원봉사 동참을 호소하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전문인들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749-40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호흡기 계통에 이상이 있는 시민들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순천팔마체육관과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상담받기를 권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순천시민의 절대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사업 온라인 시범 운영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면‧비대면 멘토링을 병행하여 2020년 하계 재능봉사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캠프 활동의 안정성과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방식의 비대면 운영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 6월 순천대를 포함해 전국 사업 시행 대학 중 12개교를 시범 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학교 177명 대학생 멘토들은 소그룹을 편성하여 하계 방학 기간인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남지역 농‧어‧산촌 등 교육 소외지역 17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선택해 2020년 하계 재능봉사 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순천대 재능봉사캠프 멘토들은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전남 동‧서부권 곳곳을 누비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순천생목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해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 ‘섭팀’은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사회 속에서 자아를 찾고 타인을 이해하는 12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팀과 활동 보조팀, 영상팀으로 나뉘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2020년 9월 1일부터 오르게 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35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되며, 초등학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100원을 유지한다. 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100원이 할인되며, 시내버스 무료 환승도 현행과 같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하차 후 60분 이내로 1회에 한하여 무료 환승할 수 있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7년 1월 1일 인상 후 3년 8개월 만에 조정된 것으로, 지난 7월 27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요금을 인상 조정하기로 심의·의결하고 시내버스 요금을 8월 20일부터 시행토록 하였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여수·광양시와 협의하여 9월 1일부터 동시에 인상하기로 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회사의 경영상황이 어려워 4년여 만에 요금인상을 하게 됐다.”면서, “요금이 인상되면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 기대치가 높아지는 게 당연하므로 운송서비스 향상을 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지난 26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서 6천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지원한 의료용품은 2만점의 바이러스 전용 검체채취 수송배지로, 채취한 검체를 전문검사기관까지 온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검체채취키트다. ㈜노블바이오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처음 수출한 코로나 관련 제품을 개발·제조한 회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백계승 대표는 순천고 39회 졸업생으로 “순천의 코로나 확산 소식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우리 회사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위대한 순천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 출신 백용기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의료법인 거붕 백병원에서 5명의 의료진을 지원해 25일부터 근무하고 있고, 해룡면에서는 지난 24일 한 익명의 주민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26일 직원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반복적 감사지적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감사지적 사례집은 순천시 자체감사에서 유사·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취약업무에 대한 내용를 수록하였다. 특히 감사지적 사례집은 ▲총무, ▲주민자치, ▲예산, ▲회계, ▲복지, ▲민원, ▲건설공사, ▲민방위, ▲농업, ▲보건 분야로 분류해 근거법령과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례와 함께 직원이 업무추진 시 유의해야 할 구체적인 절차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또한 2019년 31회, 2020년 7월 기준 25회의 청렴호루라기 발령사항을 함께 수록하였다. 청렴호루라기는 순천시가 외부기관의 감사지적 사례나 언론에 보도된 비위행위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고하는 대표적인 반부패·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시책이다. 순천시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반복적 감사지적 사례집은 반부패·청렴역량을 높이고,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급격한 세대교체 시기에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