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고속·시외버스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맨투맨’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발열검사는 승객들이 하차하기 전 검사 담당직원이 차량에 탑승하여 체온 측정기를 통해 일대일 대면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기존 터미널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와 병행하여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37.5℃이상의 체온 감지자가 발생하면 해당 승객의 해외방문 여부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격리실 이동 후 보건소로 인계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하차 전 발열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추석을 전후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비해, 지난 23일 순천종합버스터미널·순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감염예방 교육을 통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에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주민간 소통공간인 행복관이 준공되었다. 순천시는 지난 24일 준공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진입로 확장과 행복관 준공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지난 3월 착공한 주암면 문성마을 행복관은 지상1층, 연면적 76㎡ 규모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특산품 및 체험학습 홍보설비 등을 갖춰 9월에 완공됐다. 조길호 문성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 진입로가 좁고 주민들의 여가 시설이 없어 활동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진입로 확포장과 여가활동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인 문성행복관을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를 100세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앞서가는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복관이 여가선용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간으로써 마을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에서 코로나 19로 확진받고 치료받던 80대 남성이 지난 26일 사망했다. 전남에서도 확진자 169명 중 처음으로 사망한 사례다. 순천시에 따르면 사망 남성은 지난 8월 28일 확진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9월 22일부터 폐손상 등 증상이 악화되어 26일 오후 사망했다. 이 남성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하여 진단 검사를 받은 사례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유학생 1명도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순천시 누적 확진자는 70명이며, 이중 58명은 완치 후 퇴원하였고, 11명은 치료중이며, 1명이 사망하였다. 순천시는 8월 29일 이후부터 지역사회 신규감염원에 따른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과 타 지역 이동을 자제를 부탁하면서, 마스크착용과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충격, 지역경제 위기 등 각종 일자리 위기 상황에 대응해 순천시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선제대응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순천시에서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지역에는 젊은 활기를 불어 넣는다 순천시는 고령화가 심각한 읍면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활불편사항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가이버 양성사업」을 올해 시작하였다. 지난 5월 월등면, 별량면, 상사면, 해룡면, 서면에 5명의 맥가이버를 위촉하여 해당 지역의 공작소에 거주하며 8월까지 약 4개월간 458건의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이와 더불어 읍면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마을 공동이용 장소 등에 디딤목(발판)을 설치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황전면에 맥가이버 1명을 더 배치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순천시에서 위촉된 맥가이버에게 읍·면 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작소를 5년간 무상제공하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농촌지역에 청
사진제공=순천시 왕조1동 통장협의회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윤배)통장협의회(회장 민웅기)는 25일 추석맞이 3대시민운동 캠페인 및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70여명의 통장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 및 대청소는 왕조1동 공무원과 함께 관내 지역을 나눠 구석구석을 돌며 관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수 있도록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하는등 청소취약구역을 중점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 3대시민운동 으로 ▲ 클린순천,NO플라스틱 ▲ 교통질서 지키기 ▲ 순천 역사·인물 바로알기 등 캠페인도 펼쳤다. 또 녹지공원 일대 및 간선도로변 화단, 공원, 주택가 골목 등을 돌며 불법투기된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쓰레기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순천 가꾸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왕조1동을 많이 찾지는 않겠지만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수준 높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허 시장은 27일 명절 대목 장날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아랫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명절 음식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장 곳곳을 들러 순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시민들에게도 지역 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을 감안하여 장날 전에 미리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과 통행로, 장옥 등에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포 및 노점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자발적 임시휴장에 동참해준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제2차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2025개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운영중단에 따른 시설별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순천시의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의무 준수, 집합금지(운영 중단) 등 행정명령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시설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순천시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과 전라남도 2차 긴급 민생지원금에서 제외된 ▲학원(725개소), ▲키즈카페(6개소), ▲소주방(48개소), ▲호프집(595개소), ▲견본주택(1개소), ▲커피숍(388개소), ▲실외 체육시설(262개소)등 총 2025개소이다. 지원 기준은 2020년 8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 중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순천시로부터 운영중단 행정명령을 받은 업종이 해당되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업체당 5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방문 지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정부와 전라남도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 출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방치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23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중기부 소관 법률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전통시장육성법)에 대한 대체토론이 열렸다. 개정안은 빈 점포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부처와 지자체가 빈 점포를 활용하여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이다. 현행 전통시장육성법 제17조는 정부와 지자체가 빈 점포를 법에서 정한 일정한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 시설의 수리나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거나 보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용도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소 의원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 “순천에도 전통시장 3곳이 있어 빈점포가 문제이다. 빈 점포를 해결하려면 용도를 늘려 주는 것이 근본적인 게 아니라 권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기간 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연용 센터장이 지난 24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연용 센터장은 청소년 진로·적성 인생설계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식품 꾸러미 지원사업 등 순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생명존중상담사 운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년들의 회복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연용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진로·개인상담, 부모교육(상담),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지의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0년 농지이용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중 불법전용, 휴경, 불법 임대차 등 농지에 대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며, 특히 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을 발급받아 매입한 농지 12,703건 20,811필지에 대하여 집중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조사를 위하여 국비 9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별도의 조사인력을 채용하여 실효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가 끝나면 불법 농지전용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농지에 대해 내년 초 청문 절차를 거쳐 1년간 농지처분 의무통지를 통하여 경작할 기회를 주고, 이후에도 경작하지 않는 경우 농지처분 명령을 내린다. 매각하지 않을 경우 매년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농업인의 투기 자금이 지속적으로 농지로 유입되고 있어 불법전용, 휴경, 불법 임대차 행위가 발생하고, 농지 가격상승으로 농민이 농지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 단속을 통하여 투기자금 유입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7일 역전시장과 아랫장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버스운송 종사자 등이 합동으로 교통지도를 한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전통시장 상인들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모처럼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하여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내 및 지도를 실시한다. 모범운전자는 주행차량을 유도하고, 버스운송 종사자는 버스 승객과 물품 승·하차를 도와주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계도와 차량소통 위주로 교통지도 할 방침이다. 다만 이중주차,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 불법 주정차와 교통소통 방해 행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에는 순천역과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역전시장 일원에서 ‘코로나 역전(逆轉) 됐어!’라는 주제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이벤트는 역세권 현장지원센터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돕고,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 역전시장에서 지역 생산품을 구입하면 손 소독제를 무료로 증정하고 주민협의체와 협업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유기농 면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순천역 일원 숙박업소 간담회를 통해 숙박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전달하는 등 생활방역 캠페인도 진행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