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2020 실패박람회 in 전남’이 10월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슬럼프를 겪고 있는 전 시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 숙의토론, ▲온라인 상담마당, ▲실패학콘서트 등으로 실패와 재도전에 대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박람회 행사를 채운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실패는 두렵지만 실패에서 성공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패는 성공을 향한 계단으로 실패했다고 기 죽거나 우울할 필요가 없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돼 박람회 누리집 또는 유튜브를 통해 전 시민이 시청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자들을 위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 응원 및 참여 댓글 이벤트도 동시에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5일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1기 교육생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료생 혜택 등 스마트팜 청년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승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 이정선 고흥군 농업축산과장과 배창휴 농업과학교육원장, 신창선 교수, 선우훈 책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개강을 축하하였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은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관련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52명의 교육생은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가 완공될 때까지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고흥군에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 경영형 온실이 완공된 후에는 혁신밸리 내에서 교육을 완료하여 취·창업현장으로 나아가게 된다. 보육센터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단계별로 세분화된 교육운영 체계를 갖추고 본 교육과정을 집약적으로 운영하여 당초 계획인 내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화꽃 연출(고흐의 정원), 추석맞이 국악 공연, 취타 퍼레이드, 시민 재능기부 공연, 한반도 평화기원 백두대간 사진전 등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였다. 연휴기간 중 총 관람객 수는 전년대비 47.4% 감소한 71,954명이 방문하였으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증가하였고, 특히 지난 2일은 27,205명이 방문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4번째로 많은 일일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정원에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을 주제로 국화를 활용한 가을정원을 연출하여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국화정원과 기타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을 만나보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추석맞이 국악 공연도 진행되었다. 추석 연휴 5일 동안 한국정원, 명원정, 한방체험센터에서 한국무용, 대금산조,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국악 공연과 시민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퓨전국악 잽이 팀의 취타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동문에서 시민을 맞이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취타와 사물판굿이 함께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5일 ‘순천시 산지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였다. 이 조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활동 참여를 통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자연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서 신고포상금 지급을 제도화한 것이다. 순천시는 올해 말까지 산지 불법행위 근절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1년 1월 1일부터 행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한 시민들에게 1인당 연간 최대 2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산지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해당관청의 허가나 신고 없이 산림(사유지, 공유지)을 무단으로 훼손하는 산지전용, 토석채취 행위 등이다. 시민들의 신고에 의해 불법행위가 법원 판결에 따라 벌금이나 몰수 등이 확정되거나 공소제기, 기소중지 등이 결정될 경우 포상금으로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7월 25일 유네스코에서 도시전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도시전역을 정원으로 완성하는 메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제정의 의미에 대해 “한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대상 긴급생계지원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였거나 2020년 2월 이후 실직으로 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되어 현재 미취업자로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 5천만 원 이하 가구가 신청대상이 된다. 단, 국민기초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택시 등), 공무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생계지원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신청은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현장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접수 후 신청자의 위기사유 인정기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금곡길에 위치한 창작예술촌의 장안창작마당에서는 2020년 순천창작예술촌 입주작가 개인전과 창작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온라인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1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미진, 송신규 작가의 개인전으로 순천문화의거리 내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기억의집(순천시 호남길 45)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송신규 작가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인간과 자연 : 화해’라는 주제로 순천에서의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부산물의 표면을 프로타주 기법을 사용하여 대상의 질감을 기록함으로써 순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염원을 반영한 작품과 인간은 자연과 우주의 순환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김미진 작가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랑할 애(愛)’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자(陶瓷)로 상징성을 반입체적으로 표현한 곤충시리즈와 도판 드로잉, 잉크와 펜을 이용한 10M 길이의 롤링 드로잉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 스튜디오는 입주작가(김미진·송신규·정서연 작가)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작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뮤지컬 공연을 오는 10월 8일(목) 19시30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 채널을 통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녹화 중계할 예정이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뮤지컬 는 달동네 슈퍼 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내며 10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죽기 전 봐야 할 웹툰 1위로 손꼽히며, 영화로 제작돼 700만 관객을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뮤지컬의 정석인 드라마·음악·안무 기본 3박자에 충실한 공연으로 남북 분단 상황 속 특별한 간첩 이야기 혹은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드라마 속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운 표현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린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천사데이를 맞아 세상의 온도를 1도 올리는 ‘천사데이(1004) 천사’ 48명을 임명하였다. 순천시는 2018년부터 선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4일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을 천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5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임명식을 개최하여 초등 36명, 중등 5명, 고등 5명, 학교밖청소년 2명의 천사를 임명했다. 시는 올해 천사는 학업, 성적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따뜻한 선행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천사학생을 추천하는 친구, 이웃 등의 추천글과 구체적인 사례, 사연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접수하였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를 길러 기부한 사연, 어려운 환경이지만 본인보다 어려운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매월 용돈을 절약하여 기부한 사연 등 천사들의 따뜻하고 다양한 선행이 접수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각 학교와 마을 마다 천사가 친구와 후배에게 대물림 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널리 확산되어 순천의 학생이, 순천의 시민이 모두 천사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천사를 훌륭하게 키우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오는 10월 16일까지 그림책 인형극단 신규 단원 1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인형극과 그림책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희망자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인형극 연출가 및 공연 예술가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인형극의 개념부터 발성, 움직임, 스토리 구성, 인형 제작 및 인형극 실연까지 전반적인 인형극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본교육을 10월과 11월 중 10회 진행하며, 기본 교육 이수 후에는 연습 기간을 거쳐 그림책 인형극단 정식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림책 인형극단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온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민극단으로, 2014년 창단 이래 , 등 19편의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제20회 원화전시와 연계한 인형극을 준비 중이다. 순천시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도서관 개관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그림책 인형극단은 원화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인형극을 선보이며 그림책도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며 “이번 신규 단원 모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주암면 달맞이 서당골 문성마을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연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지난 6월 신청 받아 지역심사위원회와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전국 24개 마을이 선정되어 경합을 벌여 주암 문성마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아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은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특색으로 하는 마을로써 지난 2018년 마을 만들기(자율개발)사업도 선정되어 2019~2020 2년간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문성행복관 신축, 서당골길 조성 등을 포함하여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는 대표마을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공유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2014년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을 설립하여 소득원을 창출하였고, 2019년 7천여명이 마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교육을 수료하는 등 공동체 사회적 농업의 실현에 앞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9월 29일 행정안전부가 김태년 원내대표와 여당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순사건법 제정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교육위) 등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이재영 차관, 서승우 지방행정정책관, 우광진 사회통합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순사건법 개별입법 통과를 위해 여당과 행정안전부간의 의견 조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여순사건특별법 검토의견으로 개별입법보다는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을 통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제시한 바 있었다. 소병철 의원은 ▲이미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특별법 제정을 권고한 점, ▲20대 국회 당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별법 입법에 동의한 점, ▲전남 동부권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감염원에 의한 확진자로는 지난 지난달 3일 68번 확진자 이후 1개월여만에 새로운 감염원에 의한 확진자 발생이다. 71번 확진자 A씨의 감염경로는 울산 현대중공업 확진사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확진자 A씨는 화물운송을 하는 50대 남성으로 9월 30일 22:10분경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9일 오후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화물운송 직업특성상 울산, 부산, 김해 등 경남지역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며 ▲25일, 28일, 29일에는 율촌 산단 내 공장에 화물 상차 작업 ▲27일 13시 30분부터 50분경까지 용당동 푸드뱅크, ▲28일 14시 40분부터 50분경까지 순천중앙병원에 방문하였고, 29일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체했다. 순천시는 30일 22:10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