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2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한영대학교와 교육 혁신 및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체계 조성과 의료 관련 분야 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 및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 고영진 총장, 박기영 대학원장 겸 의대설립추진단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하여,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장, 조준범 교학부총장, 전남도립대 김대중 총장, 정재훈 교무기획처장, 한영대학교 임정섭 총장, 강화영 기획처장과 각 대학의 주요 보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네 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 혁신 및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운영에 관한 사항 △의료, 간호, 보건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 △협약 기관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원 △의료, 간호, 보건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 관심 분야 협력사업 추진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지역대학의 역할에 지역발전의 성패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연동 주민자치회, 연향파출소와 함께 주민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연향1지구 일원에 안심거울과 솔라 표지병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주민총회를 통해 연향파출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풀뿌리 주민자치 공모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원룸 등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나 인적이 드문 천주공원 일원에는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건물 출입구와 공원 개방화장실에 안심거울 30개를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귀가 전이나 개방화장실 이용 시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을 살필 수 있어 범죄 심리 위축과 심리적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가가 밀집되어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많은 연향 제1근린공원(동성공원) 일원 300m 구간에 보행안전을 위해 솔라 표지병을 설치했다. 솔라 표지병은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밤에 LED가 점등되는 친환경 바닥 조명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추면서 경관 개선효과와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향기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전 인프라 확충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식, 황태주)는 지난 20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31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하였다.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반찬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번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자체 후원금으로 매월 독거노인 요구르트배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 최고령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외서면에 따뜻한 정과 이웃사랑 정신이 꽃 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황태주 공동위원장은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랑이 꽃피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외서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동천 저류지에 조성 중인 순천만 야시장의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마감하고 경쟁력 있는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지난해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한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33명이 접수하였다.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에 500여건의 지속적인 문의·상담이 이루어져 기대를 모았으나 관리비 및 푸드트럭 준비 등에 대한 부담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는 접수된 33명에 대한 선정절차를 정상 추진하고 당초 목표한 푸드트럭 운영자 50명이 되도록 추가 모집하여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와 음식 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푸드트럭 운영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현장에서 시식하는 2차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푸드트럭 운영자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인기 메뉴 분석과 맛과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발굴하고, 푸드트럭 운영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야시장 개장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지난 20일 주암면 조달진 흉상 공원 앞에서 “탱크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전쟁 영웅인 조달진 소위의 전적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문중, 조달진 추모사업회 회원 및 조달진 대대(육군 7391부대 5대대) 군인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조달진 흉상 앞 참배와 헌화 그리고 추모사, 헌시낭독 등을 통해 일등병의 신분으로 적군의 전차에 뛰어 올라 수류탄을 투척했던 조달진 소위의 담대한 결단력과 기백을 본받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제를 준비한 (사)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의 안경 회장은 “조국을 구하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조달진 소위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자”며 “오늘의 소중한 일상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평화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조달진 소위를 비롯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70년 전 국난 앞에서 온 국민이 단합했던 것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천만그루 나무심기 반려나무 분양’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반려나무 분양은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에게 녹색 휴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숲 2곳(조곡동, 연향동)과 풍덕동 동천 그린웨이에 식재된 이팝나무, 편백나무 등 15종 500주를 시민들에게 반려나무로 분양한다. 반려나무 분양 신청은 전자우편, 방문, 우편,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치 및 수종별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려나무는 분양받은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년 2회 이상 제초, 퇴비주기, 가지치기 등 반려나무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28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순천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할 수 있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시행한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법」 제54조 및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규정에 따라 지역의 투기방지를 위해 지역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로, 순천시는 20여 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외지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실수요자인 순천시민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우선공급 대상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시 순천시 거주자라도 3개월 이상 순천에 거주하여야만 지역거주자 우선공급(1순위) 당첨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외지 투기세력의 접근 차단을 통해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순천시민들에게 분양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거주자 우선공급 제도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실수요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과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생활문화 한마당 잔치인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행사, 기획전시,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형태로 동시 진행했다.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소일담 꾸러미’는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있던 체험부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험키트를 배포하고, 유튜브 방송으로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 전국의 생활문화 소식과 생활문화 영상 등을 소개하는 ‘집생축(집에서 즐기는 전국생활문화축제) 뉴스’ 등 12일부터 15일까지 ‘집생축 TV’를 방영하여 사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순천만 주민들이 갯일을 할 때 사용하는 뻘배를 활용한 ‘순천만 생태:공감展’과 장성군 초등학교 1천여 명이 참여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시민복지배움터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1기 시민복지배움터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공동체로써 순천시가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소통형 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신청자에 한에 순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순천시 복지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시정을 홍보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복지배움터에 참여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만난 고마운 교육이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내가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모두가 행복한 순천이 되도록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복지공동체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시민복지교육을 지속적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낙안읍성 토성을 축조한 김빈길 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순천형 창극 ‘김빈길 장군’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에 낙안읍성 내 동헌 마당에서 현장 및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무성국악진흥회에서 공연하는 이번 창극공연은 당초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기간에 기획 공연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민속문화축제가 취소되어 주말 공연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창극은 김빈길 장군의 생애를 소재로 조선시대 전란 속에서 그가 보여준 애민정신이 고스란히 극에 반영되어 한편의 서사극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번 순천형 창극의 특징은 창극 연출의 대가 정갑균 감독과 판소리 명창 이재영이 만나는 콜라보가 주목되는 공연으로 지난 11일 낙안읍성 동헌 마당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추진하였다. 창극을 총괄 지휘하는 정갑균 예술감독은 순천출신으로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오페라 나비부인, 한국창극 100주년 기념작 등 200여편을 연출하였다. 창극에서 김빈길 장군역을 맡은 이재영 명창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7일 연향3지구 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 및 정원조성 참가자, 인근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 19의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허석 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정원조성 참가자들의 참가소감, 부대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을 진행하였고, 정원조성 참가자가 정원을 직접 해설해주는 ‘도슨트 정원투어’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부 ‘안전4거리 정원’의 청암지기팀(팀원 기영남(72세), 이은정(53세))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았던 횡단보도 인근 인도부지에 정원을 조성하며 학교를 오가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연향3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렇게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만학도의 열정으로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내게 ON 가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부 19개, 학생부 19개, 리뉴얼부 36개 총 74개 작품이 10월 30일까지 순천 도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원이 10월 19일(월)부터 10월 26일(월)까지 2021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하고, 석사과정 176명, 박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7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수대학원(교육대학원, 산업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문화예술대학원)은 10월 19일(월)부터 12월 21일(월)까지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며, 면접고사는 11월 10일 지원학과(전공)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이 학습활동에 전념하고 보다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파루지역인재 장학금, 인재육성장학금, 연구진흥장학금, 연구조교장학금, 학술활동장학금 등 다양한 교내·외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 유일 병역지정 연구기관으로 자연계 박사학위 재학생은 전문연구요원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