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지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지난 6일까지 여섯 번에 걸쳐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와 승주고산치유마을에서 힐링 투어와 정신건강 체험활동 등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 고위험지역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200명에게 숲 체험, 명상, 음악, 원예요법, 면역력 강화 건강 밥상 등이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 A씨는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로 오늘 하루를 선물받은 날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참가자 B씨는 “손발이 차서 항상 신경 쓰였는데, 족욕체험을 통해서 혈액순환도 개선되고, 평소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생각도 안하고 걱정없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면서 코로나블루로 불리는 코로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시민이 많은 것으로 보고 순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하루를 온전히 쉬면서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에 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시는 9일 순천시청에서 조영일 세무사, 진형식 법무사, 최윤선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과 그 자녀 최세창 군 등 장학금 후원자들과 함께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영일 세무사 1천만원, 진형식 법무사 2백만원, 최윤선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자녀 최세창 군이 2백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특히 최세창 군은 장애인 센터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면서 모은 월급으로 200만원은 인재육성 장학회 후원금으로,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낙안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으로 기탁해 1년 월급 절반을 기부하여 화제를 모았다. 허석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순천, 훌륭한 인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까지 2,026명에게 16억3천만 원의 장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허석 순천시장)는 지난 6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인과 MD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유통망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유통판로 발굴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순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유통 플랫폼 ㈜온채널 대표를 비롯한 현직 전문가들이 유통과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강연, 우수사례 소개와 기업별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1:1 컨설팅의 경우, 전문가의 진단과 피드백을 통하여 제품별 유통판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인증·허가와 관련된 실무적인 조언을 통해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만남의 날 행사가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 소병철, 서동용, 이원욱, 김승남, 김회재, 허영 의원 등을 직접 만나 2021년 국회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총사업비 467억, 국비 71억)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2021 NEXPO in 순천(총사업비 28억, 국비 8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박람회 개최 및 운영비의 필요성을, ▲순천시 생활폐기물매립장 증설공사(총사업비 37억원, 국비 11억)의 시급성을, ▲서면 선평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40억, 국비 28억)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면서 4건의 사업을 건의하였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시 증액사업 4건 모두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통과되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서동용은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임위를 통과하여 예결위에 상정되면 최종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국회 증액사업의 예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0일 오후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최근 은행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감염경로까지 불확실하여 지역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의 기본 원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또 유흥시설은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 PC방, 영화관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칸막이 등 시설 특성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고, 상점·마트·백화점 등은 환기·소독의무가 강화된다. 휴양림 탐방로, 국립공원 등과 같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능한 실외시설
손훈모 변호사【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지난 7일 손훈모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복당이 추인 됐다는 소식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밝혔다. 손 변호사는 “그동안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이제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시민들을 만나며 고민하겠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는 심정을 전했다. SNS상에는 손훈모 변호사의 복당을 반기며 많은 댓글을 달고 있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 시민은 “이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길 기원하며,지지자의 말뿐만 아니라 염려하고 비판하는 시민들의 말도 꼭 귀담아 주길바란다”라고 성숙된 정치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이어졌다.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말한 손훈모 변호사는 앞으로 순천시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잘 하겠다는 말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순천을 위해 큰 뜻이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부족한 본인을 도와준 소병철 지역위원장과 김승남 도당위원장 그리고, 지지해준 순천시민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손훈모 변호사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지면서 순천시 정가에 지각변동이 예상되며,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기대감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TF(공동위원장 박기영·임채영)가 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의대 유치 추진위) 출범을 계기로 동부권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을 비롯하여 전남 동부권역 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도내 광역·기초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 대표, 전임 시장, 전임 대학 총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의과대학 유치 추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의대 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보편적 의료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민의 숙원인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고영진 공동위원장(순천대 총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위기가 우리 전남 동부권역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의과대학 유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노력이 더해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아이들이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암유적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덕연유적 선사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0여 명의 학생들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주제로 설명을 듣고, 바위에 암각화를 그리듯 상상한 것을 스크래치 기법으로 종이에 표현했다. 암각화 체험 작품은 덕암유적지에 전시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유적지를 찾아 자신의 작품을 찾아보며 추억을 쌓았다. 또, 장명루 팔찌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움집체험,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순천시 덕연동 관계자는 “이번 선사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 가까이에 있는 유적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선사시대의 생활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암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부터 고려 초기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지 240여 개와 환호(環濠) 3개, 무덤 10여기, 경질무문토기(硬質無文土器) 등 유물 500여 점이 발굴된 복합 유적지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유철수)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가 지난 5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집수리가 시급한 순천시 조곡동 저소득 두 개 가구에 온정 가득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독거노인가구에는 오래되어 파손된 지붕을 보수하였고, 만성질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는 습기와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을 수리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순천만라이온스클럽 및 한국해비타트 동부지회 관계자는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집수리를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땀방울로 온기를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차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손한기 조곡동장도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준 순천만라이온스클럽 및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주민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경기 부양 방안으로 지난 6월 12일 ‘2020 야간관광 포럼’를 개최하고 ‘야간관광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0년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것으로 야간관광 지출액에 따른 관광객 직접 지출 효과는 3조 9천억 원, 고용효과는 4만 명, 생산유발효과는 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 야간관광의 개념과 해외사례 야간관광이란 오후 6시에서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축제 등을 말한다. 이러한 활동의 대부분이 야간경제와 직결된다. 이미 영국, 미국 등 많은 국가가 비수기 타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야간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런던은 2016년에 야간경제위원회를 조직하여 야간을 관리 운영하는 야간시장(mayor)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경제구역도 선정하였다. 미국 뉴욕은 야간문화 주도 관리 부서를 두고 ‘영원히 잠들지 않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중국은 야간관광으로 1인당 약 400∼500위안(7∼8만원)을 사용하며 야간공연, 야경에 대한 수요가 높다. 춘절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10월 31일 학내 70주년기념관에서 순천시 지역사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온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한국문화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백일장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00명 이내로 제한하여 참가인원을 모집하였다. 세계 23개국 출신 97명의 외국인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맞는 자유 주제를 글감으로 시와 수필 분야로 나누어 평소 갈고 닦은 글솜씨를 뽐냈다. 또한, 백일장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준비한 ‘한글 퀴즈왕 대회’와 순천대 유학생들의 ‘K-pop 공연 및 인도 전통춤 공연’ 등의 특별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추억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일장 수필 부문 장원에는 다문화가정 장진아(승주중학교 2학년) 학생이, 시 부문 장원에는 몽골 유학생 신바야르(순천대 환경공학과 3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다. 부모님의 품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TF(공동위원장 박기영·임채영)가 오는 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의대 유치 추진위) 출범을 계기로 동부권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발대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의대 유치 추진위는 순천대 총장과 전남 동부권역 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도내 광역·기초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 대표, 전임 시장, 전임 대학 총장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위원회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보편적 의료 복지실현을 위해 200만 전남 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이 정부 및 국회 계획에 반영되길 촉구하며 의과대학 유치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원동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1996년 『순천대 의과대학 및 한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 26여년 간 지역민과 함께 의과대학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기존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본부’를 총장 직속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전담 직원과 교수를 배치하였다. 또한 변화된 현재의 의료환경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