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순천시 승주읍 일원에 100억 원을 들여 생산동 1층과 연구·지원동 3층의 연면적 2915㎡ 규모로 건립예정인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설계공모를 마치고 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그동안 공정설계 및 제품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시제품 개발 및 공정설비 시스템을 완성해 가고 있으며, 이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건립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공정설계·제품개발 용역과 건축 설계가 끝나는 대로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순천지역뿐만 아니라 남해안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상품개발, 기능성 분석 및 평가, 공정 컨설팅, 마케팅 지원, 시제품 개발, 중소업체의 위탁생산, 창업지원 등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발효산업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19년에 국고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출동한 소방관이 각 상황에 맞게 주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 대책과 재해예상 지역 예찰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종기 의원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이 존재한다”면서 “위급한 상황일 시 출동한 소방관이 1차적인 컨트롤 타워가 돼서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 화상통화, 구급차량 cctv 등 현장상황을 파악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으므로 불필요한 보고로 인해 판단이 늦어져 구조 활동이 지체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처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 의원은 “소방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재해예상구역을 지정해 예찰 기능을 수행 하고 있는지” 물으며, “예찰 기능을 활성화하여 재해발생 예상구역의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가사다리와 같은 특수 장비가 소방본부 보다는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한 관련 재해 개연성이 높은 곳에 가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12일 전남도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목포, 해남, 영암, 진도, 신안)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섬지역 및 취약지역의 진로진학 정책과 다양한 교육현장의 섬세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섬지역이나 취약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관련하여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상급학교 진학에 대해 진로진학 상담과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섬지역의 교육행정은 일반행정 보다 1.5배~2배 더 세심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섬지역 및 취약지역의 차상위계층이나 결손가정을 위해 ‘맘-품지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정희 의원은 “일반계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필요다”며 특수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 보호해야 하는 ‘특수교육 친밀도 제고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했다. 한편, 이 외에도 가상스포츠교실 구축사업 목적 외의 불필요한 하드웨어 구입, 온라인 교과수업 선도학교사업의 행정
한근석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비례)【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사가 공유재산의 취득․처분시 투자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의회에 제출하여 의결을 거쳐야하는데도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결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승인이 먼저 이루어진 후 투자심사가 이루어지다보니 의회에서 의결한 공유재산계획이 재검토, 조건부 의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의회의 의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심사 전에 의회로부터 먼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것은 맞지 않으니 시정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회계과장은 “행안부의 유권해석에 의하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지방재정법에 투자심사를 사전 이행하라는 규정이 없어 개별법에 근거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고 사전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병행해서 이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한 의원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투융자심사절차 기본계획 수립의 목적은 예산의 중복투자를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집행부가 심의회를 거쳐 의회 승인을 받도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10일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수산물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통해 농도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라남도 2020년 8월 기준 수출액은 17,846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8.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산품은 17,553백만 불로 18.4%가 감소했고, 농수산품은 293백만 불로 1.9%가 감소했다.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출길이 막힌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재도약 기틀의 발판으로 삼아 수출이 증가한 품목도 있다”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농도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액은 전체 수출 비중의 1.6%”라며, “도민의 삶이 윤택해 지려면 농수산물의 수출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농수산 수출팀이 신설된 만큼 농수산물 품목확대와 수출 시장 개척에 보다 힘써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종기 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안전실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과 재난상황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ㆍ정확한 상황 전파로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재난상황 관리체계 확립 및 시스템 일원화”를 주문했다. 임종기 의원은 “자연재난이자 사회재난에 해당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양성 환자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전라남도가 선제적 행정을 펼친 것이라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안전실이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컨트롤 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지능형 방범 cctv 상황관리시스템을 12개 시군에 도비와 매칭하여 설치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비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사업을 전라남도와 10개 시군에 추진하고 있다”며 “별개의 사업으로 여길 수도 있겠으나 도민안전을 다각적으로 살핀다는 관점에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일원화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주암면에서는 화재로 주택을 잃어 위기에 놓인 가정에 최근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가 나서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선물했다. 이번 주택신축은 지난 4월 주택이 전소되어 오갈 곳 없이 마을 경로당에서 지내오던 저소득 노부부를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 주암면 행복나눔펀딩 적립금 2천만원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매칭금 2천만원을 더해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을 신축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멘 순천팔마클럽의 회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하였으며, 가전제품, 집기류 등을 후원하여 산뜻하고 견고한 주택을 신축할 수 있었다.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 조모씨(70대, 남)는 “오랫동안 살아오던 집이 한순간에 사라져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늘 주위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행복나눔펀딩을 운영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각 기관·단체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당사자와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의 관리·운영자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가장 간단하면서 확실한 방법으로 한 달 동안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10만원, 시설 관리·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의 범위는 중점·일반 관리시설 23종을 비롯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의 관리자 및 이용자 등이며,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실외 스포츠 경기장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에 포함된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는 경우 천(면)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 차단효과가 떨어지는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나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과 코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2일 순천만습지 인근 염전·농지 등의 불법 개발행위 현장에서 불법행위 대책을 논의하는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생태계보호구역인 해룡면 농주리 주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약 30,000㎡에 달하는 토지 불법 개발행위에 따른 참상을 알리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불법행위 현장을 점검하면서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지난 20여 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다해 보존해온 순천만에서의 불법개발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어떠한 불법행위도 용납되지 않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시 관계부서에서도 불법 개발행위지의 원상복구를 위해 대집행 및 구상권 행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하겠다는 대응계획을 보고하면서,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묻고 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순천만습지 인근 불법개발행위는 부동산 개발업자 A씨가 2016년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공원 조성 중’이라는 간판을 게시한 후 염전, 농지 등 약 30,000㎡에 달하는 토지에 성토, 돌탑, 조경, 펜스 설치 등 불법으로 토지를 형질변경 하는 개발행위를 자행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5시에 2018년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현대무용 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모던타임즈는 ‘노진환 댄스 프로젝트’의 남녀 10인의 전문무용수가 선보이는 현대무용으로 기존의 무용예술에서 접할 수 없었던 채플린 류의 슬랩스틱적인 장면구성과 유형화된 인물설정, 통속적이라 할 만 큼 대중적인 음악들을 버무려 가볍지만 진지함을 잃지 않은, 그래서 보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작품은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우리나라 현대사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4개의 단락으로 나눠 각각의 에피소드와 상징적인 장면들을 압축적으로 구성했다. 찰리채플린 영화들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의 모티브를 차용했으며, 일상적인 문제들을 우리에게도 친숙한 채플린의 전형적인 캐릭터와 몸짓에서 차용한 코믹한 동작을 춤의 영역으로 확장해 개성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를 좁히고, 소외계층에게는 문화 향유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순천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김광란 광주광역시 의원의 ‘지역 자치는 협치로부터’강의를 마치고 수료증 전달과 수료자에게 소감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주의 협치 학교는 민주주의 가치를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문제 해결역량 강화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주의와 협치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협치의 의미, ▲협치와 지역혁신 사례, ▲순천지역 협치를 말하다, ▲지역문제 해결 워크숍, ▲지역자치는 협치로부터 5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생들이 민주주의의 싹을 틔우고 민주주의 중심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민주주의 전도사로서 민주주의 신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권의 필요성 공감을 위한 민주주의 역량강화 세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민주주의 인권학교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에서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자연을 닮은 정원연출과 특색있는 테마로 순천호수정원 내 ‘물위의 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앞 ‘아바타의 숲’, 네덜란드정원에 국화를 활용한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튤립알뿌리 10만개 희망나눔 드라이브·워킹스루 행사, 순천만국가정원 랜선여행 추진과 관람객들이 선택한 ‘순천만국가정원 8경 선정’을 통한 맞춤형 해설로 언택트 관광을 선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상품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상품대상은 해당연도에 가장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발굴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1997년에 제정한 상이다.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세종대학교 이동일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상품으로써 개별여행의 큰 잠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