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28일 센터에서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의 시범사업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농업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것. 올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배수불량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병 땅 속 배수 기술시범’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활동 국내산 치즈 제조시범’ 등 32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선정 농업인들이 된 사업자들에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사업 완료 후 정산요령 △사업성과 공유 평가회 등이 안내됐다. 전체 교육 이후에 참석 농업인들은, 식량작물, 농촌자원, 무화과연구 등 6개 팀으로 나뉘어 상담 방식으로 사업별 세부 내용을 안내 받았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개발된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신기술을 영암군 전역에 확산하는 노력도 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왕인문화축제의 주제를‘위대한 항해’로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확정지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로서 가치를 부여하는데 중심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축제 속에서 왕인박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다양한 매력들을 발굴하며 벚꽃과 함께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널리 알릴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히 그동안 민원이 야기됐던 불법 야시장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하여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쾌적한 관람과 안정적 물가 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하며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왕인박사를 주제로 매년 차별화된 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무화과산업이 지난 1년,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2/26일 영암군이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무화과품목별협의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화과산업발전 3개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2023년 무화과 주산지 위상 제고,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계획(2024~2026년)’을 수립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 영암군이 제시한 결실은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이었다. 먼저, 영암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한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반으로 ‘무화과 관찰포 6개소 및 기상데이터 수집 6개소’를 각각 설립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도 6개소에 보급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품종개량, 스마트농업 연구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무화과 스마트 재배를 위해서는 ‘시설 재배 차광 스크린 설치 기술 연구 보급’, ‘노지재배 과원 온·습도 및 강우량 데이터 수집 장비 설치’ 등도 일궈냈다고 전했다. 이 밖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고 숙의에 들어간 헌법재판소가 매일 평의를 열고 선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헌재가 곧 결론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이르면 다음 주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이후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에 대한 집중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건 선고가 모두 금요일에 이뤄져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7일에 선고가 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헌재가 이날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헌재는 선고를 할 특정 요일 등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 결론은 다음주에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종결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탄핵심판 선고가 이루어진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변론이 종결됐는데, 앞선 대통령들의 탄핵심판 사례를 고려하면 변론 종결 2주 뒤인 3월 둘째주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상목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일 덕진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19년째를 맞은 영암군의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터 가까이 찾아가 여가·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 복지 프로그램. 올해 입학생은 1,130명이고, 앞으로 8개월 동안 월 1회 2시간씩 각 읍·면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수업을 이어간다. 읍·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와 노인의 역할 △행복한 노년생활 만들기 △노래교실 △건강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에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이번 주 중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19일 한 총리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헌재는 변론을 단 한 번으로 종료하면서 한 총리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결론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헌재는 변론을 종결하면서 구체적인 선고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법조계에서는 “쟁점이 복잡하지 않은 데다 추가 자료 제출 절차도 지난주에 모두 마쳤기 때문에 언제든 선고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르면 오는 6~7일쯤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총리 탄핵심판은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달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합의가 없다는 이유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을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헌재가 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를 먼저 진행할 경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그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금요일에 있었던 만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오는 7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으로 새출발을 응원한다.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암군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축하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받는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3월4일부터 21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받아가길 바란다. 목돈이 들어가는 학기 초에 요긴하게 쓰이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인 박찬모 ㈜우영기술단 총괄이사와 임직원들이, 2/27일 서울 영등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제38회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부했다. 박 회장은 “고향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어르신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등 좋은 사업을 많이 하고 있어 뿌듯했다.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등이 주어지는 좋은 제도여서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004년 엔지니어링 회사 ㈜우영기술단을 설립한 박 회장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월26일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이 좋아요 어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5월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 의견 수렴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이 간담회에는 초등학생을 포함 보호자,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 참석 영암 어린이들은 포스트잇으로 ‘영암이 좋아요’의 이유를 말했다. 이중 ▲축제가 많아서 ▲월출산이 있어서 ▲특산물이 많아서 ▲무료 버스가 있어서 등의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영암어린이날 열리면 좋겠는 프로그램으로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퀴즈쇼 △마술공연 △미니운동회 △직업체험프로그램 △댄스배틀 등을 제안했다. ‘세븐틴’ ‘G드래곤’ ‘에스파’ 등 아이돌을 초대하자는 의견도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암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받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다.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도록 의견수렴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간 26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업기계 안전교육보관시설 건립’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분석 결과’ ‘기금 집행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안건은 투자사업 집행 상황 및 부진 사유 공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이었다. 집행 부진 이유로는 △동절기 기상 악화 및 공사 지연 △사전 행정절차 승인 지체 △설계 누락 보완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이런 사유가 해결돼 올해 안에 2022~2024년 사업들은 올해 안으로 모두 완료될 것이라고 영암군은 알렸다. 사전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는 2025년 투자사업도 추경예산 편성 후 추진될 예정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방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3개월 주기인 3, 6, 9, 12월 첫째 주 5일간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홍보하고, 칫솔을 바꿔주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헌 칫솔을 가지고 영암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를 찾아 칫솔을 건네면, 치과의사가 사용하던 칫솔의 상태를 점검해 평소 구강건강습관을 살핀다. 아울러 간편한 칫솔교체 시기, 보관 방법 등을 알리는 구강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마모가 많이 된 칫솔은 이물질 제거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잇몸을 손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갈아줘야 한다. 보건소를 찾아 칫솔도 바꾸고, 구강건강 상담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월27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중간지원조직은 영암군민과 영암군을 연결하며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는 기관들이다. 영암군 중간지원조직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시니어클럽, 에너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목요대화를 열고,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 개최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그 첫 모임인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 활동가들은,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상부상조하기를 다짐했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각 기관을 순회하며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활동가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각 기관의 사업을 함께 깊이 들여다보며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도 더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중간지원조직 정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