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남경무인항공과 지역 첨단 항공 분야 성장을 위해 ‘항공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항공사업 투자 유치 및 정보교류 △항공산업 활성화 행정 지원 △항공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취·창업 연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경무인항공은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의 실기 교육장, 충전실, 대기실, 활주로 등을 기반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 교육,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연간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중 무인비행기 조종자는 672명, 지도조종자는 40명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항공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협약을 체결했다. 남경무인항공의 성공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지원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2일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로 학산도서관을 찾아 ‘독천리 공용주차장 포장’ ‘학계리 진입로 가드 레일 설치’ 등 주민의견을 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자치를 뒷받침하는 이동군수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마쳤다. 전남 남부권 미세먼지관리센터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장이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영유아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청각 교육과 천연 이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낮에는 진한 국화꽃 향에, 밤에는 환상적 조명의 낭만에 취한다. 영암군이 밤과 낮이 알토란처럼 꽉 찬 축제를 준비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0/26부터 11/10일 영암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린다. 월출산 기암괴석과 청정 생태를 배경으로,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채울 채비를 마쳤다. 먼저, 이달 27일 오후 국화꽃 속에서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수백 마리 나비가 축제장을 수놓는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에서 기른 이 나비들은, 생태 축제를 상징하는 동시에, 월출산국립공원의 청정 자원의 일부분으로 살아가게 된다. 나비 날리기에 참여할 어린이 등 선착순 100명은 사전 모집으로 이미 확정됐다. 축제의 낮은 국화꽃과 향이 책임진다. 월출산 국화축제장은 1억 송이 국화로 채워진다. 높이 12m로 월출산 대표 명물인 구름다리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는다. 높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21일 군청에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서는 상품권 공과금 납부, 사용처 홍보, 가맹점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영암의 먹거리 개발 등 종합계획’에서는 영암읍 식당 주말 운영, 빈 상가 활용 방안 등이 제안됐다. ‘영암군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과 ‘주말 및 전지훈련 선수단 등 관내 음식점 연계방안’에서는 홍보 강화, 지원 상가 주말 운영 등이 제시됐다. 영암군은 추진단 회의 의견·제안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추진단 운영과는 별도로 영암읍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실무 총괄부서로 두고, 9개 전담부서와 중간조직을 포함한 종합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는 상가 활성화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협업 및 민·관 협력 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국내 첫 국립공원박람회인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에서 국립공원과 로컬이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영암군이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기간인 11/2일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로컬의 미래 : 국립공원, 자연공존지역,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의 보전과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2030 글로벌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GBF)’ 보호지역 목표와 각국의 정책 방향 소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3부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는 유기준 상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보호지역의 가치’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1부 ‘2030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호지역 목표와 동아시아 로드맵-정책과 프로그램’은 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는 오충현 동국대 교수, 타카가와 신이치 일본자연보전협회 선임, 치앙츠안 대만국립공원서비스 국장이 나설 예정이다. 2부 ‘국립공원, 자연공존지역, 지역공동체의 상생 파트너십-동아시아의 현장 실천사례’ 사회는 조동길 동아대 교수가 맡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신산업 발굴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암군 특화산업 발굴 및 고도화 △강소기업 및 식품산업 육성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영암군은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해 농산물 가공 기반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 식품 신산업 육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으로 식품산업 중심지 입지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식품, 천연자원, 친환경,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암군의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도 “영암군의 고품질 농산물과 전남바이오진흥원의 기술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 성장의 촉매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1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군 단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들어 본격 SNS 홍보활동에 들어간 지 2년 만의 성과. 영암군은 이번 수상을 짧은 영상인 ‘숏폼’ 위주의 트렌디한 콘텐츠로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포맷을 지속 시도하며 꾸준히 소통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영암군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는 2022년 14,100여 명에서 현재 36,800여 명으로 260% 증가했고, 월평균 SNS 검색 건수 역시 6,700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8.4%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암 군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SNS 숏펌, 영암군민이 주인공인 영암군민다큐, 다양한 포맷으로 영암군의 소식을 전하는 군정뉴스 등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영암군은 이번 평가에서 SNS 내용과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 소통성 등 심사 항목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기계 안전교육 보관시설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젠 영암에서 생활하다, 라이프온 영암’ 비전으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제출했고, 정부의 등급 평가를 앞두고 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 분석, 집행 실적의 비중이 강화돼,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집행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주기적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올해 9월 기준, 35.9%를 집행했고, 연말까지 57%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영암군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확정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하고,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위드 우즈벡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위드 무비데이’는 영암군에서 생활하는 출신 국가별로 나눠 외국인주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벡 문화공연, 구림마을 소리터 한량무·민요공연과 함께 러시아 영화 '황금도서관의 비밀‘이 상영됐다. 행사 통역자 굴리 씨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 전통공연을 보고,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외국인주민의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 네팔, 태국 무비데이를 운영했고, 올해 마지막 행사로 이번 우즈벡 무비데이를 운영했다. 영암군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올해 위드무비데이에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미래세대가 월출산 아래서 신나게 놀다 보면, 환경의 소중함을 저절로 느끼는 장이 열린다. 11/1~3일 영암군이 영암읍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의 자연·생태·문화 가치를 전파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모색하는 이번 박람회가 어린이 등 미래세대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나선 것. 영암군이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월출 레인저 △액티브 어드벤처 △월출산 에코 공작소 △월출산 스카이벌룬 △기마순찰대 등이다. 먼저,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1일 2회 100명을 현장에서 모집해 진행한다. 국립공원 홍보·체험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완수하면 월출산 레인저로 임명하고, 기념품도 준다. ‘액티브 어드벤처’는 월출산 자락 아래에 펼쳐지는 대형 챌린지 에어바운스다. 가로 43m 세로 14.5m의 코스를 돌며 아이들이 모험심을 증진하고, 운동능력을 강화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22일까지 ‘2025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 문화 정착,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역 발전 견인 등을 주도한다. 영암군은 2022년 12월 주민자치회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 공모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1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로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학교로 사전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5개 읍·면민이 주민자치위원에 신청할 수 있고, 각 읍·면별로 20~50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으로 선발된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6시간의 주민자치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16세 이상의 읍·면민 중 공개 추첨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위원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와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