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가 최근 들어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에 나선데 이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신규 정책사업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남구는 22일 “청년 창업과 취업을 응원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청년 분야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사회 초년생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에 취업에 성공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무 기간 및 가구 소득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구직활동에 나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정규 직원으로 6개월 이상 근무 중이거나, 향후 취업에 성공해 6개월 이상 직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가구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면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올해 관련 예산 8,5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청년 직장인 170명에게 취업 장려금을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개청 28주년 남구민의 날을 맞아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남구의 명예를 드높인 주민을 남구민상 수상자로 선발한다”며 “오는 3월 10일까지 남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발전 ▲교육 등 5개 부문이다. 부문별 1명씩 선발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는다.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한 주민들 중 부문별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동일한 공적으로 상을 수상한 사람에게는 후보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 사회‧봉사 부문은 봉사와 선행 등으로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한 사람이며, 효행 부문은 경로효친 및 극진한 효행으로 귀감이 되거나 윤리와 예의, 도덕에 표상이 되는 사람이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예술발전, 체육진흥을 통해 주민들의 삶 증진에 기여하거나, 지역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한 사람이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은 선진 남구건설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거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람이며, 교육 부문은 문화교육특구 발전과 지역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건축물 건설 및 해체 공사장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기 위해 건축물 신축부터 해체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21일 “건축물 관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구청 내에 전문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이곳 센터는 관내 건축물의 생애주기별 관리를 위해 건물 신축에서부터 유지관리, 해체에 이르기까지 현장 기술 지원 및 점검 등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구조기술사와 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 2명을 구청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현재 지역건축안전센터에는 전문인력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팀을 이뤄 근무하고 있다. 관리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신축 또는 증축, 개축 등을 하는 건축물이며, 인테리어 공사 등 건축행위에 해당하지 않은 공사장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건축과 및 주택과 등 건축공사 소관 부서에서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해당 공사장에 구조기술사와 건축사를 현장으로 보내 각종 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해빙기와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문화정보도서관 내 열람실 좌석의 사유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당일 좌석 예약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나만 이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가방과 책 등 개인 물품을 쌓아둔 채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는 얌체 이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문예회관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내 열람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자간 서로를 배려하는 도서관 에티켓 정착을 위해 열람실 좌석 예약시스템을 설치했다. 시험 기간 등 이용자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좌석만 선점한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을 차단하고,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을 확인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문화정보도서관 열람실 입구에는 자리 예약을 위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상태이다. 좌석 예약제는 오는 3월 2일부터 적용된다. 좌석 예약은 당일에 한해서만 할 수 있으며, 예약 좌석의 하루 이용 시간은 기본 4시간에 당일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좌석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증이 필히 있어야 하며,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만료 1시간 전에 반드시 연장 신청을 해야 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0일 “대기 오염물질인 질산화산소(NOx) 등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6,600만원을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관내에 공급하는 저녹스 보일러 물량은 일반 가정 2,000세대와 저소득층 가정 110세대를 포함해 2,110대이다. 세대당 지원 보조금은 일반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에 각각 10만원과 6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관내 주민이며, 세입자의 경우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이전에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비롯해 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온라인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노후 보일러를 교체한 가정을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지급하는 2022년 에너지 바우처 발급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비용을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서민들의 고충 해소 및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구청 차원에서 지원 대상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특히 2022년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한시적으로 2배 인상됐으며, 바우처 신청 기한도 올해 2월말까지 2개월 연장됐다. 지원 금액 인상 및 신청 기간 연장으로 2022년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발급률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남구 관내 에너지 바우처 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2022년 에너지 바우처 발급률은 100.4%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96.7%와 2021년 95.8%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며, 광주지역 2022년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평균 발급률 95.5%보다도 4.9% 높은 수치이다. 관내 에너지 바우처 발급률이 100%를 넘어선 이유는 서민 가계에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거쳐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경아 의장은 “지진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의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노 의원은 “주민공동시설로 지정된 작은도서관은 설립의무가 규정에 명시되어 있지만 운영과 관리·지원 등에 관한 내용은 없어 질적인 부분에 대한 확보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3시간에 실비 만원이 지급되는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도서관 봉사 인력은 구하기도 힘들어, 잘 운영되고 있는 몇몇 도서관을 제외하고 자원봉사자를 구하지 못한 도서관은 운영마저 중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보완하고 거리상의 이점을 활용해 지역단위 주민밀착형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립을 위해 노인일자리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노인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일명 도서관지킴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시간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배치하여 작은도서관이 도서관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세대화합의 장소로 변화되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활동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서에 대한 인력 재배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남구청의 공무원 정원은 10년간 약 43% 증가했으며, 현안업무 등의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기준 준수에 따른 불요불급한 증원이었다 하더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력 증원에 따라 일선 민원 현장에도 충분한 인원 배치가 필요하지만 우리 남구는 타구에 비해 일선 민원 현장보다 본청 관리부서에 직원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특히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사업에만 인원이 집중되어 있어, 부족한 인원으로 고생하며 민원인과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일하고 있는 일선 민원 현장 부서로의 인력 재배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든 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는 곳 없이 인력 배치가 잘 이루어져 있는지 구청장의 관심 사업에만 인력이 편중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형식적인 조직진단이나 경영평가가 아닌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물가 고공행진 및 급격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상반기 중 1,000억 원대 신속집행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6월까지 1,084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을 신속히 풀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소비 및 대규모 투자사업 분야에 각종 사업비를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 규모는 1,807억 원이다. 남구청 한해 살림인 예산현액 6,522억 원 대비 2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중 1,084억 원은 오는 6월까지 지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맞춰 각종 시설비와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43개 항목 사업비를 조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3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1~5억원 이상 사업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별 공정 및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리, 집행 상황과 부진 요인을 파악해 해당 사업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보증금 인하 및 검사‧대가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유아 관련 돌봄 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설치를 촉구했다. 은 의원은 “인구구조와 가족패러다임의 변화로 돌봄의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의 책임만은 아니며, 돌봄의 확대는 우리 남구가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2023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 44호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광주광역시에서도 통합 돌봄 체계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남구에는 돌봄의 영역인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 등 이중에서도 특히 영유아 관련시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은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제7조에 관해 언급하며 “우리 남구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형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포용적 복지를 시행함으로써, 빈틈없는 육아통합돌봄 보육환경이 조성되어 돌봄 복지에 사각지대 없는 남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8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8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정창수 의원은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의 실시를 제안했고, 은봉희 의원은 남구 통합형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설치를 촉구했다. 또한 노소영 의원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2건의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미디어월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창수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묵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오영순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노소영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을 포함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