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올 한해 비무장 지대를 투어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씽씽 달린다. 광주 남구는 6일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테마열차를 배차해 탑승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및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효천역에서 최북단 도라산역을 오가는 남구발 통일열차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운행된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인원은 360명이며, 하반기 모집 인원 및 출발 일정은 오는 8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3일과 6월 1일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1차 현장 접수를 통해 65세 이상 주민 160명을 선발하며, 2차 온라인 접수로 관내 주민 200명을 뽑는다. 지난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접수 시작 7분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남구의회 개원 28주년을 맞이하여 전·현직 의원 및 주민 등 13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임미란 시의원, 서임석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남구의회의 지난 28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28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경아 의장은 18명의 의정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남구의회 발전 및 남구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나종천 제3대 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남구의정회(회장 최준휴)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에는 김광수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경아 의장은 개원 28주년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린 개원식에 감개무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선배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한 제9대 남구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견인차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3일, 남구의회 개원 28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이 수상한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남구의정회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의정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며, 수상자는 회의 출석일수, 조례 제·개정,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지역여론평가 등 5개 항목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미디어월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 SNS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백운광장 대표 랜드마크로 이목이 집중된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성과물 공유 및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백운광장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백운광장미디어월’, ‘#미디어아트’, ‘#백운호랑이’, ‘#백운호랑이시계탑’, ‘#가족영상편지’ 5가지 해시태그 중 최소 1개 이상을 달아 방문후기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본인 SNS 계정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한 뒤에는 반드시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샷 링크 주소와 함께 응모 신청을 하면 이벤트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남구는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안내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임용환)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봉)는 음주 교통사고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총 72일간 교통경찰, 암행순찰대, 싸이카,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0.1%(79건→71건) 감소하였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중단속으로 인해 단속 건수는 23.1%(666건→820건, 일평균 11.4건)증가하였다. 불시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을 4회 실시하여 16건(취소 2건, 정지 14건) 적발했다. 광주 경찰은 이후에도 연중 매일 유흥가·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심야시간대 대로변과 이면도로 구분 없이 이동하면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심야 시간까지 음주 후 출근길 운전행위로 이어지는 숙취 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년도 상반기에 숙취 운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2명이 발생한 만큼, 시간대별 음주사고율, 신고율, 단속율 등을 분석하여 앞으로도 불시에 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직장 은퇴 및 재취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퇴직자와 경력 단절여성, 직장인의 부푼 꿈 실현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은퇴 후 여가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체험과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이모티콘 작가되기, 슬기로운 은퇴 준비 등 이색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과 퇴직 예정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특히 향후 사회활동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능력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3개와 창업‧재취업 과정 강좌 2개, 은퇴 설계 및 컨설팅 강좌 1개 등 총 6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중 4개 강좌가 열린다. ‘슬기로운 은퇴 준비’ 강좌는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취업 과정인 ‘자신감 업! 시니어 모델’ 강좌는 3월 14일부터 5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7일 백운2동 동사무소에서 진행된 백운2동 남양경로당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남양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화 의원은 “갑작스러온 지진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삼양경로당 어르신들의 보탬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사직동에 아날로그 감성 공간인 시간 우체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병내 구청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천년 선비골 사직동에 관광객을 유치해 구도심에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남구는 28일 “구도심 사직동의 랜드마크 조성 및 남녀노소 모두가 공유하는 추억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간 우체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직동 시간 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폐가를 매입한 상태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말 즈음에 완공할 방침이다. 시간 우체국은 대지면적 1,189㎡ 크기에, 지하 1층 철근 콘크리트와 지상 목조 건물 형태로 지어진다. 먼저 지상 1층에는 각종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설치해 기념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SNS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벤트 당일 편지와 시, 사연 낭송 및 음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사무실을 조성해 이곳에 명예 우체국장 등 전담 인력을 배치, 시간 우체국에 맡긴 각종 편지와 타임캡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3월 봄 시즌 출발을 맞아 모바일 주민소통 플랫폼인 ‘남구랑’ 앱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는 28일 “남구랑 앱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광주 남구랑, 함께해랑’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남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랑 앱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실생활 중심 소통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한번의 터치로 관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남구랑 게시판에 1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고, 이와 관련한 인증샷을 첨부한 뒤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 및 기존 가입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남구랑 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남구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1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3월 17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3월 24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홍보실 온라인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난방비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2억 원 미만의 임차 상공인에게 업종별로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최근 한부모가정과 긴급복지 대상 가구 등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난방비를 제공한데 이은 두 번째 특별 지원책을 내놓은 것이다. 남구는 27일 “소비 부진 및 공공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구비 10억4,7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한 배경은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단위당 11.1원에서 33.2원으로 껑충 뛰었고, 전기요금도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kWh당 19.3원을 인상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kWh당 13.1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부가세를 포함해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 1만330명에게는 업소당 1회 현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다만 사업장이 본인 소유의 점포인 소상공인이거나, 폐업 또는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 유흥 및 향락‧사행성 업종, 대규모 점포 내 수수료 매장,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 내 부서와 부서, 또는 부서와 타 기관 공무원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업 포인트 시스템 운영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한 업무처리 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남구의 협업 포인트 이용률은 광주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1위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15위를 기록해 행정 분야 업무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협업 포인트는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온나라 이음 협업시스템’을 통해 도움을 주고 받으면 서로간 포인트를 제공하는 협업 활성화 실천 방안 중에 하나이다. 각 부서간 또는 정부 부처, 타 공공기관간 칸막이를 없애 공직사회 내 업무 효율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지식과 업무 관련 분야의 노하우 및 정보를 교류할 경우 매월 200포인트 내에서 1회당 10포인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같은 부서 내 직원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온나라 이음 시스템상 작년 한해 남구의 협업 포인트 이용 현황(2022년 11월말 기준)은 받은 포인트 2만750점과 보낸 포인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신체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남구는 23일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비롯해 관내 주민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내달 3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병통치교실은 혈압을 비롯해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까지 5가지 검사 항목을 체크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즐거운 건강생활을 돕기 위해 준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지방 감소와 근력 증가 등 뛰어난 운동 효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작년까지 운영이 중단됐으며,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요가를 통한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약물 오남용 방지를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 등을 배우는 통합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