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외국인 소셜미디어 홍보단(SNS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이틀 동안 진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에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보배섬 국화축제’를 해외 관광시장에 소개하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해외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외국인이며, 직접 경험한 진도를 자신의 계정(채널)을 통해 소개한다. 홍보 여행 첫째 날에는 진도군 주요 관광지인 보배섬 국화축제장과 진도타워를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회동 관광지와 운림산방을 찾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진도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며, 진도에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군민이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 요양, 일상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제공하는 것으로,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된다. 진도군은 ‘통합돌봄’의 체계를 탄탄히 갖추기 위해 주민복지과에 ‘통합돌봄 티에프(TF)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보건의료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보건의료와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기초연금 단독가구 약 4,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개인별 돌봄 설계에 반영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7개 읍면에서는 통합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주민이 실제 겪고 있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27일에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열고, 해설 운영 개선과 2026년 관광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비 관련 사항 ▲2026년 신규 해설사 충원 계획 ▲화합과 소통 활성화 방안 ▲자체 보수교육 확대 등 주요 현안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설사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해설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설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안정적인 관광 해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은 진도의 매력과 가치를 가장 진심으로 전해주는 분들이며, 지역 관광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다”라며, “해설사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살피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1월 28일에 ‘202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올해 상반기에 대학 입학생 장학금을 상향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초, 중, 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장학회는 상반기에 대학 입학생 135명에게 총 2억 5,55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초, 중, 고 장학금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확대해 학업성적, 보배사랑, 특기,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07명에게 총 4억 5,51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부 지원 내역은 ▲중학생 30만 원(69명) ▲고등학생 60만 원(256명) ▲대학생 70만 원 ~ 150만 원(248명) ▲특기장학생 25만 원 ~ 150만 원(29명) ▲학교 밖 청소년 60만 원(5명)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진도사랑 골든벨’과 초, 중, 고 입학축하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꾸준히 힘을 쏟고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11월 27일 오후 2시에 진도초 시청각실에서 ‘초등 교원 대상 보배섬 글로컬+ 교육 아카데미 3차 연수’를 열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3-4학년 담임교사와 각 학교 교무부장이 참여해 ‘보배섬에서 함께 키우는 꿈, 학생이 이끄는 주도성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소규모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의신초 오주선 교사와 진도초 박지정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공동교육과정 준비 과정, 온·오프라인 도구 활용 방법, 학년별 편성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실행 경험을 전달한다. 의신초는 고성초·오산초와 연계한 인접 학교 공동교육과정, 소속 접도·모도분교와 본교를 잇는 본-분교 공동교육과정, 전남 다른 지역 학생들과 연결하는 2030 온라인 교실 등 세 가지 유형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도초 또한 조도초와 바다를 사이에 둔 협력 체제를 구축해 소규모-중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실천하며 도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지원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11~2월)에는 주택 화재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고령자 낙상사고도 많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가구는 위험이 더욱 커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에는 총 148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생활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활동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각종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생활 안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점검, 겨울철 낙상·미끄럼 사고 예방 교육, 노후 전선 정리, 화기·전기·가스 위험 요인 조치를 담당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각 가구에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화재 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 주간 합동 운동’을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운동에는 진도경찰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여성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군민들에게 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폭력으로부터 누구나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상은 함께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따뜻하고 안전한 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매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이장, 전기, 수도, 설비 분야의 전문가 등 7개 읍면에서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2,619가구에 2억 9,515만 원을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위기 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비 2,25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13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행복조명 안심생활 사업 등 특화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복지기동대와 진도군이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수산자원조성사업-산란, 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도면 관매도 해역에 꽃게 산란지와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4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1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 꽃게는 전남 생산량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며,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전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봄철 꽃게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총 9번의 꽃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진도를 대표하는 수산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게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진도군은 꽃게방류와 산란, 서식장 정화 사업 등을 통해 꽃게 자원 회복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경찰서는 27일 10시경 진도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견학을 실시했다. 진도경찰서는 진도어린이집 교통안전 견학을 통해 이론 중심의 일방적(one-way) 교육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통안전 견학을 통해 진도군 관내 어린이들이 도로 통행 방법 및 보행안전수칙 등을 숙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대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진도군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진영 서장은 교통사고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홍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신설·개선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UP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구조를 교원들이 깊이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희망학교의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 방문형 맞춤 연수로 진행됐으며, △광양다압중 교장 이선례, △진도중 교감 송효진을 강사로 위촉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변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해석 방법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설계 적용 사례 ▲교육과정 기반 평가 실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연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이라 실천적인 이해가 가능했고, 연수 후 바로 우리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알리고자 한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료가 완전히 연소되기 전에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어,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져도 주변 가연물에 쉽게 불이 옮겨붙을 위험이 있다. 또 실제로 매년 겨울철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사고들이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다음과 같은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첫째, 사용 전 점검하기다. 보일러와 연통에 녹이 슬었거나 틈이 생기지 않았는지 한 번만 살펴봐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둘째, 연통 관리하기다. 그을음은 금방 쌓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필요하면 수리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연통이 지나가는 부분은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로 마감해 두면 더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