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실적 보고 및 지원단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 안전망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청소년 위기 사례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특성을 공유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간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수미 (1388청소년지원단)단장은 “장흥군 위기청소년 발견과 보호, 경제 지원 활동 등에 1388청소년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9일 장동면 마니네 농장을 찾아 장흥 표고버섯 명성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마니네 농장은 농장 대표가 2009년 귀농하여 소나무 숲속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KBS 6시 내고향, MBC 생방송 전국시대 등 촬영 홍보된 곳이다. 현장 간담회에는 왕윤채 의장,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 이영만 마니네 농장 대표, 장동면 봉동2구 마을이장이 참석하여 원목 표고버섯 재배를 하면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배석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산림휴양과, 장동면 관계자들이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는 국산 종균 개발과 시범재배를 통한 우수 종균 보급과 표고버섯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원목표고 자동 접종기 개발 보급을 설명하고, 앞으로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현장에서 안내했다. 왕윤채 의장은 “명품 장흥 표고버섯 재배를 위하여 귀농 후 지금까지 노력하여 그 결실을 맺고 있는 이영만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흥군의회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하여 직접 찾아가 주민들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계속 갖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내년도 임도 및 사방사업의 조기발주와 내실을 기하기 위한 사전 실시설계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도 임도사업으로 천관산 순환일주임도와 호남정맥 종주임도(제암산 ~ 사자산 ~ 삼비산) 등 6개소에 15억, 사방사업은 제암산 자락 산림유역관리사업(공모 1,131백만원) 등 12개소에 23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림경영과 관광기반 구축 및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안전과 소득 창출, 관광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 매입품종은 지난 1월 결정됐으나, 품종선정 협의회를 통한 농가들의 지속적인 품종변경요구와 2024년부터 신동진과 새일미가 매입제한품종으로 결정됨에 따라 매입품종 선정협의회가 다시 개최됐다.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읍면 및 농업단체 의견을 조사한 결과 새청무, 강대찬, 신동진 순으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품종선정협의회에서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선정했다. ‘강대찬(전남10호)’ 품종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중만생종으로, 도복과 수발아,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다만 질소질비료 과용시 미질이 크게 저하되며 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과 도열병에는 약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2024년부터 정부 보급종 생산 예정이므로 내년 재배할 농가는 자율교환을 통하여 종자를 미리 확보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이 변경으로 농업인이 혼란을 빚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품종 검정제 위반 농가가 없도록 종자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제11회 장흥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장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린이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작품전시, 댄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손에 손잡고, 지구를 굴려라, 터져라 풍선, 4인 사다리 달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하나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조석환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장흥군에는 11개 지역아동센터에 250여명의 아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경로당 15개소를 선정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고령층 어르신 건강관리 가운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 낙상은 골다공증이 주원인이기도 하지만, 걸음걸이, 균형감각, 시력 약화, 운동 부족, 이전의 골절 경험으로 인한 활동 수준 저하 등도 사고 위험을 높인다. 노인 낙상으로 인한 ‘엉덩이 골절’ 발생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70세 이상 응급실에 방문하는 손상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낙상환자이며, 이중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35.7%를 차지하고 있다. 낙상은 주로 거주 시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가장 많고, 도로 27.6%등 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는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집안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보행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최근 강진만 야생조류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장 진입로 통제초소 4개소 및 장흥군 각종 특허출원 신식 설비(차량용 방역장치 및 고속자동문 등)를 갖춘 거점소독시설(가축시장 내)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장흥군은 10월 말을 기준으로 전업 규모 67호의 가금 농가에서 약 198만 마리의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위기경보가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된 점을 고려해 추수가 끝난 농경지, 저수지 인근 야생조류 서식 위험지역에 대해 군 방역차량 3대와 함께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8개반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소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원거리 소독약 분사가 가능한 광역방제기(3t)를 2대 임차하여 취약지역인 자체 철새도래지(저수지 및 저류지, 하천), 가금농가 인근 농로 등을 교차 소독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방역용 드론을 활용한 소독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 농장이 밀집한 부산면, 장평면, 회진면은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지역 현안에 대한 군수와 직원 간 소통 토론회를 개최해 군정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14일 열린 이번 소통 토론회는 김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보고회 개선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직원들은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발굴보고회’에서 나온 현안의 단계적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장흥군은 이달 1일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문화관광산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시책을 논의한 바 있다. 토론회는 개선된 방식에 따라 기존의 경직된 보고회 대신 상호간 자유로운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무부서와 협조부서의 실과소장에서부터・팀장·일반직원 등 조직 내 여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군정현안에 대해 현식적인 대응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제는 주로 민원해결 및 사업추진을 위해 여러 부서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군은 앞으로도 부서간 소통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최종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을 차근차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2022년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해수욕장을 추천받았다. 지방해양수산청은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5개 해수욕장을 후보지로 선별했다. 이어 해수욕장평가위원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수문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6개의 해수욕장을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확정했다. 수문해수욕장은 개장 이래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는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철저한 방역환경 조성을 통한 확진자 제로의 안심해수욕장을 구축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수문해수욕장은 2년 연속 해양수산부 가족단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우수해수욕장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하여 시설이 열악한 안전관리센터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여기에 그늘막과 산책로 데크를 추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해수욕장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지난 10일 장흥군청 앞에서 한농연장흥군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가래떡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번 장흥군 가래떡데이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고등학교(25개교)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빼빼로데이가 아닌‘농업인의 날’로 인식하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모두에게 알리고 전통적인 문화를 계승하는 데 의의를 뒀다. 장흥군 관계자는 “13회째 맞이하는 가래떡행사가 올해 쌀값 폭락으로 힘들었던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대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일 대덕초등학교와 연계해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내 꿈을 향한 파티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파티쉐가 강사로 나섰다. 참가 청소년들은 파티쉐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케잌에 들어가는 재료와 우리밀가루의 특성, 케이크 제조방법, 오븐 사용법 등을 익혔다. 아이싱 작업을 마친 후에는, 직접 구운 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르고 장식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파티쉐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춤극 이청준의 서편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소리춤극 이청준의 서편제’는 다원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예술언어를 창조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남도민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로 더 유명한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서편제는 소리꾼 아버지와 딸, 이복 남매인 사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소리꾼의 삶을 거부하고 떠났던 사내가 다시 소리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단체관람가능) 입장권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예술단체 공연 유치, 찾아가는 문화활동 개최, 기획공연 상설화로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