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3월 2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은 매년 4월 이후 사업비를 배정하는 공모사업에 의존해 상반기 공연 공백 기간 발생에 아쉬움이 있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 공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수 군비로 상반기 공연을 기획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공연을 개최하여 문예회관 활성화와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품 공연으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으로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 부모님 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함께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뮤지컬이다. 영탁의 ‘찐이야’,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나훈아의 ‘테스형’ 등 국민가요로 무대를 구성했고, tvn 푸른거탑 및 미스터트롯으로 알려진 배우 백봉기와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김성은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중장년층에게는 공감을,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뮤지컬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최근 심의회 개최를 통해 ‘2023년 복지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했다고 발혔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2023년은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 12개사업의 우수한 복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장흥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8,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건강, 환경,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교실, 한글로 다시쓰는 내 청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땀 수예 배우기, 찾아가는 환경공예교실 등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위기 탈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 지원창구를 만들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 신청 절차로 꺼리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출서류는 단순화하여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석훈 재단 이사장은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회의는 전남 호국원 조성을 위한 부서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11개 부서 27명으로 구성된 TF는 인허가 절차 및 관련법 검토와 주변 기반시설 구축 등 중장기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국립 호국원은 현재 경기 이천, 충북 괴산, 전북 임실, 제주, 경북 영천, 경남 산청 등 전국 6곳에 설치돼 있다. 지난 12월 강원도 횡성에 건립이 확정되면서 전남만 유일하게 국립 호국원이 없는 실정이다. 장흥은 지리적으로 전남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광주와 전남 도내 어느 곳에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여 호국원 유치 최적지로 꼽힌다. 장흥에 호국원이 건립되면 광주·전남권 유족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전남권 외 타지역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 것으로 장흥군은 보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를 배향하는 국내 유일의 사우인 해동사가 있고, 동학농민혁명 4대 전적지 중 최후의 격전지로서 의향심이 높은 문림의향으로 알려져 호국원 이미지에도 부합한다. 근래 조성되는 호국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28일 회진명덕초등학교 총동문회 김영완 회장이 고향인 장흥군을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개교 90주년을 맞이하여 2월 11일 재경회진명덕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에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완 회장은 “제도의 명칭만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존 답례품 외 숙박 및 체험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평면에 거주하는 이종필, 박옥례 씨 부부가 2일 조경수 이팝나무 700그루(5900만원)를 장흥군 나무은행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수목은 부부가 손수 심고 가꿔온 15년생 이팝나무다. 기증받은 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조경적 가치를 높아 장흥군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숲 및 가로수(공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무은행 제도는 나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활용 가치수목을 재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이 관할하는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사업지에 활용되어 군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모두 69명이 7,711그루(13억 2100만원 상당)의 수목을 장흥군 나무은행에 기증했다. 이팝나무를 기증한 이종필 씨는 “아름다운 장흥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참하는 군민들이 늘어나 지역 녹지공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나무은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예산절감과 도심 녹지공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필요한 기능성 소재의 원재료, 원료표준화 정보교류 및 상호 공동 연구, 전문 인력 교류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는 한약자원 표준화, 한약자원 안전성 확보, 한약자원 유효성 근거확보, 한약자원 공공인프라 구축 등 한약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한약자원 확보와 활용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원재료 및 원료 소재의 표준화 연구 공동수행, 산업화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교류 및 연구활동 상호지원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천연물 산업 표준화와 규격화된 원재료 확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라남도에 ‘K-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를 올해 국가사업으로 유치하여 국내 천연물 산업의 대표주자 및 필수 통과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진행된 이번 위문은 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등 15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故 이유섭 선생은 1934년 장흥군 남면에서 비밀결사 전남노농운동 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202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 관계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22년 한해동안의 적극행정 추진실적, 제도개선 노력, 기관장 노력도 및 우수성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장흥군은 기관장의 노력 및 관심도, 파격적인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직원대상 교육 및 홍보 노력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평가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에 임한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맺은 결과”라며,“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10년 동안 변함 없었던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이 최근 새로 개정되었음을 알렸다. 심뇌혈관질환이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중증의 질환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큰 증상 없이 천천히 진행하지만 조기진단·치료 등을 놓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국민 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심뇌혈관질환이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은 높게 생각하면서도 암보다 덜 심각하다고 느끼고 예방 수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생활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적당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하기,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등이다. 가장 강조하는 점은 정기적으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알아두고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초기증상은 갑작스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2023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각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도로관리심의회는 이날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대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2023년 처음 개최되는 도로관리심의회인 만큼 접수된 굴착공사들 또한 다양했다. 이번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는 수도사업소 등 6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매설사업에 대하여 심의했다. 특히 장흥읍 중앙로 전기, 통신관로 지중화 사업은 교통이 복잡하고 보행자가 많은 구간으로 안전대책과 교통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세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 중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굴착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하기로 했다. 도로관리심의회 위원장 조석훈 부군수는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에 할미꽃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었다. 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흥군 한재공원은 10ha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할미꽃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7일 보건소 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보건회의 및 직원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상회복 시대에 대비하고 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소 주춤했던 건강증진, 취약계층 방문보건, 치매관리사업 등의 보건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장흥군에서는 2023년도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용산 보건지소, 삭금보건진료소 시설개선과 의료장비를 보강해 양질의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추진, 결핵 전수 검진 등 결핵예방관리사업도 강화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건강 지킴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현장에서 방역과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군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일상회복이 되는 시점에서 새롭게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