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경보’ 격상에 따라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하여 산불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하라는 대통령의 긴급지시에 따른 것이다. 장흥군에서는 '산림보호법 시행령'제23조 제2항에 의거 상황근무요원 배정과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한 감시인력을 고정배치하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했다. 비상대기 인원 기준은 1/6까지 확대하고 산불위험 안내 및 협조사항 전파를 실시해 마을 단위 홍보 및 계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장흥군은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선발을 통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진화대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산불감시에 더하여 인화물질 제거 등 전방위적 산불예찰활동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경계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전남관광재단이 7일 옛 장흥교도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현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옛 장흥교도소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무비로드(남도 영화길)’브랜드를 선점해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주민사업체-관광기업-여행사로 이어지는 연계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합의했다. 현재 옛 장흥교도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의 감옥 실물 촬영지로, 연간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사색과 치유의 갱생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감옥테마공원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옛 장흥교도소를 거점으로 한 주제별 권역별 무비로드(남도 영화길) 조성은 물론, 교도소 내 감빵영화제 등 교도소 특화사업과도 연결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는 앞으로 장흥 관광의 총체적 집합소 역할을 하며 전라남도 여행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장흥군을 영화 촬영의 메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 정남진119안전센터에서는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와 지난 5일 천관산 입구 등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산불예방과 건조주의보·경보에 따른 산불 대응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산읍 남여의용소방대원과 정남진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인근주민과 입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물 전달 ▲산불 발생 원인 차단 방법 ▲화재 신고방법 안내 ▲산불발생 시 대피요령 ▲산불 방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홍보를 실시했다. 정남진119안전센터장은 “산불·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한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5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을 대비하기 위한 관서장 현장 확인 점검을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확인 점검은 장흥군 내 연지저수지 등 3개소의 저수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불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수원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 5개 기관은 지난 2월 27일 장흥의 천연자원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전남지역 바이오기업 대상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천연자원연구센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전남지역 바이오기업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기관별 R&D, 비R&D 지원사업 소개 및 각 참여기업의 요청사항 청취 등을 통하여 향후 추진될 기업지원사업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새로운 기업지원 계획 수립에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천연자원연구센터의 바이오활성제제 글로벌 경쟁력강화사업 기능성 천연물소재 사업화 지원사업,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인프라활용 지원사업,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진균류 바이오 헬스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지원사업, 원광대학교통합의료병원의 기업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 적극적 지속적인 활발한 기업지원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은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진균류 기반 소재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건강기능식품 “에너비스트”를 개발했다. 개발된 “에너비스트”는 아연과 비타민 B6를 함유한 제품으로 기능성으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아연은 인체 내에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하며, 비타민 B6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유지하므로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원료인 쏘팔메토와 마카, 홍삼, 야관문 뿐 아니라 L-아르기닌, 표고버섯, 십전대보탕 원료 등을 담아 남성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아연과 비타민 B6는 1일 권장량의 100% 함량으로, 쏘팔메토는 1일권장량 94%, 홍삼은 1일 권장량은 90% 등으로 설계됐다. 또한 각 원료를 유효성분 섭취량을 높이기 위해 농축된 원료들을 사용했으며, 간편한 섭취를 위해 환으로 제조해 1일 1회 4g을 복용할 수 있다. 기존 개발 제품과 달리, 스틱제품 유형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2023년도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용두농협, JNJ골프리조트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복지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취약계층이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고 귀농·귀촌자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신규 편성 하였다. 또한 기존에 재능기부자들이 솔선수범하던 거동불편 어르신 이·미용봉사와 독거노인 반찬배달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이인흠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안녕과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맞춤형복지 사업의 추진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적재적소에 흡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가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외 현장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험활동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는 콩나물 키우기, 손수건 염색, 청태전 만들기 등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종합 키트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사업은 실외활동이 제약된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한다”며, “위축된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인기가 높은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 주축이 될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늘어나는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장흥군은 올해 1월부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 국비 11억 4300만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군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근로자 11명과 바다환경지킴이 9명을 선발해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이들은 관내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및 연안안전관리 업무를 병행 추진한다. 해양쓰레기 투기 관련 대국민 계도활동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장흥군은 96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함으로써 청정 어장 구축에 노력했다. 어업인들에게는 환경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선물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관광객 500만 방문시대에 발맞추어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청정 장흥의 이미지를 심어드릴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지난 6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도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가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증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입을 제안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하면 농협이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숙식 제공, 체류 관리, 인건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재승 의원은 “나주시와 고흥군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남군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라며, “우리군도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인구 고령화와 노인 치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한다. 2023년 1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사업은 현재 부지 조성과 건물 기초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번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 별동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였다. 장흥군은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군관리계획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19억 9000만 원 가운데 15억 3000만 원(77%)을 국·도비로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은 최소화했다. 요양시설은 2층, 연면적 518.42㎡ 규모로 정원 16명이 생활할 수 있다. 5개의 생활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등으로 구성되어 치매노인에게 가정적인 분위기와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으로 만들어 진다. 시설에서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들이 다양한 인지자극과 운동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으로 치매노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3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생활목공 초급, 서각 초급, 레진공예 특강 1-2기, 우드버닝(인두화) 등 4과목으로 운영된다. 오는 9일까지 총 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생에게는 전동공구, 장비, 수강료 등이 지원된다. 2023년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과목, 총 13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목공, 서각, 우드카빙, 우드버닝(낙화), 목선반 등 다양한 목공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기 있는 레진공예 특강 과목을 더해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목재를 활용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했다. 장흥군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목공교육과 목재산업 활성화에 도전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우드랜드팀 방문 또는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