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5일 민원실 입구에서 핸드 드립 커피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커피 나눔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과 민원인들에게 공감과 소통이 있는 부드러운 민원실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핸드드립 커피 시연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바리스타봉사단이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민원 대기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은 장흥청태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청태전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민원실이 단순하게 민원을 보는 장소를 넘어 시민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영철 행복민원과장은 “차 향기 가득한 민원실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됐던 민원실을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흐르는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탐진강 향기숲, 생활권 도시숲, 가로수, 하천제방숲 등 녹지공간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돌입했다. 군은 자체 수목관리 전문인력 25명을 2월부터 투입하여 겨울나기가 끝난 상록수목에 대한 월동보호대와 차광막을 제거했다. 제설용 염화칼슘 탈수현상, 광합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받은 수목에 대해 영양공급과 관수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건강한 가로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사지, 도장지, 교차지 등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있다. 고향사랑 헌수운동으로 심어진 장흥읍 금강천, 용산면 남상천, 장평면 용강천 등 왕벚나무길에 대해서도 전 구간 수형조절을 실시하여 봄나들이 손님 맞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정남진 장흥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하는 녹색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자치단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흥군은 2018년 대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장흥군은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역점업무로 선정하고, 무농약에서 유기농업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에 2,320ha 인증면적 중 유기농 인증면적이 1,939ha로, 전체 농업 면적의 84%까지 유기농 인증을 달성했다.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농가에 대해 주요 농자재 100% 지원과 농기계 등 보조사업자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등을 통해 인증 취소면적을 최소화 하는 등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유치면 전지역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친환경지역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올 초부터 재개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적극 펼칠 방침이다. 광양경제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편된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해 <경제자유구역 2.0,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기능성화학,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금속·소재부품, 물류·운송 등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한 외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는 4월에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의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만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중국 국제에너지저장 포럼 등에 참석하고, 미리 발굴한 잠재투자기업들을 방문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활발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가 계획되어 있다. 8월부터 미국, 중국, 독일, 스위덴, 싱가포르 등 해외투자액 상위국가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핵심전략산업 IR을 6회 이상 열고 특히 FTA 체결국 이점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장흥군내 산림 인접지역 및 주요산 인근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384건이며 이로 인해 24명이 부상을 당했고 약 46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대비해 관내 산림 인접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성의 경각심을 알리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산림 인접 지역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 인접 내 문화재 등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근 소방차량 통행 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신향식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화재를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모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는 지난 13일 저소득 장애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 사업을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12가구에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4종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년 전부터 영양을 골고루 섭치하기 어려운 가정에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준비해 배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배달하면서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현갑 위원장은 “전해 드린 밑반찬과 함께 식사 잘 챙겨드시고 이웃의 온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하여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예, 결산 심사 준비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라는 목표로 출범한 제9대 장흥군의회가 배움과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집행부의 예산 집행을 감시하고 효율적인 예, 결산안 심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계획하였다. 주요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향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제윤의정 김회창 교수)을 듣고, 둘째 날에는 오전에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출신 국회의원에게 군정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오후에는 향우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용산역에서 우리 고장 장흥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 뒤 해동사와 연계한 역사문화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왕윤채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부하고 배워야함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시설 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우드랜드 내 생태건축체험장, 억불산 말레길, 톱밥산책로, 향기원, 치유의 숲 등 주요시설 새단장과 안전진단을 서두르고 있다. 생태건축체험장 이용객의 안락한 쉼터 제공을 위하여 노후된 숙박시설 17동 실내·외 보완공사를 진행중이다. 억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3.8km 무장애 데크로드 훼손 구간을 보수하여 관광객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말레길 탐방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우드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천연 향균이 풍부한 편백나무 톱밥산책로 정비와 수목 전정작업, 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이용객 편의시설 보수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결빙되어 지표면이 녹으면서 시설물 균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무리 했다. 전체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안전진단 용역도 준비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편백숲 우드랜드 새단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봄철 가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14일 화이트데이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인 청렴키움데이(Day) 행사를 실시했다. 전직원이 참여하여 청렴 문구를 생각하여 스티커를 붙인 사탕을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나눠주면서 청렴을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각자 작성한 청렴문구 중“부패는 절망을 부르고 청렴은 희망을 키운다”,“모두가 아는 청렴에서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으로”,“오늘의 청렴날씨 부패 한점 없이 맑음”등 참신한 문구들이 많이 나왔는데 직원들은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경아 유치 면장은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청렴이 공무원의 당연한 의무가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동면 ㈜대원조경건설 이복기 대표가 성금 100만원, 장동면 신배산마을 백석인 씨가 150만원 상당의 신사용 모자 100개를 장동면에 기탁 했다. 이복기 대표는 장동면 만수마을에서 태어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장동면 청년회장을 역임했다.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도 10여 년간 꾸준히 기탁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배산마을 이장으로 일했던 백석인 씨는 꾸준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모자공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도움으로 신사용 모자 100개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백석인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기탁하신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 될 것”이라며“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을 뻗어주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안양면 번영회는 200만원의 성금을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면서, 장수어르신 생신축하 사업 지원에 나섰다. 안양면 번영회는 매년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수어르신 생신 축하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어르신 생신축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많은 기쁨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의 상호돕기의 문화를 확산시켜 화합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90세 이상 어르신들은 계속된 고령화로 인하여 혼자 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은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윤양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장수어르신 생신축하가 지역사회 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면 번영회와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 내 장수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하며 행복한 안양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5일 인구감소 대응대책 마련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연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과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장흥군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TF를 정비하여 단장(부군수 조석훈) 포함 기존 26명의 구성원에서 29명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4개 분야(▲지역경제관광,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출산·의료·교육)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TF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및 투자계획 설명, 기금사업 추진상황 및 ’24년 제안사업 보고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특히, 기추진중인 기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모색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이 구체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TF단장(부군수)은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