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이달 9일부터 노인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남부권 교통취약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리적으로 노인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관산, 대덕, 회진, 용산)을 찾아가 지역 내 유휴 공간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회관 등) 활용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서예, 요가, 댄스, 풍물 등 건강증진과 취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근에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지시설이 없어 무료한 생활을 보내왔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주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재미에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복지 및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지도록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고버섯 음료 재생산을 위한 시음회를 진행했다. 시음회에는 농협장흥군지부, 정남진장흥농협, 버섯산업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표고음료는 지자체의 신뢰성 확보와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연간 60만 캔 이상 판매되는 등 남녀노소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던 제품이다. 2021년 4월 음료생산공장의 화재로 인하여 생산이 중단되었으나, 표고음료를 그리는 소비자들의 요구로 인해 지난 2월 정남진장흥농협, 다인음료, 버섯산업연구원과 협의하여 재생산 계획을 수립, 기존 제품의 복원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번 시음회는 표고음료 생산에 앞서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평가받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써 표고음료 시제품 2종과 캔 디자인 4종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날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향후 5월 상품 출시를 목표로 정남진장흥농협 및 장흥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우수 농특산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개발하여 장흥 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출신 NH농협 임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 정안준 NH남해화학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시행 첫해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장흥군 출신 NH농협 임원 일동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장흥군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깊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기부금은 장흥군 발전을 위해 내실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접수중이며, 기금은'장흥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흥군의 복지·문화·예술·청소년 육성 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라남도 내 35개의 관광명소 가운데 3개소를 선정하여 노후된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정남진 우산도 관광지’는 장흥군이 남해안 대표 관광명소 육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조성을 시작했다. 정남진 전망대, 테마숲 공원, 불빛정원(야간경관조명), 갤러리 카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왔으나 최근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장흥군은 ‘정남진 전망대’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함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 통일 기원 열망을 담은 ‘통일기원탑’으로 새단장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남진 전망대를 둘러싼 테마숲 공원은 봄이 오는 길목을 화사하게 밝혀 줄 꽃동산으로 만든다. 어린이 놀이공간과 예술공연장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로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웰니스 여행 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허브로 기능하고 있는 갤러리카페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민선3기 장흥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정성인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윤영환 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윤영환 회장의 이임사, 회기이양, 정성인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윤영환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흥군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선3기 장흥군체육회가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성인 신임회장은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전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을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윤영환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100여개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 계획 발표와 관련 영상제공을 통한 호국원의 개념, 장흥에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호국원 유치 시 장점 등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호국원 유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국립 ‘전남 호국원’ 장흥군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날인했다. 주재용 장흥군 번영회장은 “장흥군은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지로 호국원 입지에 최적의 조건”이며, “장흥군에 국립 호국원이 유치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에 적극 협조하여주신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장흥군에 호국원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장흥군 관내 10개 읍·면 대상 마을 이장단협의회를 방문하여 임야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68건(64%)으로 봄철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됐으며, 도내 임야(산불·들불)화재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대면 방문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야외 소각 관련 법령사항 안내 ▲임야화재예방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봄철에 발생하는 임야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군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오인출동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므로 철저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흥군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양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장흥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를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 2011년 전국 군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고, 2017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이은 3번째 성과다.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다. 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을 통해 여성만의 도시가 아닌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범죄안심거울 50개소 설치, 버스 승강장 태양광 안심등 212개소 설치,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로고젝터 제작 등이 있다. 6년 간의 여성리더대학 운영을 통한 여성 인재 발굴과,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 확대 등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노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는 16일 장수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홀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찾아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 전달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함께 기원했다. 생신상 차림을 받은 어르신은 “생일을 챙겨서 뭐하나 생각했는데 면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 경제적 지원에 앞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장동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어울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장동면장, 귀농인협의회장, 친환경작목반 회장 등이 참석해, 친환경 농업에 관심있는 귀농인과 친환경농업 경험이 많은 농업인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새내기 귀농인은 멘토·멘티를 통해 농업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궁금한 정보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귀농인 중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의지가 있는 멘티를 선정하고, 작목반에서는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추천하여 4월중 멘토·멘티 구성원과 첫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귀농인과 친환경농업인을 멘토·멘티 연결하여 귀농인과 주민들 간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장동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흥읍은 깨끗한 장흥읍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실무원 청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흥읍에서 지정한 청소의 날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로 지난 3월 15일에도 환경실무원 20명이 부동천(금산↔관덕) 구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상습 불법투기지역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일반 주민들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및 수거일, 마을 내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내용 등을 홍보해 쓰레기 관련 불법 행위에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길현종 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장흥읍을 만들기 위해서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의 날을 만들어 ‘깨끗하고 청결한 장흥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재난안전과, 주민복지과,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교통안전 관련 용품 배부했다. 장흥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