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컨테이너하우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하여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지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거주자 주거환경 내 화재취약요인 사전 점검 등 화재예방컨설팅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보급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사용 매뉴얼 배부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연소확대가 쉬운 만큼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장흥소방서장(신향식)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외장재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소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점검을 철저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화재취약 주거시설 대상을 추가 파악하여 봄철 화재예방에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산읍 산동마을 등 6가구의 출산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기저귀 물품을 전달하며 출생아 탄생을 축하하였다. 뜻밖의 축하를 받은 한 부모는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추상이 공동위원장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생아동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산읍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자원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조직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유치면 어르신지킴이단은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확인과 안전 확인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만나 한 어르신은 “요즘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면장님과 지킴이단원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멀리 사는 자식이 온 것처럼 반갑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분을 좀 더 친밀한 관계에서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79회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2일 안양면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시작했다. 정남진사랑봉사대는 7개 봉사, 17개 세부사업으로 분류하여 봉사를 실시한다. 이동목욕, 이동빨래, 가전제품수리, 밑반찬배달, 보일러, 방충망수리, 전기·가스안전관리, 정리수납, 집수리(도배·장판), 칼갈이, 수질검사, 이미용(커트·염색), 치과, 물리치료 등 실생활에 필요한 그동안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009년부터 12개 기관 및 봉사단체 70여명으로 시작했다. 2023년 3월 현재 연인원 8,800여명의 봉사자와 민관 40여개 기관, 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의 활동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 품 장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부산면지역보장협의체에 재경부산면골프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연이어 기탁했다. 재경부산면골프회는 장흥군 부산면 부산초등학교 및 부산동초등학교 동문 5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정기모임을 가진다. 정기모임에 참석한 재경부산면골프회원인 효자리 임형석 씨가 500만원, 호계리 김형은 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형석, 김형은 회원은 “고향을 위해 애쓰시는 면장님과 직원들이 정기모임에 참석해 고향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이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고향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전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금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020년 전남 군단위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 장흥군이 꿈꾸는 미래’란 비전을 내세운 장흥군은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은 1996년 터키 이스탄불이다.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역사회, NGO, 언론, 학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유니세프의 결의안이 채택한 것이 아동친화도시 탄생의 배경이다. 장흥군은 아동친화도시 6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매년 17개 실과소에서 150여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전에는 50개 사업 520억원이었던 예산이 2022년에는 154개 사업 790억원으로 늘었다. 군 전체예산의 16.6%를 차지하는 관련 예산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놀이와 여가 확대사업으로 정남진장흥물축제 아동참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축제, 어린이날 행사, 장난감도서관 운영, 학생승마체험사업, 버스킹 공연 등 27개 사업에 1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슬로우시티 군 정책과도 연동하여 앞으로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와 시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산불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난 22일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흥소방서 직원과 장흥군 전문의용소방대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라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소각금지 ▲야외 소각 시 관련법령에 따른 과태료 사항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의 소각 행위 절대 금지에 대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2018년도 선정돼 4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배후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교육·보건·의료 등 서비스 공급 거점지로 할용해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용산면 내 분산된 프로그램 공간을 통합하기 위해 용산어울림마당을 신축하는 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목욕탕 2층을 리모델링하여 실내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함께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용산면 부녀회를 대상으로 음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용산면의 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퓨전음식, 제과제빵, 다과 등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각 읍·면당 최소 40억원에서 60억원이 투자되는 장동, 유치, 부산, 장평 기초생활거점 사업 또한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앞바다 갯벌에서 마을 주민이 낙지를 잡아 올리고 있다. 장흥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다리가 얇으면서도 정교하여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전남 장흥군에 자리한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다. 이곳은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과 장흥 지역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당시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처음 지은 해동사는 사방 두칸 팔각도리 사모지붕집이었다. 두칸이지만 앞면과 옆면 한쪽은 퇴칸이어서 신실은 사방 한칸의 규모이다.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이다. 상부에 겹지붕을 두고 있으며 최상단에는 철제 장식물이 설치되어 단촐하지만 위엄이 있다. 1996년 ~ 2000년 사이 만수사 중수와 함께 해동사도 중건했다. 해동사는 앞면 3칸이고 옆면 1칸으로 툇간을 두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고 겹처마다. 사우에는 당시 대통령 글씨로 알려진 ‘해동명월(海東明月)’이 전해 온다. 안에는 안의사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안 의사의 친필 글씨 3점의 영인본이 액자로 걸려 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조선 통감으로 한국침략의 원흉으로 지목된 이또 히로부미를 격살했다. 여섯차례의 재판을 거쳐 1910년 2월 14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원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신향식 장흥소방서장, 윤명희, 박형대 도의원, 왕윤채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원 28명이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을 수여 받았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오늘 표창을 수여 받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여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역안전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을 더 자주 뵙고 더 많이 소통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앞장서야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은 3월 15일부터 12월까지 천관산 숲탐방로에서 숲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3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 천관산휴양림을 방문한 고객들이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낙엽 속에서 푸른 입과 분홍색 얼레지 꽃에 감탄한다. 천관산(723m)은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봄에는 진달래꽃, 얼레지꽃 여름에는 나리꽃, 가을에는 억세와 기암괴석, 겨울에는 동백림과 비자림으로 유명하다. 국립천관산휴양림에서는 숲탐방로 숲해설 프로그램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동백브로치, 손수건, 나무목걸이 등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강병구 담장자는 “앞으로 천관산에 군락을 이루는 동백림과 비자림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립천관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