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의 행복을 굽는 파티쉐 제빵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베이비 만주, 소금빵, 표고빵 등 13종의 빵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제빵 강의는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영모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제빵 교육은 표고버섯 산업화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장흥군버섯산업연연구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원목 표고를 활용한 표고빵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베이커리 창업을 위한 제빵 기술 습득하고 장흥지역 표고빵을 알리는 서포터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장흥군 특산품인 원목 표고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 홍보로 소비 촉진과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가공산업화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관산읍, 산해진미(山海珍味) 마을만 들기 사업’ 최종 선정으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전라남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현저한 인구감소, 노후 주택증가, 지역 사업체 감소 등 지역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에 주민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주민의 참여 경험을 토대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적 성격의 사업인 셈이다. 관산읍은 천관산과 관계 깊은 역사·문화적 자원들과 해안가에서 공급되는 풍부한 수산물 등 남부권 주요 거점 관광지의 관문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도시의 쇠퇴로 인한 파급효과 저조로 지역주민의 수혜도가 낮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산읍 구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관산읍의 특산품 활용 음식 콘텐츠 개발 및 명품화 교육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간 결속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발벗고 나섰다. 장흥군은 올해 GAP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9%로 설정했다. 지난 12일에는 딸기, 표고버섯, 생강, 쌀, 밀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국가가 시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전 필수 이수사항으로 갱신농가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GAP 신규인증 신청은 작물 생육기간 2/3경과 전(수확 한달 전) 신청이 가능하며 GAP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 및 안전성분석비는 전액 지원된다. GAP 인증 농가는 산지유통시설,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지급을 도입하여 GAP 인증확대를 도모하고, 오는 7·9·․11월 3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인증절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군 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5개 읍면, 13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민간위탁 시설물에 대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시정 개선토록 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토록 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4월 13일에는 탐진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장 등 6개 사업장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인 4월 14일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지,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등 7개 사업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왕윤채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이 들어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장흥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맞춰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3일 장흥군 장동면 의용소방대원들과 장동면 학산마을 등 장동면 관내에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마을안전지킴이'란 노후 단독주택 거주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주택의 화재위험요인 안전조치 ▲거동 장애 요인 제거 등 생활안전조치 ▲봄철 부주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전방위적 화재 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장흥군의 ‘마을안전지킴이’ 운영은 의용소방대 22개대 353명(현원의 7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흥군 관내 281개마을 중 71개 마을을 선정하여 장흥, 정남진119안전센터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와의 '마을안전지킴이' 추진을 통해 장흥군 내의 실질적인 화재예방 등 봉사·사회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흥군민들을 위해 안전한 마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기공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동아리방, 마을방송스튜디오, 생약초 테라피실 등으로 구성된다.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은 장흥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명칭에 대한 공모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장흥힐링테라피센터’로 명명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에 착수했다. 순공사비 56억 원이 소요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센터 건물은 장흥읍 702-1번지 일원(덕인주차장 부근 행복숲 부지)에 지상3층(연면적1499㎡)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신축 건물이 장흥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의 디자인과 공간구성, 조경배치 등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 이용공간 등의 구성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기공식에 참석한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준공까지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사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책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동면에서는 1월부터 시행 중인 신규 전입자 동네방네 우리가족 알리기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신규 전입자 가정을 방문했다. 신규 전입자 동네방네 우리가족 알리기 사업은 농촌에서 새로이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마을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본인 가족을 소개할 수 있는 엽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동마을에 전입한 한 가구는 “도시를 떠나 조용한 장동에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고자 왔다”며 “이 엽서를 통해 이웃들과 인사하고 소통하며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새로 전입해 온 귀농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행복한 장동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3일 여성친화도시 장흥 조성을 위한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군민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장흥군(군수 김성),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마점숙),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서는 희망사다리 사업, 행복동행지원 사업, 아빠랑 함께하는 요리교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에서는 취약계층에 사랑을 나누고 조손가정 아동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랑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추진한다. 강청진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장은 “소외계층과 군민들을 위해 장흥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흥군민이 더 행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 감사를 전하며,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어머니 품 장흥에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30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후계농업인력을 양성을 위해 추진한다.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인구 감소 문제의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차세대 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시도인 셈이다. 청년 후계농들에게는 영농정착 지원금을 1년 차 110만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 세대 간 최대 5억 원까지 1.5%의 고정금리로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을 위한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장흥군에서는 100명의 청년 농업 후계농들을 양성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청년농들이 청년후계농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농들을 중심으로 한 고소득 6차 산업 육성, 신규 소득작물 재배 보급, 스마트 농기계(드론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젊고 유능한 농업 인재가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상록·낙엽수를 중심으로 장흥읍 해당리 바이오산업단지 완충녹지 구역(5ha 규모)에 만들어 진다.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권장한 수종으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인근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유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분진이나 소음·악취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2월 선정(산림청, 기후변화 대응 도시숲 2ha, 20억원) 되어 2022년 사업을 추진하였고, 2022년 11월 3ha가 추가선정 확보되어 2023년 설계, 2024년 시공할 예정이다. 2022년 3~5월까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현장설명·보고회·자문을 거쳐 계획수립과 설계를 마쳤다. 이를 토대로 전남도 계약심사와 군자체 일상감사를 받아 7월말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차단숲 조성에 앞서 전 면적에 대한 배수 및 객토를 통한 식생기반을 개선하고, 객토를 위한 양질의 마사토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활용하여 약 1억원의 예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13일 ㈜다솔과 “화재없는 장흥119마을”을 위한 사회공헌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솔은 장흥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오리 유통 및 가공업계 선두업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및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신향식 장흥소방서장과 ㈜다솔 노정근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금 5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20대, 화재경보형감지기 120대 등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소화기는 산림인접 산불 취약지역인 유치면 관동마을, 대덕읍 옹암마을 주민들에게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다솔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이 화재없는 안전한 장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어 군민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하여 규탄 결의안을 발표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 요구안을 재가하고 법안을 국회로 되돌려 보냈다. 유 의원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는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 대한 포기선언이며, 농업에 대한 포기선언이다”라며,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보장을 위해 대통령과 여당은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 철회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