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12월 2일(금) 오후 1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더욱 새롭고 매력적으로 변한 우리(케이)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전시관은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 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했다. 총 39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은 ▲ 몰입형 콘텐츠를 주로 전시하는 ‘스페이스_1(SPACE_1)’, ▲ 관람객의 참여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공간인 ‘스페이스_2(SPACE_2)’, ▲ 다양한 분야의 우리 콘텐츠를 전시하는 ‘케이-콘텐츠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몰입형·체험형 콘텐츠로 공항에서부터 한국 여행의 즐거움이 시작 ‘스페이스_1’의 대표 작품은 ‘트와일라잇(Twilight)’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프로젝션 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일 제10회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해피땡스데이’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최대 행사로, 매년 3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광주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과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생일파티로, ‘복작복작 부스’, ‘반짝반짝 시상식’, ‘들썩들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청소년기획단이 제안한 ‘해피땡스데이’라는 제목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기획단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던 비대면의 시기를 지나 각자의 추억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축제를 기대하는 마음과 10을 뒤집으면 01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 ‘복작복작 부스’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광주 전역 청소년 기관과 여러 기관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Job으로Go1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교육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됨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2021년 4월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인재개발원에서 기타 강의를 하는 조대일 연주자를 포함해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080통기타, 난타, 하모니카 연주, 어쿠스틱 밴드 및 포크송을 공연했으며, 초대가수 김유성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정상동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전서현 전남도의원은 “주민들과 음악회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하면서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하랑 갤러리를 본관 1층에 운영,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분기별로 전시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도민명예기자단이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2022 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를 열어 서로 나누는 공동체, 감동을 주는 전남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로 10년째인 바자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지공예, 천연염색 스카프, 브로치 등 직접 만든 생활잡화와 무산김, 산수유진액, 녹차비누, 모시떡, 흑산홍어, 귀리, 파프리카 등 지역 농수특산품 100여 품목, 1천여 점을 기증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명예기자단이 직접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명예기자의 역할은 도정 홍보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 곳곳에 소소한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기 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지난 2000년 주부명예기자로 시작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도민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도정 주요 소식을 국민에게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재난재해 시 피해자 위문, 농촌 일손돕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개선하고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에 이어 8기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전남’을 기치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자리 확충, 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2021년 합계출산율을 1.02로 전국 2위까지 끌어올렸고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또 전남양성평등센터를 개소해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 정책홍보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확대해 도내 낮은 성평등 지수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한 결과 전남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전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도청광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 기부금 및 배분금 전달, 사랑의 온도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3천만 원을 전달해 올해 나눔캠페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배분금 전달에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은 33억 원을 재배분했다. 재배분은 복지시설 41개소에 차량 제공, 월동난방비 482개소 지원 등 4개 분야에 이뤄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년 1월 31일까지 도청광장에 세워져 전남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1℃는 목표액의 1%로 9천900만 원이며 100℃로 올라가면 목표액인 99억 원을 달성하게 된다. 나눔캠페인 참여를 바라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영록 지사는 희망메시지에서 “여러모로 어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맞아 12월1일부터 1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시교육청,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기념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먼저 광주시는 12월5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유관기관, 인권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권단체 활동 공유회, 인권디딤돌 감사패 수여, 오월소나무합창단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권단체 활동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인권 단체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인권취약 분야에 대해 인권증진사업을 추진했던 활동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인권디딤돌 감사패는 고려인 동포들이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과 이주노동자들의 정당한 대우와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한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에 수여된다. 5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광주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열린다. 6일과 8일 광주극장에서는 인권영화가 상영된다. 6일에는 안성기·윤유선·박근형 주연의 ‘아들의 이름으로’, 8일에는 다큐멘터리 ‘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 3월의 옛 전남도청 복원 기본계획 대국민설명회 이후 추진해온 복원사업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한다. [ 총사업비 498억 원 확보, 2023년부터 본격 복원공사, 2025년 완공 예정] 문체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필요한 총사업비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를 지난 6월에 완료하고 총사업비 49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처음의 255억 원에서 243억 원(95%) 증액된 금액으로서 추가 공사비와 전시 콘텐츠 비용을 새롭게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옛 전남도청의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이번 달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2023년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간다.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건물은 본관과 별관, 회의실, 도 경찰국 및 도 경찰국 민원실과 상무관 등 6개 동이다. 문체부는 대책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 건물 구조보강, ▲ 내외부 창호 복원, ▲ 도청 별관 복원, ▲ 부지 바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어와 영어로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콘텐츠 3편을 매주 목요일마다 한 편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영상 콘텐츠 172편에 대한 수어와 영어 지원 콘텐츠 제작 요청을 국민으로부터 받아왔다. 이에 기존 콘텐츠 중 기관 업무를 대표하는 3편을 선정, 청각장애인(농인)과 외국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 수어 영상과 영어 자막을 추가하여 총 6편으로 제작하였다. 먼저, ▲ 12월 1일에는 발굴조사단이 군산시 야미도 부근 해역에서 수중 유물을 탐사하는 ‘잠수하고 또 잠수하는 리얼|수중발굴조사현장(누리안호)’ 영상이, ▲ 12월 8일에는 보령시 원산도 현지 섬 문화 조사를 다룬 ‘매년 새로운 섬으로 조사를 떠나는 프로 출장러들|해양문화유산조사팀 섬문화유산조사 현장’ 영상이, 마지막으로, ▲ 12월 15일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시기획자를 만나 업무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한 ‘직업소개|바닷속 문화재를 전시로 보여주다 – 전시기획자’ 영상이 공개된다. 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30일 오전(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28-12.3)는'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총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한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 탈춤과 관련한 13곳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곳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존단체 및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준비과정에서부터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로, 민·관이 협력하여 국제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를 거둔 좋은 사례이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그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1998년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를 주제로 ▲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 기업 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을 선보인다. 전국 각 지역의 공예, 식품·생활용품, 문구·캐릭터, 미용(뷰티)·패션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소개, 판매하고, 관람객들과 직접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기념품 수상작 협업 성과 설명회’도 열어 민간기업 간 협업 성과인 수상작을 창출하기까지의 여정과 비법을 공유한다. 업계 판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광양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돼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인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마음 대회에서는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우애를 다지는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는 장애인 돌봄 여건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전남도지사 훈격 7명, 광양시장 훈격 2명, 지역 국회의원 훈격 5명 등 총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드높였다. 부대 행사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돼 큰공굴리기, 판뒤집기 등 체육활동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소속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하고, 일상의 고단함도 잊도록 진행됐다. 이명화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장애인주간보호협회는 늘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면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늘 종사자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써달라” 고 말했다. 전남도는 장애인복지시설 인력 추가 증원,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 시설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종사자 지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