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1년 동안의 성과를 목포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성과페스타를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안비치호텔 비발디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페스타는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바탕으로 한 성과에 시민들의 참여를 더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2 목포문화도시 성과페스타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에 목포시민과 함께 시행한 다양한 문화적 사업진행 성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고 “목포 문화의 파도 시민과 출렁이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13일 오후 3시에는 전문가를 초청한 학술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목포의 ‘오늘과 그리고 내일’을 조명하는 등 총 3회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알찬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목포 출신 문학인들의 시를 노래로 작사한 “목포 시를 노래하다”등의 목포 문화의날 진행 성과물 등이 시연되며,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제공한다. 목포문화도시의 2022년 사업성과가 집약된 이번 페스타에는 문화도시의 사업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물들이 전시되며, 사업 진행하며 발굴되고 시행하였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목포시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22년 12월 7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23~’24년 공익채널 및 장애인복지채널을 선정(인정)했다. 공익채널은 「방송법」 제70조제8항에 따라 방송의 공익성 제고 등을 위해 방통위가 2년 마다 선정하는 채널에 대해 종합유선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플랫폼이 공익채널 분야별로 한 개 이상씩 의무적으로 송출하도록 한 제도로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또한 장애인복지채널은 「방송법」 제70조제3항에 따라 방통위가 인정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채널을 유료방송플랫폼이 의무적으로 송출하게 한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번 심사는‘공익채널 선정 및 장애인복지채널 인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방송, 법률, 경영, 시청자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효재 상임위원)를 구성하여 3일(2022.11.21.~ 11.23) 동안 진행했다. 심사 결과 3개 공익성 방송분야 중 ①사회 복지 분야에는 다문화TV, 소상공인방송, 육아방송, 한국직업방송 ②과학‧문화 진흥 분야에는 사이언스TV, 아리랑TV, 토마토클래식 ③교육·지역 분야에는 EBS플러스1, EBS플러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2주년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열어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및 북한과의 화해·평화에 기여한 평화정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12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용진 국회의원,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장관, 배기선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새로운 갈등과 대립의 국제·남북관계에서 우리가 가야 할 평화의 길’을 주제로 양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재 김대중노벨상기념관 이사장의 개회사,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기조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학술회의에선 김대중의 평화정신과 국민통합, 동아시아 평화와 남북관계의 미래에 대해 류상영·배종윤 연세대 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공개행사를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싸움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협동·단결로 두 개의 고를 서로 높이 맞부딪히며 흥겨운 고싸움의 장관을 연출하는 정월 세시 민속놀이다. 197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86아시아게임·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알려졌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제39회로 팽이달리기·제기차기·고누대회 등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칠석농악단 공연, 소원등불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산농악놀이’를 시작으로, 10월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전도하는 불교의식인 ‘광주영산재’, 11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전통문화관에서는 산조가야금·거문고·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청소년자람터 ‘오늘’(이사장 김동규)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 영광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의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자람터오늘 포상청소년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2명,(금장 1명, 은장 3명, 동장 18명) 자기도전포상제 27명(금장 4명, 은장 1명, 동장 22명)으로 총 49명의 청소년들이 포상을 받았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포상사례 시상이 있었으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부문에서 노해슬(여성가족부장관상), 박상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부문에서 장태원(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사례기관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우수지도자상 김상준(전라남도지사상), 장인화(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수상한 박지현 청소년은 “포상을 받기까지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스스로 세운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 후배들도 이러한 성취감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규 이사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완주하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서 사회적 배려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김치 나누기는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0kg)가 넘는 김장김치를 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3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 5천600박스를 도내 340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으로 3년 만에 복지시설 종사자 652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나눔의 마중물이 돼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24시간 위기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7일 오전 은행회관(서울 명동)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향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장애(인) 대상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사진) 등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지체 장애인, 농인 수어통역사, 농인 편집자가 함께 제작한 영상으로, 장애인의 화보 모델 도전기를 다룬 '세상에 없던 화보 모델에 도전하다(제작 : 이유정)'가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장애를 부정적이고 왜곡된 대상이 아닌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대상으로 다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혁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벽을 허물어 자유롭게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미디어가 매개체 역할을 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2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권리보장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에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15명 이내로 구성하는 위원회로서, 예술인권리침해행위 및 성희롱·성폭력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구제조치 요청에 관한 사항, 분쟁조정에 관한 사항 등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에 관련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위원 후보자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위원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모집 및 위촉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결과는 2023년 1월 중, 문체부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권리보장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9명 전원이 민간위원으로 이루어진 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천위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한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검토를 거쳐 최종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2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연구하여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전통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처음 공개한다.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이인 화협옹주묘(남양주시 삼패동 소재)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생전에 사용한 화장도구와 화장품들이 대거 출토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은 코스맥스㈜와 함께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협옹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의 성분분석을 통해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옹주의 화장품 용기인 조선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특별히 디자인 제작한 별도의 화장품 용기에 담은 제품을 이번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다. 이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고운 손크림과 입술연지 셋트’(‘21.2), 고운 손크림 단품(’21.10)에 이은 본격적인 제품의 첫 출시라고 할 수 있다. 제품명은 ‘화협옹주 미안고 & 미안자기’(1벌, 판매가 17만원)로, 연고(밤, balm)형태의 얼굴 보습용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함께 EAT잇다' 특별전을 12월 7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생활관습 중 국민들에게 친숙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를 주제로 식문화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전승성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최근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 주체가 확대된 이후 지정된 공동체 종목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구성은 ▲1부 ‘한국 식문화의 기록’ ▲2부 ‘시간을 나누다’ ▲3부 ‘마음을 나누다’ ▲4부 ‘함께 잇다’로 기획했다. 세부적으로 ▲1부 ‘한국 식문화의 기록’에서는 『음식디미방(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규합총서閨閤叢書』 등 옛 조리서를 통해 침채(김치), 장, 주(술), 병(떡)의 역사성을 조명한다. ▲2부 ‘시간을 나누다’에서는 예부터 지금까지 가족 또는 마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온 공동체 음식인 김치 담그기와 장 담그기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김치와 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을 비롯하여 김장하는 모습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를 열어 도민에게 실질적 힘이 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민에게 힘이 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민선7기 성과 공유 및 8기 비전 선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복지기동대원 다짐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성과 해남 사례 발표를 통해 민선7기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에 활발하게 추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에는 기동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으뜸 행복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유공자 표창에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환 목포시 대성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 등 66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지자체명 가나다순)로 ▲ 고창군, ▲ 달성군, ▲ 영월군, ▲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 칠곡군 등 총 6곳을 지정했다. [고유한 문화자원 활용,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로 도약하는 도시 6곳 지정]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다. 문체부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을 구성하고, 예비문화도시 16곳을 대상으로 현장․발표(통합)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의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현장․발표(통합)평가는 ▲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와 ▲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 ▲ 문화도시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제4차 문화도시에는 도시당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로 도시의 새로운 전환을 꿈꾸는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이번에 지정된 제4차 문화도시는 도시가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