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ACC는 ▲예술+기술의 융·복합 문화 예술 체험 ▲아시아 도시문화의 이해와 체험 ▲전당 공간특화 체험활동 등 모두 세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 단위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기획자(개인)나 문화예술교육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ACC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ACC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단체를 선정,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 등은 최대 1,200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컨설팅), 홍보 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춘(春) 3월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악상설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창작·퓨전국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국악의 즐거움으로 채워가는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이다. 3월 첫 공연은 1일 국악단체 ‘예락’이 ‘평화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꾸민다. ‘광야의 숨결’과 ‘지전춤’, 창작실내악곡 ‘항해’ 등 6곡을 선보인다. 이어 2일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의 ‘금(琴) 너는 나의 봄’을 주제로 한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대구 출신 백경우 명무와 광주 출신 주소연 명창이 만나 달빛동맹을 실현하는 기획공연 ‘단장춘심(斷腸春心)’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백경우 명무가 기백 있고 품위 있는 춤 ‘승무’, ‘사풍정감’을 선보인다. ‘사풍정감’은 사대부 계층의 젊은 선비들의 멋스런 풍류와 의연함을 표현한 춤으로, 유유한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롭게 보여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소연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을 공연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무관 설치미술작품 ‘검은비’ 존치와 관련해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28일 오후 3시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관련기관, 단체, 검은비 존치모임, 예술가, 시민, 기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검은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 사회는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가 맡으며, 주홍 작가와 홍성칠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이 발제를 한다. 토론에는 하성흡 한국화작가, 조경옥 영상작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허달용 전 민예총 회장이 참석한다. 강은순 시 5·18선양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검은碑 작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단체, 예술인 등의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검은비’ 작품은 2018년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상무관 프로젝트-오월 지킴이와 영원의 노래’ 행사에서 최초로 전시됐다. 2020년 7월까지 3차례 전시와 임시보관이 반복되다 현재는 상무관에 보관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이 광주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단은 예술, 역사, 문화, 생태 등 광주 관광자원을 활용한 1박 이상 체류형 단체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상품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종합여행업, 국내여행업, 국내외 여행업 자격을 갖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참여에 원하는 여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광주관광재단 이메일(arttour@gjto.or.kr)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해로, 광주관광 붐업을 위해 광주 지역 여행사와 컨소시엄으로 공모전 참가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관광업계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3월 20일 광주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는 참가자들의 광주관광상품 기획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역량, 사후관리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공모전 최종 당선작은 ▲시상금 및 시범운영비 800만원, ▲성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에서 펼쳐지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를 광주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운영’이라는 가제로 전일빌딩245만의 대표 행사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또는 민간단체) 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이며,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3월9일 시 문화기반조성과(5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의 이해도 등이다.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에서 진행하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인문·역사·과학·음악·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인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대인예술시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붐업 캠페인’을 벌였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등 시 직원들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행사를 관람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해 도시 전역 14개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32개국 작가 7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역대 최장 기간 열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광주디자인비엔날레 통합 홍보·마케팅 ▲시민 1명당 입장권 1매 구매하기 이벤트 ▲각종 회의·행사 개최 때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과 광주비엔날레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최장 기간의 전시회로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글로벌 미술도시의 축제로 거듭 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신명나는 판소리 한마당이 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를 개최한다. ‘판소리 감상회’는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광주시립창극단이 개발,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공연이다. 올해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국악평론가 윤중강씨가 사회를 맡아 다양한 작품에 대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먼저 오는 26일 공연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창악부 박운종 상임단원의 소리와 김준영 상임단원의 북장단에 맞춰 판소리 적벽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충과 의에 대한 강조, 조조로 대표되는 재배층에 대한 풍자, 군사들로 대표되는 빈한한 평민들의 안정적인 삶 추구, 전범적인 영웅에 의한 질서회복 등을 느낄 수 있다. 이어 3월 26일에는 양은주 명창의 소리와 김규형 명고의 북장단에 맞춰 창작 판소리 ‘열사가’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열사가’는 1945년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항일운동의 상징적 영웅인 ‘이준, 안중근, 윤봉길’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이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광주관광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23~24일 이틀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등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사와 광주관광콘텐츠 운영기업, 예비기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참석, 상호 협력사업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지역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들이 관광콘텐츠·플랫폼·모빌리티·마이스 등 전국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직접 만나고 교류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핵심은 지역 관광업계와 다양한 분야의 국내 관광스타트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 관광시장 동향 및 정보 공유 ▲ 협력관계 및 연락체계 구축 ▲ 기업 간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을 위해 1:1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광주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갖고, 참여기업들의 홍보 시간이 진행된다. 재단은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K-POP 콘텐츠, 스포츠 등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21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 광주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트립닷컴 등 관광여행업을 대표하는 90여개사가 참여, 광주관광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등 2개의 비엔날레가 열리는 해를 맞아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중인 시와 재단은 여행업계에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알리고, 광주테마 상품을 개발해줄 것을 요청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재단은 여행상품 운영 지원금, 전담여행사 지원, 관광객 유치보상, MICE 지원사업, 관광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공모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24일까지 예술, 역사, 문화, 생태 테마를 비롯, 다양한 콘텐츠를 융복합한 여행상품을 공모중이며,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야구광트립), 미식(양조장투어) 여행상품의 확대 운영을 위한 전담 운영사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분위기를 재건하고 3천만 도시이용인구 유치의 발판을 삼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총괄 운영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평가에서 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문화누리카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카드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탁월한 사업운영 실적으로 문화소회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카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전용 가맹점에서 사용은 물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우리 동네 가맹점 위치, 잔액조회 등 검색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관련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제3기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안)’ 보고, 추진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전남연구원은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용역을 통해 제안된 ▲일상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동네에서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기반고도화 등 세가지 전략 ▲광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재구조화 ▲문화예술교육 외연 확장 ▲동네밀착형 거점 조성·운영 ▲동네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플랫폼 조성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강화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 ▲문화예술교육 정책기반 입체화 등 7개를 중점 추진과제로 제안했다. 광주시는 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 회의 결과를 반영해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이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광주관광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오는 23~24일 이틀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등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사와 광주관광콘텐츠 운영기업, 예비기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참석, 상호 협력사업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지역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들이 관광콘텐츠·플랫폼·모빌리티·마이스 등 전국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직접 만나고 교류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핵심은 지역 관광업계와 다양한 분야의 국내 관광스타트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관광시장 동향 및 정보 공유, △협력관계 및 연락체계 구축, △기업 간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을 위해 1:1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광주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갖고, 참여기업들의 홍보 시간이 진행된다. 재단은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K-POP 콘텐츠, 스포츠 등 볼거리, 즐길거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