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제2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건축·언론·학계·시의원·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디자인 설계를 위해 국제 설계 공모 추진 등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신축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려한 디자인과 품격있는 건축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실력있는 국내외 건축가가 참여하는 국제건축설계공모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지와 주변 현황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공모 지침서를 작성하고,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제설계 공모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세계 수준의 광주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181억원을 투입해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00㎡, 지상 3층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부지를 결정했으며, 2022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광주 체류형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2023 광주 전담여행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및 상품개발 실적 등을 평가해 재지정하는 한편, 신규 전담여행사 모집을 통해 추가 선정된 여행사까지 총 16개 업체가 광주 특화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선정됐다. 전담여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광주 여행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 개별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제적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광주관광재단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및 확대된 혜택으로는 ▲신규 관광상품 발굴을 위한 상품개발,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 ▲문화체험, ▲가이드 비용, ▲축제참가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이다. 광주관광재단 김진강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파트너 여행사 선정이 내실 있는 시리즈성 광주 여행상품 개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체류형 특화 여행도시로의 입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무등산 자락의 흥겨운 국악 향연 ‘2023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4월 1일 토요일에 개막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일 오후 3시 전통 한옥의 사랑방 공연장인 서석당에서 박소정의 거문고 산조와 박해라의 판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의 판소리ㆍ산조 무대는 약 60분으로 구성되어 산조에서 판소리로 이어진다. 1일의 산조 무대는 박소정이 연주하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로 백낙준에서 박석기로 이어지는 악곡이며, 중모리와 중중모리 사이에 엇모리 가락이 있음에 특징이다. 연주자 박소정은 거문고 앙상블 g. street 일원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섬세한 가락 연주가 특장이다. 다음으로 박해라의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가 이어진다.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 명창 박유전의 소리를 이어받으며 박유전-정재근-정응민-성창순-이임례로 전한다. 소리꾼 박해라는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부터 맹인잔치에서 심봉사가 눈뜨고 봉사들이 춤추는 대목까지 판소리로써 관객들과 함께 몰입하면서 한과 흥을 나눌 예정이다. 4월 토요상설공연은 1일(토요일) 판소리 산조 무대를 시작으로 4회의 무대가 더해진다. 오는 8일은 광주市 무형문화재 남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서에는 지역 내 마한유적지 현황과 특성 등이 담겼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6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광주 유치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마한역사문화의 대국민 전시·홍보 등을 전담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올 하반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나주시가 2022년 각각 추진한 마한용역에 따르면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에 분포되어 있는 마한역사문화유적은 620곳이다. 이중 광주 103곳, 나주 155곳, 영암 56곳, 해남 31곳 등의 마한유산이 분포돼 있다. 광주 마한유적의 특징은 시기적으로 마한의 형성기에 해당하는 신창동 유적, 소멸기에 해당하는 월계동 장고분과 명화동 장고분이 모두 분포하고 있어 고대마한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또 성격적으로 다른 지역은 유적의 대부분이 고분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광주는 대규모 생활 취락유적으로 2000년 전 마한사람의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할 신규 단체와 경험 및 역량이 부족한 단체의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인큐베이팅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인큐베이팅지원사업은 신규 단체 발굴 및 기존 운영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현장학습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학습-체험-기획-실행)을 통해 기획과 운영 등의 역량 강화 및 2024년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원사업 운영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신청 자격으로는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기관·시설) 및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에 한한다. 지원대상으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가능한 신규 단체 및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토요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등) 운영 경험이 3회 미만인 단체(기관·시설)로 하반기 프로그램(10차시 이상) 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단체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인큐베이팅 과정에 80%이상 참여한 단체의 최종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최종 선정된 5개 단체의 프로그램 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 나무 갖기’의 하나로 29일 송산근린공원에서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하기 위해 공원 내 목련, 배롱, 수국, 철쭉 등 4종 5681그루를 식재했다.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유래는 조선 성종 때(1493년 4월 4일) 왕·세자·문무백관이 친경(親耕·임금이 몸소 농사 짓던 일)한 날을 기원으로, 1910년 조선 말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재난수준의 환경에 대처하고 미래세대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광주를 물려주기 위해 나무심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등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이 시민의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관광 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해 ‘광주관광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역 관광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민참여 연구 사업이다. 공모에는 광주관광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에 관심있는 시민, 활동가, 연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 주제는 지역관광현실과 관련된 연구 또는 대안 제시로, 주로 광주관광실태, 수용태세, 데이터 활용 연구 등을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비엔날레의 해를 맞아 비엔날레 관광실태, 아트투어리즘, 체류형, 야간, 미식관광 등 관광콘텐츠에 대한 연구도 가능하다. 면접, 관찰, 서베이 조사 등 주제에 맞는 연구방법을 구체화해 결과를 도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개인 또는 단체) 선정, 팀당 3백만원에서 5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이다. 지원사업 선정자는 결과 발표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정책제안이 포함된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인 ‘2022-2023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전체 국비 7억 중 3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지원사업을 통하여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벤처기업인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문화콘텐츠 R&D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분야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주된 목적이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 순천대학교(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양한빈 교수)와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3월부터 6월까지 4번에 걸쳐 확장현실 기술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1차 워크숍은 3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연자는 광주과학기술원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속 설연수 선임연구원으로, <실감콘텐츠 동향과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자를 섭외한 순천대학교 김동조 교수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실감콘텐츠로 확장해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 인)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4월 7일까지 ‘2023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 및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지원분야는 ▲기업 이미지(CI), 또는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마케팅용 홍보물 등 3개 분야이다. 신청방법은 수혜기업인 중소기업과 수행기업인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되, 디자인 전문기업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 수혜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고, 최근 1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업은 4월 7일까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ukgu@gdc.or.kr)로 제출해야 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9개 과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지역의 주 전략 산업을 확대하고 국제행사를 통한 경제·문화·사회적 파급효과 제고를 위해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등 광주 주력 산업과 관련이 있는 컨벤션이나 광주의 문화, 사회, 역사 등과 연관이 있는 컨벤션을 ‘광주형 다보스포럼’ 행사로 육성하는 것이다. 공모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컨벤션 주최·주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규모는 투어 기간 포함 2일 이상 개최하는 행사로, 최소 2개국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참가자가 10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 연사 초청 등 행사 운영과 비즈니스이벤트 특화관광, 문화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자문단의 컨설팅을 통해 행사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서 ‘2023년 광주 특화컨벤션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여성가족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 5-1. 청소년 정책 인프라 개선 영역을 살펴보면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지원체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담겨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비청소년지도자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대학 청소년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청소년지도자의 역량증진을 위한 예비청소년지도자 *알재23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알재 : 알아야 재밌다의 줄인말) 3월 23일(목)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에는 40여 명이 참여하여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오갔다. 향후 ‘알재23’은 ▲청소년활동 정보단 ▲안전홍보단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교육강사 ▲청소년참여위원회 ▲자원봉사기획단 ▲청소년축제기획단 활동을 10월까지 하게 된다. 금번 양성과정을 통해 예비청소년지도자의 진로 방향과 현장 실무에 필요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앞서 작년 2022년에는 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문화산업과 직원, 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은 23일 CGV광주하남에서 지역 콘텐츠기업이 제작한 영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광주 콘텐츠기업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EBS 대표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극장판을 제작, 개봉한 것이다. 이날 영화관람은 지역 콘텐츠기업을 응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립나눔이보듬이어린이집, 낙원어린이집, 은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두다다쿵’을 제작한 아이스크림스튜디오㈜는 2012년 설립한 콘텐츠기업으로, 두다다쿵 TV시리즈를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광주시 CG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사업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 15억원을 투자받아 두다다쿵 극장판을 제작했다. ‘두다다쿵’은 호기심 많은 두더지 ‘두다’가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하며 세상을 배워 나가는 이야기다. 방영 당시 EBS 시청률 유아동 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프랑스, 일본, 중국, 러시아, 남미 등 세계 40여개 국 가, 140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아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