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을 기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추모 릴레이 이벤트 ‘리멤버 5·18’을 진행한다. 이벤트 ‘리멤버 5·18’은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리멤버 5·18’은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제시된 5·18 관련 이미지 3가지 가운데 하나로 변경하고 프로필 인증샷과 함께 추모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95명에게 피자·편의점 상품권·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동 대변인은 “이번 이벤트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추모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념행사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의 주․전략 산업을 강화하고 경제·문화·사회적 파급효과 제고를 위해 추진한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 결과 광주민주포럼 등 4개 행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에서 지속 개최하는 컨벤션을 ‘광주형 다보스포럼’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행사 규모 및 지역과의 연계성, 부가가치 창출 정도 등의 항목 평가를 통해 ▲광주민주포럼(5. 14.~19.)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6. 8.~10.) ▲세계인권도시포럼(10. 4.~7.) ▲레이저코리아 콩그레스(2024. 1. 11.~12.)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행사는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단계별(인큐베이팅․육성․우수) 최대 3년간 예산 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비즈니스이벤트 특화관광 운영, 관내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파급효과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행사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문위원의 컨설팅이 지원된다. ‘인권도시 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민주포럼’과 ‘세계인권도시포럼’은 매년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이다.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2023 광주예술창작소 입주 단체(기업)·개인(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광주예술창작소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에 광주지역 문화예술분야 단체(기업)· 개인(작가)에게 창작공간 및 창작지원금을 제공, 창작·창업을 조력하여 창작 고취 및 역량 강화와 지역문화예술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인원은 총 4명(팀) 이내 이며,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계약체결일(6월 중) 12월 31일까지 이다. 지원사항은 창작공간(스튜디오) 및 사무기구 일부,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운영기간 중 입주 공간(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활발한 창작활동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광주광역시 소재 단체(기업) 및 개인(작가)으로 입주기간(2023.6.~12.)기준 타 레지던스 스튜디오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하며, 단체(기업) 및 개인(작가)는 운영기간 중 입주 공간에서 3가지 프로그램(①지역예술가 발굴 문화예술 숏폼 콘텐츠 제작 ②문화예술지원사업 관련 공연 및 전시작품 판매유통 시범 프로그램 운영 ③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 발굴 운영)중 최소 1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민, 대학생, 참배객, 사회단체, 5·18 관련 단체, 세계민주인권운동가, 고려인마을 거주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이 오월 대동평화 정신을 함께 노래한다.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17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5·18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해 5·18 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가 펼쳐진다. 금남로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형식으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오월시민난장’이 열린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월의 미래 모임난장이 포함된 30여 개의 난장부스가 설치돼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오월풍물굿은 오후 2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광주공원, 조선대학교, 수창초교 앞 등 3곳에서 거리공연을 동시에 펼친다. 600여 명의 풍물단으로 구성된 3개 팀은 금남공원으로 집결, 풍물굿을 통해 광주시민의 오월 대동평화정신의 힘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황풍년)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무등울림축제 “마중”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자락에 있는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 무대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무등울림축제’가 <마중>이라는 테마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광객과 가족 나들이객, 전통예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의 무등울림축제 타이틀 “마중”. 그 동안 거리를 두었던 사람들과 마스크를 벗고 손을 잡을 수 있는 만남에 대한 설렘과, ‘5월 광주정신을 오늘날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이 운림동에서 대동의 마당을 열고 시민들을 마중한다는 의미도 있다. 먼저 25일 오후 5시부터 ‘풍류달빛공연’이 야외 너덜마당에서 열린다. 광주관광재단과 광주MBC에서 협력하여 만든 이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이난초‧윤진철‧박시양(고수)씨가 출연하여 흥보가와 적벽가를 선보인다. 26일은 본격적인 축제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1시부터 3시까지는 ‘망종’ 절기체험으로 보리피리 만들기와 보리빵 먹기, 한복체험, 민속놀이 등이 곳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이하 재단)은 5월 10일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제3회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은 광주 예술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광주 예술 관광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차를 맞이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 예술관광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광주 지역 예비창업자 및 기존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클래식한 클래스, 취향발견! 구름숲(운림) 예술여행’ 아이디어로 예비 관광스타트업 부분에서 4℃의 이남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분야에서는 ‘AI기반 사용자 맞춤 예술관광 콘텐츠 정보 제공 및 예약결제 서비스’를 통한 사업고도화 전략을 내세운 모람플랫폼의 김종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외에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의 광주 예술관광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2부 순서로 선정기업 대표들이 각자 사업내용을 공유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광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입양의 날(5월11일)을 맞아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입양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1)이 한 아이(1)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입양가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이다은 양(중1)이 우쿨렐레와 노래 축하공연을 하고, 입양부모 이계국, 박수아씨가 입양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 입양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술・비눗방울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며 “입양가족도 그런 ‘가족’의 하나일 뿐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올 하반기 광주 최초 공립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문학관’의 운영 방향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문학관의 개관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광주문학관 운영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학관 운영에 필요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문학 진흥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주문학관의 기능 확립 및 지역문학 육성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은 지난 2004년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추진한 곳이다. 인근에는 무등산 둘레길, 각화저수지를 비롯해 미술관과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인문학적 환경이 발달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그동안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공간 개념으로 운영되던 타지역 문학관과 차별화를 위해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인근의 인문학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민·작가 누구에게나 문학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창작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앙 위주의 문학계에서 벗어나 지역작가들의 우수한 창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이상식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회 상임대표, 임미란·서임석 광주시의원, 고재유 고씨종친회 고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대촌주부농악단의 길놀이,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은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강기정 시장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 기념공원조성사업회 관계자 등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학혁명의 민주·민족·민권 정신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광장 등 우리 현대사에 면면히 이어져왔다”며 “전봉준 장군이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듯이, 저 또한 ‘시민을 시정의 근본’이라 여기면서 시민의 궁극적 행복과 광주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023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해마다 김장철에만 개최하던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펼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식 두레청과㈜ 본부장 및 임직원, 광주김치업체 8개소 대표,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열무김치와 얼갈이 등 봄 햇김치 총 680박스(3.4L, 24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지원기관 29개소에 전달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가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김장문화 등재 10주년과 빛고을 김장대전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지역 김치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막식 등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아트 오아시스’가 13일부터 11월까지 전일빌딩245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은 지난해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광주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아트 오아시스’는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를 거점으로 공연·전시·플리마켓·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민 휴식처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액션! 아트 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미니 디퓨저 만들기, 나이프화 그리기 등 특색 있는 일일 문화예술체험이 가능하다. 20일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 ‘명랑가족아트놀이터-하하호호’가 진행되며, 아빠가 참여하는 노오븐 베이킹 디저트 가족 쿠킹 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도 마련했다. ‘명랑가족아트놀이터’와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13일과 27일에는 보드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도서 저자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기후 환경 생태 그리고 우리', '변혁의 시대 ESG 리더십'의 저자인 이보균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기후 위기 속에서 경제와 사회 원칙, 그리고 삶의 가치를 지켜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062-604-89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달 27일에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디지털전환시대 읽기 전략과 생태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공기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독서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교육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