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세계 수준의 스트리트댄스와 함께 한층 새롭게 시민을 찾아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동신대학교가 협력하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온.스@프린지(스온스앳프린지)’가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스.온.스@프린지’는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 앳(at)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스트리트댄스와 스트리트문화를 결합해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팀의 경연과 함께 다양한 거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 체험·마켓부스 등으로 채워진다.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경연은 사전 예선을 거친 일반부 15팀, 청소년부 20팀 등 총 35팀의 본선 무대로 10일 오후 6시 30분 막을 올린다. 일본·태국 등 다수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약 365명이 출전, 힙합·팝핑·왁킹·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로 이뤄진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을 거쳐 11일 오후 6시30분 결선무대가 치러진다. 심사위원 구성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일본 오사카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1일, 2023년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한 ‘e-순환콘서트 감탄’이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 위에 올랐다. 이날 무대는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호 밴드와 발라드 가수 유리상자가 함께 했다. ‘e-순환콘서트 감탄’은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있는 광주‧전남 소재 공공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 ‘이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공동 주최한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세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이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통해 천연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환경운동이다.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던 폐미디어기기의 친환경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원순환의 과정을 공유하였다. 특히, 2022년도 홍보대사인 윤정수의 진행으로 유리상자, 2023년도 홍보대사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과 6일 2일간 광산구 보라매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제24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56개팀 25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 축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60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여성부 등 7개 종별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축구 동호인들이 유감없이 도전정신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광주시는 7개 축구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인기 스포츠다”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광주시민회관 제4기 청년창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청년창업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제4기 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했다. 청년창업자 10팀은 자연친화활동 분야 1팀(‘아크노브’), 로컬푸드 분야 2팀(‘레소나’, ‘무아베이크샵’), 거점브랜드 분야 1팀(‘주디마리푸드’), 지역가치 분야 4팀(‘크리에이티브아트’, ‘더플래너스’, ‘늑대족발’, ‘리부띠끄’), 지역가치제조 분야 2팀(‘시루’, ‘리브르블랑’)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10팀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기정 시장과 청년창업자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지원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창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꿈을 키워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에는 빌딩 일대에서 ‘장미’로 표현되는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다는 의미를 담아 ‘전일빌딩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액션! 아트 놀이터’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와 자개 모빌 만들기, 스테인드 글라스 기법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한다.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던 ‘증강현실 게임투어–층층탕탕’은 전일빌딩 공간에서 괴물을 잡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3일과 17일에는 명랑가족아트놀이터 ‘하하호호’가 열린다. 미국 대표 화가 에드워드 호퍼를 배우고 따라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라이트박스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4일에는 아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디저트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개성 있는 13팀의 인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덕질상점’이 운영된다. 마켓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포토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연숙 작가의 설치작품 ‘Morning Glory’(모닝글로리)는 20일까지 8층 VOC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3일부터는 조은솔 작가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이틀동안 육군보병학교,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지역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21명을 초청해 빛고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장병 빛고을 투어는 광주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실시한 광주시 특수시책이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6회 190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관람하고 참배하면서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빛고을투어는 광주지역에서 근무하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가 민주·인권 평화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경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투어가 타지역 장병들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이해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광주시민회관 Forest(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Forest971(포레스트)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열린 플리마켓에는 청년소상공인 34개팀이 참여, 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시민 참여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8개, 다양한 패션 소품·액세서리 판매부스 25개 등 총 50개팀의 청년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창업자 6개팀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컵홀더 튜브, 네트백 등 다양한 소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1일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제1회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칭)’가 11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업무협약은 장애인 전문·생활체육으로 이스포츠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과 개최도시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내 홍보와 협력처 확보, 편의시설과 행정활동 지원(광주시) ▲대회 장소(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와 기자재 및 공간 활용, 인근 학교와 협력 지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회와 부대행사 진행, 선수단·주요인사·등급분류사 관리(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지원, 행사기획 및 협력처 소통 지원(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각 참여기관의 대회 내 역할로 이뤄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당시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였던 전국 장애인 대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30일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와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991년부터 32년간 호남의 대표 문화기반시설로써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선 예술의전당은 최근 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주시민에게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 구성 후 광주시 시민소통플랫폼 ‘광주ON’을 활용해 시민정책 참여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예술의전당’이 35.6%의 응답률을 보이며 1순위로 채택돼 명칭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변경된 명칭은 제31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광주시 조례 제6135호 공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예술의전당은 명칭변경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문화예술회관으로 표기된 도로 표지판·이정표, 시내버스 정류장·노선 등 명칭 변경을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리모델링 기간 상시 개방했던 주차장을 예술의전당으로 재개관하면서 공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일에는 외부 차량을 통제한다”면서 “공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6월 1~2일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5·18 제43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장의 기억, 시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째 날에는 5·18 현장의 다양한 청소년들의 경험과 기억을 다룬다. 당시 기록물을 통해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당사자들의 증언을 전한다. 제1회의는 ‘오월광장과 고등학생’이 주제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전용호 작가의 사회로 5·18 당시 현장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최치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장이 ‘광장에 선 고등학생, 오월의 기억, 오월광주의 기억’을, 광주YWCA 최후항쟁 고등학생인 이덕준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원이 ‘오월광주, 인생을 바꾸다’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당시 현장에서 대검 부상을 당한 최미자(당시 경신여고 3년) 씨와 박재택(영암신북고 2년) 씨 등 2명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원이 참여한다. 제2회의는 ‘오월과 일기’를 주제로 이재웅 광주YMCA 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주소연 일기’를 쓴 오월일기 당사자 주소연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6월 판소리ㆍ산조 무대를 진행한다. 오는 6월 3일 토요일 1주차 판소리 동초제 적벽가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그 막을 연다 이날 공연은 최성욱의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영희가 스승 지용구의 영향을 받아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락들을 첨가하여 엮은 산조로 진양-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지방의 시나위제 가락, 삼현육각과 경기풍류가 산조의 바탕이 되고 있어 리듬형태에 있어서 2소박의 형태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다른 유파의 산조와 달리, 남도 계면조의 비중이 적고 경기가락의 선율이 첨가되어있어 화사하고 부드러운 선율진행을 보인다. 당일 산조 연주자인 최성욱은 ‘산조에는 창작자의 인생이 녹아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좋은 연주를 위해 오랜기간 지영희 명인의 행적과 가락을 연구하였다. 전국을 자전거타고 다니며 각 지역의 민속음악을 채보, 정리하고 만든 해금산조에 경기굿 음악, 참빗장수의 참빗을 팔 때 부르는 노래 등이 담긴 지영희 명인의 인생 따라 만들어진 산조 연주가 최성욱의 손끝에서 펼쳐진다. 다음으로 송혜원의 판소리 동초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과 수제 식음료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를 오는 6월 2일부터 개최한다. 6월 2일(금)부터 6월 4일(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20~30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더 시너지 첨단’에서 진행된다. 더 시너지 첨단은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유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광주 광산구 지역의 핵심 상권이다. 이번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는 광주 지역 공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과 공예 분야 소상공인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공방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상품과 식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죽과, 레진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이외에도 슈가크래프트, 꽃차 등 식료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이고 판매될 예정이며, 평소 찾아볼 수 없었던 개성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최근 들어 더욱더 다양한 수공예품이 제작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 개최를 통해 지역 우수 수공예품을 보유한 공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