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아기유니콘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김다혜)가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레인보우버블젬>이 오는 8월 EBS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화를 알렸다. 애니메이션 <레인보우버블젬>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되었으며, 작품은 1편당 13분 분량의 총 52편 TV 시리즈 3D 애니메이션이다. <레인보우버블젬>은 바다 왕국의 사랑스러운 일곱 인어공주가 육지학교에 다니며 겪게 되는 모험을 통해 어른들은 알 수 없는 고민을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여아용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23년 8월 3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8시 50분(목요일 오후 6시 10분 재방송)에 EBS 채널을 통해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더불어 중국의 텐센트비디오, 망고TV 동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K-애니메이션 <레인보우버블젬>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19 기획창작스튜디오 파일럿제작지원 ▲2021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지원 ▲2022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국내외전시회 및 투자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작 및 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콘텐츠코리아랩은 28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에서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창작자와 일반대중 15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형 성우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장과 창작자들의 창작 역량 고취, 그리고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트렌디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남도형 성우는 '성우이자 유튜버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하였고, 크리에이터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창작자에게 ‘콘텐츠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꾸준히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남도형 크리에이터의 열정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중에게 영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열정과 비전을 가진 창작자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독창적인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여러분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 이경주)이 31일(월) 엑싸이엔엠㈜(대표 : 박준범), (사)한국산업융합협회(협회장 : 최만범)과 각각 기업이전과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이전과 해외 사업 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협약에 참여한 엑싸이엔엠㈜는 2019년 설립되어 국내 게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 VTV캡, 인도네시아 PT텔콤그룹 등과 계약을 바탕으로 PC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및 앱플레이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협약기관인 (사)한국산업융합협회와는 해외 기업, 대학, 기관 등과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과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실감콘텐츠큐브 등의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Studio 광주 in Asi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적극적인 아시아지역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우리나라 근현대 건축물의 특징과 사회상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 ‘사진작가가 바라본 근현대 건축 풍경’을 9월 20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의 변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우리 삶의 단면을 조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문화전당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사진가’를 주제로 사진작품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 사진 자료 중 근현대 건축을 담은 전재홍, 김기찬, 이정록, 조춘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은 사회‧문화와 산업구조의 영향을 받아 변해왔다. 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서양식 근대건축물(전재홍 작가)이, 광복 후 한국전쟁 이후에는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한 판잣집과 같은 공동주택(김기찬 작가)이 생겨났다. 새마을 운동으로 인한 농촌 생활 개선으로 초가집이나 한옥집이 새마을 주택(이정록 작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집으로 변했다.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계획으로 인해 점차 농업에서 중공업으로 산업구조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년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 축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건전하고 건강한 시장’을 콘셉트로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선보인다. 양동건어물시장 주먹밥 공모전 수상자와 참가 부스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청춘열전’이부스 등에서 건어물을 활용한 안주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건물생심 어린이 미술공모전’, ‘키링 컬러링’, ‘타투 체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양동건어물시장상인회는 친환경 경영(ESG)에 이바지하기 위해 축제기간에 발생한 재활용품을 지정된 장소에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를 제공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축제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환원한다. 광주시는 축제를 통해 양동건어물시장이 가진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시장 콘셉트 개발, 관광객 유입 촉진, 축제 홍보·마케팅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이하 ACC재단)과 지역 예술‧문화산업 진흥과 육성 및 융복합콘텐츠 활성화를 위하여 27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문화산업 육성관 진흥・보급 ▲지속가능한 예술・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예술・문화산업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애니메이션 모꼬지 ‘찾아라! 애니메이션 친구들’행사를 비롯하여, 진흥원에서 제작지원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를 어린이문화원 체험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등 지역 내 꾸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실감콘텐츠 기반 융복합콘텐츠 대표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과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쓰시마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8.5.~6.)에 참가하기로 하고, 7월 28일 해신제와 29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한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에 제작한 조신통신사선이 실제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선통신사선은 8월 1일에서 4일 기간 사이에 기상 여건에 맞추어 부산항을 출항해 2일간 항해한다. 1일 5시간씩 동력과 전통 돛으로 항해하며, 첫날 쓰시마 히타카츠 국제항에 입항하여 입국 심사 후 다음 날 이즈하라항에 입항한다. * 조선통신사선(재현선): 149톤,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 돛 22m 채용 조선통신사선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500여 명의 사절단을 태우고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오사카항에 입항한 ‘국제교류선’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해양문화재보존센터(충남 태안군 신진도)에서 2028년 마무리를 목표로 이달부터 태안선과 마도1호선의 마지막 보존처리 단계인 조습건조 처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 조습건조: 습도를 단계적으로 일정하게 유지 및 감소시켜 목재를 안전하게 건조시키는 방법 태안선과 마도1호선은 각각 2008년 태안 대섬과 2009년 마도 해역에서 출수된 고려시대 선박으로, 특히, 태안선은 수중발굴 당시 목재로 된 선체와 더불어 고려시대 도자기, 선상 생활용품 등 약 25,000여 점의 유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주목을 받았고, 이 중 고려청자 3점(「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 1점,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2점)은 2012년 12월과 지난해 4월에 보물로 지정되어 진귀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선과 마도1호선을 출수한 직후부터 보존처리를 진행해 약 15년에 걸쳐 탈염처리(2009~2011년)와 경화처리(2011~2023년 6월)를 실시했다. * 탈염처리: 목재 내 침투된 염분을 제거하는 보존처리 * 경화처리: 목재 내 수분은 건조 시 뒤틀림이나 갈라짐의 원인이 되는데, 이를 약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7월 25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18개 참여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식과 전략토론회(포럼)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사업>의 디지털 집현전 연계 대상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먼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포함한 18개 기관은 한국문화정보원과 ▲ 연구소 소장 공공저작물에 관한 저작권 권리 실태조사 및 권리확인 협조, ▲ 공공저작물 권리처리, ▲ 우수 공공저작물 공공누리 서비스에 관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공공저작물의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전략토론회(포럼)이 이어진다. 흑백 사진에 색을 입혀 복원하는 유튜브 채널 ‘복원왕’ 운영자인 장재득 대표와 한국문화정보원의 김영중 변호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참여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 예비예술인 과정 '예술로 살아가기'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 예비예술인 과정 '예술로 살아가기'는 지역 예비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위한 진로, 예술단체 활동, 창업 등 다양한 진로 경로에 대한 정보습득 기회 제공을 위한 ‘예비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살아가기’ 1일차 교육내용은 전문예술인(시각/공연분야), 예술기반 창업자, 문화예술 유관기관 재직 중인 ‘예술행정가’ 등을 초청하여 ‘예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인생의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나는 예술로 어떻게 살아가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고,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예술인 권익보호교육(계약 및 저작권)'도 마련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8월 28일~29일 이틀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5층)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29세 미만의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광주광역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교육생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콘텐츠코리아랩은 28일 오후 5시 30분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에서 콘텐츠 분야 전문가 ‘남도형 성우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남도형 성우는 ‘성우이자 유튜버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목소리 하나로 스타 성우가 될 수 있었던 특급 비밀과 성우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었던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gicon.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하실 수 있으며, 자리가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트렌디한 주제 강연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장하고자 하며, 창작자들의 창작 역량 고취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 하정웅미술관은 ‘2023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상영회’ 3회차로 27일 오후 2시에 크리스찬 슈뵈초브 감독의 영화 <파울라>를 감상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상영회에서 소개하는 영화 <파울라>는 독일의 여성 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의 삶을 다룬다. 파울라는 독일에서는 마티스 혹은 피카소에 비견될 정도로 주목받는 작가이지만 독일 이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 분야의 다양한 유럽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예술을 꽃피웠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높은 예술적 성취에 맞는 관심과 조명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다. 시대적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자신의 개인적 성취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작가이자 예술가의 인생이 크리스찬 슈뵈초브 감독에 의해 영화를 통해 재발견된다. 이번 상영회에서 영화 속 다양한 서사를 소개하는 강사 이상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은 영화 연출 및 기획 전문가로서 단순한 영화 내용의 기술과 분석을 뛰어넘어 영화 메커니즘 분석, 미학적 비평 등 심도 있는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훈 감독은 현재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10년 이상 활동해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