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학관은 지난 1일 광주문학관에서 ‘건설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진행했다. 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지난 4월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협업사업의 하나로 건설근로자 가족을 위한 놀이·체험·공연 등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 ‘문학놀이터’를 선보였다. 이날 문학놀이터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건설근로자 가족들은 구연동화극 ‘줄줄이 꿴 호랑이’를 감상한데 이어 버나·죽방울놀이·딱지치기 등 전통연희놀이를 체험했다. 또 버나·딱지 등 도구에 삼행시 등 글쓰기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문학관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이번 협약 사업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학을 통해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산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 심층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기간행물 ‘<N콘텐츠 매거진>(이하 N콘텐츠) 31호’를 발간했다. 격월로 발행되는 N콘텐츠는 각호별 핵심 테마를 선정하여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보유한 학계 전문가, 평론가, 언론인, 정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다. N콘텐츠는 국내외 최신 콘텐츠 트렌드 동향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 인터뷰가 담긴 ▲트렌드 N, 특집 기사를 싣는 ▲스페셜 N,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한 법률, 정책, 기술 정보를 전하는 ▲인포 N, 콘진원 소식을 알리는 ▲KOCCA N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트렌드 N에서는 ‘연관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K-콘텐츠 IP 영향력’을 주제로 ▲K-게임 IP 확장, ‘캐릭터’에서 답을 찾아라(이덕규 <게임어바웃> 편집장) ▲한국 제작사가 해외 드라마를 만든다고?(남지은 한겨레신문 기자) ▲도파민은 잠시 중지, 순한 맛 콘텐츠들의 반격(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네이버 웹툰의 창작자 후원 기능인 ‘슈퍼 라이크’ 도입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오는 6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4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화랑)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이며,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문 분야이다. 참가신청서 란에 부스 타입(S, A, B, C type) 별 규격과 가격을 숙지하여 신청 접수해야 한다. 갤러리 당 부스 2개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갤러리 선정은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하며, 참가 부스비 납부, 도록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아트광주24에 참여하는 갤러리(화랑)에게는 행사 기간 내 호텔 숙박권, 런치박스, 행사 진행용 비품과 아트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9일 항주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China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CICAF) 개최지인 중국 동남성 저장부의 수도 항주를 방문하여 CICAF 조직위원회와 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CICAF는 CCTV(중국국가라디오방송총국), 저장성 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박람회로서, 작년도 CICAF 행사에는 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567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온라인과 현장을 합쳐 총 1,081만 명이 참가하였다. GICON은 CICAF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 6개사(△메리버스스튜디오, △블랙스튜디오 △보타스튜디오 △아이스크림스튜디오 △스튜디오지바바 △핑고엔터테인먼트) IP 홍보관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계약 체결을 위한 광주-중국 콘텐츠 기업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상호 행사 전시회 참관단 조직 △상호 어워드 행사 합작 협의 △상호 간 애니메이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YMCA는 오는 6월 2일(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광주YMCA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6월의 푸른 행진곡’ 국제기금마련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 매년 진행하는 광주YMCA 후원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혹은 국제사회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국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쟁, 기아 그리고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국제활동에 연대하고, 평화활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연주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광주YMCA는 앞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피해 긴급모금’, ‘팔레스타인GAZA 어린이와난민을 위한 후원모금’, ‘미얀마CSO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노트북 지원 캠페인’ 등 국제 평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광주YMCA 나일도 이사장은 ”매년 6월이면 광주YMCA“Dream”오케스트라의 ‘푸른 행진곡’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광주YMCA회원들과 시민들의 기금으로 열리고 있다“며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참여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우리, 多가치 즐기자’를 주제로 5월 25일 진행된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문화다양성의날 기념행사는 UN이 지정한 문화다양성의날을 기념하여 시의회 1층 내외부를 통해 진행했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문화다양성’ 분야에 포함되는 인권, 청소년, 대안문화, 환경분야와 ‘다문화’영역의 인식개선들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광주문화재단은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미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 물품은 당일 ‘아름다운가게와 광주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300여만원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우리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고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단체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All are welcome”(모두를 환영합니다)을 슬로건으로 현장에 유아차, 휠체어, 수어통역사, 활동지원인력을 배치하여 행사장의 접근성을 한 층 끌어올렸다. 또한 친환경 행사장을 구성하며 다회용기, 광목현수막을 사용했으며 행사장 내에서 ‘무지개 병뚜껑 투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는 마술사 이한의 신비로운 버블쇼가 이어져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해외 동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이하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를 주축으로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콘진원은 ▲방송 간접광고(PPL) 분야 ▲브랜디드 콘텐츠 분야 등을 나눠 총 15개사를 모집해 K-콘텐츠 내 연관산업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방송 간접광고 분야에선 국내 콘텐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의 IP 또는 제품을 제품별 특성에 맞춰 간접광고 방식으로 노출하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 해외 현지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또는 예능 프로그램 위주로 논의 중이다. 콘진원은 지금까지 ▲에스비에스(SBS) <마이 데몬> ▲티비엔(tvN)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문화방송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인기 있는 방송 내 총 40여 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곳곳의 잠자고 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자치구별 아트벙커 공모를 진행해 공공·민간의 유휴공간 22개소(동구 3, 서구 6, 남구 3, 북구 5, 광산구 5곳)를 선정했다. 이 중 7곳은 우수 아트벙커로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며, 15곳은 새로 뽑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음악·미술·쇼츠·공예 등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트벙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율성, 지속성, 개방성, 확장성을 원칙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8일 ‘2024년 생활문화 아트벙커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 올해 아트벙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워크숍은 아트벙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운영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 선정된 22개소 아트벙커 운영자, 자치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방향 설명, 아트벙커별 사업소개, 2023년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1년차 아트벙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창작기획 워크숍 ‘영상편집 및 콘텐츠 제작’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과정은 영상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게시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SNS에 자신의 채널을 구축하여 예술인으로서의 자신을 스스로 브랜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광주예술인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이다.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동시 사용 가능한 AI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캡컷’의 사용 방법을 중심으로 촬영 기법, 섬네일 제작 등에 대해 총 12회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정규 과정 외에 참여자 전원에 대해 개인별 심화 컨설팅을 1회 진행한다. 광주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대학에서 풍부한 강의 경력을 쌓아온 주식회사 오로지스튜디오의 윤혁진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영상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6월 20일 목요일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4회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통문화관이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여덟 번째 토요상설공연에서 판소리·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 첫 무대는 주현주씨의 판소리 <춘향가> 중 “들었던 촛불을 대목부터 어사출도 대목”까지 펼쳐진다. 춘향가는 남원부사 아들 이묭룡이 퇴기 월매의 딸 춘향과 사랑하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풀어냈으며, 봉건사회의 모순에서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국문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며 조선 말 시민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청년 국악인 주현주씨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창작국악 공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소리꾼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국악 발전과 개인 기량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로 옛 소리의 맛을 그대로 표현하고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멋을 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쟁산조는 박성옥이 아쟁의 복판을 이중으로 만들고 가는 줄을 사용하여 산조나 민속음악을 연주하기 쉽게 개조하여 창극 반주 등에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에 들어 한일섭이 연주하기 시작한 아쟁산조는 박종선에게 전해졌고, 정철호의 가락이 서용석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2024년 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제3회 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1부 기념식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전동킥보드게임방’ ▲천문을 배우고 탐구자세를 키우는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매직사이언스’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나비효과’ 등 23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의 밴드, 응원 공연(치어리딩), 케이팝(k-pop) 안무 등 18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스탬프투어 및 깜짝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