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오는 8월18일까지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 기획전시를 열고 있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이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대통령비서실 연설문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 교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과 글’을 주제로 말과 글로 민주주의를 실현한 김대중 대통령의 소통 방법론과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진심, 국정철학을 공유한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인터넷 예약(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과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민주주의를 위해 굴곡진 삶을 뚜벅뚜벅 걸어간 김대중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상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20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상영날짜 2주 전부터 인터넷 예약(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과 전화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지구 46억년 역사 : 사라진 생물들’을 주제로 제36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최신 과학이슈를 주제로 과학적 소양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대중강연으로 제36회 강연은 ‘2024 다이노 월드’ 특별전과 연계해 46억년 동안 변화한 지구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사라진 생물들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풀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국내 고생물학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현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으로 재임중인 이정구 관장이 강연자로 나서, 46억년 동안 지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떤 생물들이 살았고, 어떻게 진화했고, 왜 사라졌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또한 현재까지 변화한 지구의 역사를 통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현재 우리인류가 직면한 지구와 생물들의 위기까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김현승 선임연구원은 “과거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거울과도 같아서 46억년 동안 변화한 지구와 생물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 원장 이경주)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하는‘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아시아 쇼케이스 무대에 지역 뮤지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ICON은 광주음악창작소 붐업스테이지를 통해 3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델리게이트(음악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뮤지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붐업스테이지는 기 발굴한 지역 뮤지션들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습공간, 공연료 등을 지원하며, 작년 NS JAZZ BAND, 이형주 등 5팀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창현)과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뜻을 모았으며, 더불어 ▲지역 음악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ㆍ교류 협력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와 정보교환 ▲축제ㆍ음악산업 홍보 등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경주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뮤지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역 15개 문화예술 기관이 소속되어 있는 광주문화기관협의회의 올해 첫 대표자 회의를 18일 전통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문화예술진흥 및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대시민 문화활동 확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2013년도에 출범하였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 간사기관 및 협의회 의장 역할은 광주문화재단이 맡아 지역 유관기관 협력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제21회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의회 회원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금년도 협력사업과 기관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설립된 지 11주년 되는 해로 협력사업으로 정책 세미나를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 주제는 ‘광주문화기관협의회 11년 회고와 전망’으로 지역에서의 협의회의 향후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해당 세미나는 광주연구원의 제안에 의해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광주만의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 11년의 역사를 지닌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간사기관으로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 원장 이경주)은 지역 영상·영화 진흥을 통해 영상산업은 물론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와 관광분야 공공기관들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영상제작 지원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GICON은 로케이션 제작에 필요한 영상 촬영 장소 섭외와 촬영 시설 사용 인허가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제작 중에 우리 지역에서 지출한 소비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영상·영화 진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화 제작 후반의 그래픽 영상작업을 위해 진흥원 시설에 입주한 VFX 분야 전문기업과 연결해서 영화제작사의 편의와 지역 기업의 일감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지역의 명소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지난 5월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영상위원회,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영상·문화 분야의 공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영상산업의 발전이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 도심의 명소인 희경루, 전통문화관, 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15일 임직원의 문화예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 공연과 광주FC 경기를 관람하고 승리의 순간을 함께 했다. 광주문화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광주FC 홈경기장을 찾는 축구팬과 시민들을 위하여 광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단체 및 예술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무대에는 2024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앙코르챔버 오케스트라 금관5중주’팀이 광주FC 선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심포니, 인스턴트 콘서트 등 다양한 곡을 연주, 광주FC를 찾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무대는 10월까지 다양한 단체와 공연들로 함께하며, 광주FC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14일 2024 맞춤형 창업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5개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광주콘텐츠허브 교육장 및 이드로경영파트너스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창업가 트렌드,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아이덴티티, 타겟 고객 선정, 트렌드 분석, 수익 구조,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중장년센터 입주기업,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차별화된 브랜딩과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20명의 수료생은 교육과정 종료 후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 참여하였으며, 입상한 5명에게는 입주 혜택과 포상금 150만원을 수여 했다. 대상은 주식회사 리게인 조태훈 대표가 수상했다. 참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이하 GCC)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쇼케이스 ‘빛의 파노라마(The Panorama of Ligh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빛의 파노라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이 지원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공연 또한 GICON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에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현하였으며,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1회차 430명, 2회차 570명 등 전시 관람객 포함 총 1200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높은 완성도와 GCC의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공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진시영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송출된 고해상도 미디어 콘텐츠가 360도 실린더와 3만안시의 레이저, 무용수의 안무와 조화를 이루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이 펼쳐진 GCC VX스튜디오는 약 450평 규모로 길이 3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을 기반으로 10G 네트워크망과 4K 이상의 방송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있고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마치 살아있는 공룡시대로 온듯한 생동감 있는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지구의 탄생부터 공룡 시대의 스토리를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는 ‘2024 다이노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이노 타임머신 ▲다이노 뮤지엄 ▲다이노 파크 ▲다이노 랩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가 환영하는 공룡 게이트를 지나서 ‘다이노 타임머신’ 존에서는 지구의 탄생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46억년의 드라마와 함께 실물 화석으로 보는 다양한 생명의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이노 뮤지엄’ 존에서는 중생대 공룡 발자국을 보면서 신비한 분위기가 연출된 쥐라기 포레스트와 살아 움직이고 있는 듯한 스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15여종의 생동감 넘치는 공룡 세상이 펼쳐진다. 특히, 2003년 전남 보성에서 발견돼 우리나라 이름과 지명이 붙은 최초의 공룡인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Koreanosaurus boseon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12회 한일문화카라반 인 센다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와 지역명소 등 광주 홍보에 나섰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국민의 이해·우의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각 지역을 연 2차례 순회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다. 올해 행사는 광주시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일본 센다이시가 공동 주최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광주정책 및 문화관광 홍보부스에서 광주비엔날레·지역명소 등 광주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한일 전통문화 공연, 태권도 공연, K-POP, J-POP 공연 등을 펼쳐 센다이시민과 재일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센다이시와 주일한국대사관, 광주시가 함께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센다이시와 20여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은 이사회의 원활한 구성과 운영을 위해 비상임 선임직 이사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직 이사는 진흥원의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정관 등 규정 제‧개정 및 폐지, 법령‧조례‧정관의 규정에 따라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응모자격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정보문화산업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춘 자여야 한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공고는 GICON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접수 중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6월 15일(토) 무등풍류 뎐 ‘수릿날, 하늘엔 꽃구름’과 토요상설공연(10회차)을 선보인다. 무등풍류 뎐은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등풍류 뎐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수릿날, 하늘엔 꽃구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벼·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하는 시기인 ‘망종’과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긴 ‘하지’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 ‘까막나라 불개’를 구연한다. 구연이 끝나면 가족이 함께 무더운 더위에 필수품인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전화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는 토요상설공연 10회차 공연으로 돋움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돋움무용단은, 민속춤의 연결 동작인 ‘돋움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2002년 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박선욱 교수가 중심이 되어 제자들과 창단했다. 창작무용극을 선보이는 만큼 전통과 현대 무용을 아우른다는 상징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