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대상층별로 일반과 청소년으로 구분한 수강생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5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 민요) ▲전통음식 2강좌(우리아이 IQ, EQ 높이는 영양음식 & 생활음식)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4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최연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50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를 출범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붐 조성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1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 박양우 대표이사, 홍보서포터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는 운수업, 외식업, 숙박업, 관광업, 미술계 종사자 등 외지인 접촉이 많은 광주시민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홍보서포터즈는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광주비엔날레 관람 독려 입소문(바이럴) 홍보, 고객 친절 응대 캠페인, 포스터·스티커 등 홍보물 부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전남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숨’의 ‘랩으로 듣는 광주비엔날레’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광주비엔날레 퍼즐포스터 만들기, 홍보서포터즈 다짐, 차량 홍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운수업‧숙박업 등 분야별 대표 5명에게 홍보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 광주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3일까지 광주의 이야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광주 스토리 공모전은 꿀잼광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광주의 스토리 개발 및 작가를 발굴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GICON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 '광주 스토리 공모전'에서는 광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고, 광주의 다양한 측면과 독특한 매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광주를 스토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3작품씩 총 6작품을 선정하고, 시상 규모는 각 분야별로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의 작가들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마케팅 유통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2024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와 함께 진행하는‘OTT 페스티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의 스토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트써밋 2024(BitSummit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부스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비트써밋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다. 작년에는 총 167개 기업과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글로벌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GLS 출품작을 소개한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의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더불어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선발된 GLS 2024 출품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썬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 ▲오디세이어 <벨라스터> ▲스튜디오두달 <솔라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7월 20일 무등풍류 뎐 ‘견우직녀, 은하수 강건너’와 토요상설공연(15회차)을 선보인다. 무등풍류 뎐은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무등풍류 뎐은 칠월칠석(음력 7월 7일) 까치가 놓은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를 아이들에게 국악으로 구연한다. 구연이 끝나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절기체험 ‘봉숭아 물들이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전화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는 토요상설공연 15회차 공연으로 쿤스터 댄스 컴퍼니가 무대에 오른다. 쿤스터 댄스 컴퍼니(Kunster Dance Company)는 예술에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젊은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시각들로 공연예술을 해석해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궁중정재무용에서부터 민속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 춤의 다양한 형태와 음악들로 발전되어진 모습들을 선보이는 무대로 한국전통무용이 보존해 나아가는 모습과 발전되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에서는 ‘희경루에 가보자GO’를 주제로 오는 7월 15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희경루 어린이 백일장은 ‘동방제일루’라 불리었던 광주의 대표 누각 희경루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광주를 찾아오는 어린이들이 희경루 일대를 탐방하며 광주의 전통과 역사를 탐구하고 이를 기행문의 형태로 자유롭게 작성하도록 했다. 희경루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희경루를 찾아온 이들에게 희경루와 광주공원 일대 문화해설을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정기해설시간은 ▲10:30 ▲13:30 ▲15:30이며,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https://www.kctg.or.kr/) 이번 백일장은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수상규모는 36명에게 상장(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한다. ▲장원 1명(상장, 문화상품권 20만원) ▲최우수상 5명(상장, 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10명(상장, 문화상품권 3만원) ▲장려상 20명(상장, 문화상품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GCC사관학교 온라인 플랫폼’이 정식 론칭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실감·게임·웹툰·애니메이션, 총 4개 분야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오프라인 과정이 시작됐으며, 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과정도 7월 1일자로 오픈했다. 온라인 교육은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물리적ㆍ지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품질의 E-러닝을 지원하고 있어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콘텐츠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현재 콘텐츠 분야 입문 과정부터 실무과정인 심화과정 등 수준별로 나뉜 150여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GICON은 올해 연말까지 총 300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원장은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실무 중심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GCC사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전문 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연계․협력한 상설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설 ‘아트마켓’은 미술품 전시․유통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예술의거리사업단과 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 협력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7월 상설 아트마켓 3회차는 예술의거리 내 이화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미술품 전시․판매전으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여성작가협회’ 회원 2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는 미술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설 아트마켓 3회차 전시기간 중 7월 18일 오후 6시 30분 이화갤러리에서 문화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윤리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세대별 여성작가 3인을 초대해 작품소개 및 관람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작가로 활동하며 겪은 삶의 여정과 예술적 가치관에 대해 관객들과 현장감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과 연계․협력하는 상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구가 아프면 어떡하지?’를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앤서니 브라운과 떠나는 그림책 탐험대’를 주제로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북아트, 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수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떠나는 별별 우주여행, 우주에서 온 초대장!’을 주제로 독후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을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여기고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연다. 개막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송진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장, 한선주 광주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공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200여개 공예 공방, 수공예 진흥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 부스도 지난해보다 10개가 늘어난 280개 부스가 운영되며, 전통공예부터 생활상품류, 패션 잡화류, 액세서리류, 초컬릿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이주민 여성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특별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참여하는 한지 특별관이 신설됐으며, 공방별로 진행하던 체험행사를 체계화해 1시간 단위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4개 상품에 대해 광주시 우수공예 브랜드 ‘오핸즈’ 인증패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올해 오핸즈 선정 상품은 ▲더자기플러스의 ‘차곡차곡-뚜껑 컵’ ▲이야기(器)의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7월 24일,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미술을 주제로 예술공간 집 문희영 대표의 미술 강좌로 문을 연다. 이번 미술강좌 1차시에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알아보고, 2차시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수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 화가 수잔 발라동(1865~1938)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희영 대표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강 및 문화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 복합예술공간인 ‘예술공간 집’을 개관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문화예술작은도서관으로 전화(062-670-7968) 연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광주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8월 12일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그리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광주, 전남 지역 초등학생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누리집 사전예약이 필수다.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8월 9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력, 묘사력, 표현력을 기준으로 삼아 심사한다.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3명, 버금상(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 등) 6명, 솜씨~꿈나무상(국립광주박물관장상) 90여명에게 수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1일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또 입상작은 10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