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K-클래식 선두 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실내악 앙상블 무대로 초대합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 우수공연초청기획 두 번째 무대로 오는 31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송영훈&양성원&김다미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 시리즈를 런칭하여 현재까지 전국투어를 통해 두터운 팬덤 층을 형성해 온 최정상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첼리스트 송영훈, 그리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 경험으로 앙상블 연주자로 정평이 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함께한다.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연주자를 의미하는 ‘비르투오소’라는 명칭답게 솔로부터 듀오, 트리오까지 수준 높은 실내악 앙상블로 감동을 선사한다.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예매 2위를 유지하는 등 핫이슈를 몰고 다니며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성황리에 전국 투어 중인 이 공연은 ‘타이스명상곡’, 쇼팽의 ‘녹턴’, ‘슈만’의 ‘환상소곡집’부터 세계적인 명곡인 베토벤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만큼, 경제적⋅문화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진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롯데컬처웍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40개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주요 바이어 80개 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오픈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장르별 핵심 바이어와 일대다 간담회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오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과 함께 일본 내 K-드라마를 소개하는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한국드라마셀렉션은 일본 내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방영 및 방영 예정인 한국 드라마를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쿄 ▲니가타 ▲오사카 등 총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드라마 상영회 및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 세션을 진행한다. 도쿄에서는 8월 13일과 20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첫 상영회에서는 40년 넘게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온 배우 ▲김병춘이 등장해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인의 탈출> 출연 배우 ▲민영기와 <사장돌마트> 출연 배우 ▲이세온이 각각 20일과 23일 토크쇼에 출연해 현지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9월 18일에 진행되는 니가타 상영회는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협력해 ‘한일 한가위 축제 in 니가타 2024’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고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3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열고, 시설물 견학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동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안전 교육,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특별 견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POP ▲K-HERITAGE ▲K-STYLE ▲K-GAME 4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형 4면 몰입형 LED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시스템, 입체 음향과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 번째 테마 ▲K-POP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 지역 내 초·중등교원 29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 <아이엠 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아이엠 쌤>은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협력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원 문화예술역량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6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은 '단편들이 엮어낸 이야기 : 지속가능한 예술로서의 조각보'라는 주제로 모집 이틀만에 마감되는 등 교원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자투리 천이 모여 조각보가 되고, 개개인의 조각보가 모여 또 다른 다양한 쓰임새로 변화되는 과정이 학교 현장과 닮아있어 교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연수 첫째 날은 모더레이터 김천응 문화예술교육 기획자가 ‘문화예술교육 만나기’ 주제로 직무연수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고, 손길공방 대표이자 이남희 조각보 명인이 ‘조각보 이야기’로 본인의 인생 이야기부터 기초 봉제 방법, 조각보 이어가기 등 자신의 이름을 직접 수놓으면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민주주의 정신 계승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8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드라마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야당 정치 인생 30년, 수차례 죽음의 위기와 망명, 가택연금과 교도소 생활, 4번의 대통령 후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과 외환위기 극복, 남북 6.15 정상 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황의씨가 변사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로 극 해설을 하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씨가 출연한다. 현재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88년 故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서 “내 나라 내 겨레”를 열창했던 인연으로, 이번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에 기꺼이 함께했다. 또한, 80~90년대 얼굴 없는 가수로 등장해 “불씨”, “유리벽”, “개똥벌레”, “터”, “서울에서 평양까지”등 사회성이 짙은 노래를 따뜻한 인간애에 담아 노래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추모 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광주시,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음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교향악단인 ACC시민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병무 지휘자와 나혜숙 소프라노, 윤병길 테너가 협연한다. 또 솔리스트앙상블(임해철 외 10명), 아버지 합창단(윤원중 지휘자 외 40여명)도 출연한다. 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비롯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공주는 잠 못 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아트광주24 사전프로그램 상설 ‘아트마켓’을 새롭게 운영하며 남은 4회차를 남겨두고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월 아트마켓 5회차는 예술의거리 내 광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미술품 전시․판매전으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문인화협회’ 회원 2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는 미술 전문 도슨트가 배치되어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8월 16일 ‘문인화협회’ 전시·판매전 오프닝과 문화강좌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5시, 문화강좌는 6시 30분 광주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윤익(아트광주24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아 아트광주24 참여 갤러리 관계자 및 미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아트광주24 사전설명회 및 작가와 미술시장의 관계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아트마켓 6회차는 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과 연계․협력하여 8월 21일 대인예술시장 내 별별상상정원에서 아트광주24 참여 작가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16일, 21일에 운영되는 5·6회차(문화강좌)의 사전 등록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the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간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광주 전역이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현장이 될 것이다. 특히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공공장소, 공원, 대안 예술공간, 상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소리와 시각 요소를 혼합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 본전시 작품 설치 본격화…9월 5~6일 전시 프리뷰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전시작품 설치를 본격화 한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과 60여명의 작가들이 시차를 두고 입국해 신작 제작 설치 작업에 참여하며 이달 내 작품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전시 프리뷰를 진행, 기자단과 작가 등 전시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먼저 공개한다. 제15회 광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창설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주의 정신과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광주관’을 개관한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본전시와 같은 기간인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운영된다. 본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공명하기도 하지만, 독립된 주제로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현대미술로 투영한다. 파빌리온은 2018년 제12회 전시에서 3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해 2023년 제14회 전시에는 3배가 늘어난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맞아 올해 제15회 전시에는 6개 대륙 31개 국가·문화기관이 함께 한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7개국과 중국, 일본, 카타르가 참여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럽에서는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8개 국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8월 10일(토) 오후 3시 열여덟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부나비즈의 ‘뜬구름 관찰기’를 무대에 올린다. 2021년 제29회 임방울국악제 퓨전국악 준우수상을 수상한 국악 베이스 장르 융합단체인 ‘부나비즈’는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 위해 결성되었다. 장르에 경계 없는 예술활동을 지향하며, 음악에 단체 구성원들의 예술적 가치관을 녹여내는 것이 목표다. ‘부나비즈’는 불나방의 아명인 부나비를 차용한 “불나방들”이라는 뜻으로,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열정을 불태워 보자는 의미로 이름짓게 되었다. 이번 ‘뜬구름 관찰기_부나비흥신소가 사람을 찾아 드립니다!’ 공연은 우리 사회가 진정한 소통을 하는지에 대하여 고찰한다. SNS뿐 아니라 여러 가지 연유로 우리는 나와 다른 또 다른 자아를 생성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마음속에서만 품었던 작고 진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위해 ‘흥신소’라는 테마를 선정하였다. 흥신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그들은 우리의 감정과 고민을 드러내는 인물이고 작품 속 인물의 사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