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9월 21일(토) 금남로일대, 9월 28일(토) ~ 29일(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한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프린지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는 문화장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머그컵 만들기(한국화필무렵) ▲강정 만들기(맛과멋연구소) ▲레진공예 체험(하이고래협동조합) ▲원목도마 만들기 및 나무키링 만들기 체험(봉이공방) ▲데코텐 소품 및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DK융합문화예술협회) ▲칠보공예 체험(세오스토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언커먼) ▲캐릭터 핸드폰 가방 만들기(손수아띠) ▲가죽필통 만들기(아토) 등이다. 단, 가맹점 사정에 따라 운영일정과 품목이 변경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푸드트럭은 총 5개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를 찾으면 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문화누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하 프린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된다. 올해 프린지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___’으로 무심히 걷다가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현장을 경험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프린지’는 21일~22일 금남로, 비엔날레 주변에서 진행되는 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28일~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릿댄스 축제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금남로와 비엔날레 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프린지 ‘거리예술축제’ 관람 포인트를 신혜원 프린지 예술감독이 소개한다. ■총 22가지 작품...아스팔트 블루스․로망스․보이스 등 5개 소주제 나눠 진행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 축제는 18개의 국내작품과 3개의 해외초청 공연, 1개의 제작공연 등 총 22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21일 공연은 금남로 1가부터 4가까지 도로 위에서 진행되고, 22일 공연은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앞에서 정해진 시간에 따라 동시에 2~3가지의 공연이 동시에 또는 맞물려 진행된다. 거리예술축제 작품은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분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뮤지션 제작 지원’은 광주 뮤지션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 구분 없이 가창 부문 5팀과 연주 부문 5팀, 총 10팀을 선발해 편곡, 세션, 믹싱, 마스터링, 음반 디자인,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및 뮤직 라이브러리 유통 등 음반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가창 부문 참여자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창작곡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송캠프는 뮤지션들이 일정 기간 한 공간에 모여 협업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는 공동 창작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TOYO, 정소리, 정성민, Safira.K, Ruiz가 멘토로 참여해 지역음악인들과 협업을 통해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광주 거주자, 광주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광주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로 팀별 3곡 이상의 미발표 창작곡을 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올 가을 광주 전역이 축제로 물든다. 광주시가 17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 마이스를 통합 브랜딩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노린 ‘G-페스타 광주’가 첫선을 보인다. 현대미술 축제 ‘광주비엔날레’,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광주김치축제’, 유명댄서들의 향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기자기한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의 충장축제’ 등이 즐비하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 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집적한 ‘G-페스타 광주’를 연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과 ‘맛’을 콘셉트로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 올 가을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시는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축제를 통폐합, 집중화·연계화에 나섰다. 특히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행사와 주요축제 및 이스포츠대회를 연계, 콘텐츠를 집중화한다. 축제 행사장 주요시설을 공유하거나 통합 홍보를 통해 예산을 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예술愛(애) 물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愛(애) 물든 가을’은 9~10월 5개 자치구별로 야외무대를 활용해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장소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서구 풍암호수공원, 남구 푸른길공원,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장,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쌍암호수공원이다.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10개 지역예술단체의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페스티벌(9월27일)과 스트릿댄스 공연(9월28일)이 열린다. 서구는 풍암호수공원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남구는 푸른길공원에서 버스킹 공연(10월19일)을 펼친다. 북구는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오는 9월21일부터 매주 토요일 문화콘서트와 미디어아트 파사드 전시를 연다. 광산구는 수완호수공원에서 뮤직밴드 공연(9월21일)을, 쌍암호수공원에서는 노래 공연(9월28일)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역음악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광주음악창작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음악 제작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교육과정은 미디(MIDI) 프로덕션, 사운드 엔지니어,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은 게임콘텐츠와 음악을 연계해 게임·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음악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지역음악산업의 확장성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 프로덕션과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도 매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발전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 신청에 대한 사항은 GICON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가 이경호 감독이 연출한 <혼자>가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KT&G 금관상(단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혼자>(이경호)는 광주문화재단의 2023 광주형장애인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가족에게서 독립하여 자립을 시도하는 시각장애인 여성 주인공 ‘선미’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매년 9월경 KT&G 상상마당의 주최주관으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되며,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모색을 기하는 국내 우수 단편영화들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능성 있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제이다. <혼자>(이경호)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 초청, 제주혼듸독립영화제2024 관객상 수상 등에 이어 상금 5백만원에 달하는 KT&G금관상(단편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혼자>(이경호)를 연출한 이경호 감독은 5회 광주영화학교의 단편영화 제작 기초반 강사였다. 또한 <혼자>의 주인공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인도’를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강한 내수시장으로 진출이 어려웠던 인도에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만화 등 우수한 K-콘텐츠를 선보이고, 코로나19 이후 인도 내 영향력이 크게 증가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 가능성을 엿보고자 올해 처음 인도에서 열렸다. ◆ 수출상담 405건, 상담액 2,116만달러, 업무협약 16건 체결 등 성과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스 ▲하이브 등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2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도 내 주요 바이어 74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콘텐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05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2,116만 달러(한화 약 294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광주평화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9·19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 전남도, 경기도,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공동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이종석·김연철·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임동훈·서훈 전 국정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광주평화회의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년 제3회 광주 스토리 공모전 접수 결과, 총 203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광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고, 광주의 다양한 측면과 독특한 매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광주를 스토리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접수결과 영화 100편, 드라마 51편, 출판 30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각 분야의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6편을 선정 및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OTT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OTT 플랫폼 콘텐츠 마케팅 및 유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광주 스토리 공모전은 작년 대비 접수 작품 수가 162편에서 203편으로 41편이 증가했다. 이는 광주의 원천 IP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스토리 있는 광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5·18 민주화운동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퓨전뮤지컬, 국악상설공연,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서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16일)와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show)’(17일)를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판소리에 뮤지컬을 더한 퓨전 뮤지컬이며,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show)’는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 민요, 판소리 등 음악들을 통해 우리 가락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놀이체험(14~18일), 퓨전국악공연(16~17일), 추석다과상 만들기 등 전통공예체험(16~17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열리고 천연염색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특별전 ‘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이 협력하여 기획한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무등의 판을 벌이다!’로 광주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무등(無等)'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탐구해 갈 계획이다. '무등'은 단순한 평등을 넘어, 부정과 긍정을 동시에 아우르는 철학적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무등'의 정신은 광주 시민들이 공유하는 독특한 가치체계로서 광주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철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무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무등의 정신이 지향하는 관계와 평등을 성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5인을 초청하였다. 10월 2일 1강에서는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이자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초청하여 ‘스포츠의 추억 도시의 기억 : 광주와 타이거즈’를 주제로 무등의 스포츠를 다룬다. 2강은 10월 8일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가 들려주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