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에서 매주 토요일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부제 ‘다시 꽃으로 피어’)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14일 시작한 특화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휴장 기간을 거치며 재정비를 마치고 9월3일과 17일, 2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전일빌딩245(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45)에서 다시 시작된다. 9월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북콘서트, 체험 등을 통해 ‘잭팟(Jackpot)’을 터뜨리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퓨전국악, 팝, 재즈 음악을 선보이는 ‘버스킹 인 더 나잇’ ▲오페라 뮤지컬 갈라쇼 ‘브랜드 공연 – 바라는 바다’ ▲무성영화에 맞춰 즉흥연주를 펼치는 ‘플레이 위드 무비 - 싸움왕 버틀러, 1926’ ▲광주의 빛고을 댄서스, 부산의 누띵크루가 참여하는 ‘지역 교류 음악회 – 우리’ 등이 있다. 전시 및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미술장터 ‘작가장터245 展’ ▲신진작가와 시민에게 인생 첫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내 생애 첫 전시 展’ ▲미디어아트를 직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부산시, 여수시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2030세계박람회’ 상호 유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영호남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남 시민지원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포럼과 전남도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고, 부산시는 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 또한 상호 홍보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2008년부터 지속해서 노력했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COP28 아랍에미리트 유치 지지 발표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즉각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재도전을 표명하고 이를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해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시켰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정부예산안에 89건 1544억원이 반영되면서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정부안과 비교해 4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정부예산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문화관광분야 정부예산안에는 광주비엔날레 인공지능(AI) 라키비움 구축, 아시아 예술융복합창작센터 조성,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 등 신규 사업과 86건의 계속사업비가 포함됐다. 먼저 1995년 출범 후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 작품을 아카이빙하고 상설 전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라키비움 데이터베이스 구축비 15억원이 확보됐으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의 소통과 교류, 창작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아시아 예술융복합창작센터 조성 설계비 7억원도 확보했다. 또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비 20억원을 확보해 예술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대형 뮤지컬 등 킬러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관광산업 상품으로 확장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문화산업분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5호 투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월1일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의 발표일로, 2019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9월1~7일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앙 및 지자체에서 양성평등 실현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 YWCA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여성계의 단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더불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주간행사의 뜻을 되살리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도모했다. 광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이날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곽선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내 ‘공장동 문화재생사업’ 설계공모에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멸에서 소생으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는 관내·외 대학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토론을 거쳐 응모작품 중 공간계획, 배치계획, 경관계획, 리모델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 별도의 4개의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소각장의 재생을 통해 공원과 광주천, 도시와 자연을 비롯한 상무지구 일대의 순환을 이뤄내는 ‘소멸에서 소생’을 주제로 소각장 동 부지 내 인접해 건립되는 대표도서관과 지하로 자연스럽게 연계했다. 특히 경사대지를 이용한 접근성과 주차장을 지하로 구상해 지상을 공원화하고 상무지구와 개방감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기존 소각장 내부 보존 설비시설들을 조형적으로 구성해 재생건축의 장점을 살렸으며, 외부 디자인은 소각장의 기존 외벽에 투과성이 있는 재질을 덧대 간결한 형태로 외피를 형성해 기존 형태가 실루엣으로 투영되는 디자인으로 내부의 역동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프레임으로 정리해주는 역할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가보훈처는 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대통령기록관(관장 심성보)이 이날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에 소재한 대통령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시·연구·교육 등 전반에 걸쳐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과 국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출판물 등 양 기관의 각종 정보와 결과물을 공유하며, 문화콘텐츠 확장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광복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일인 11월 23일,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라는 주제의 특별전시회를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 개막한 뒤, 내년 6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임시정부 역대 수반의 활동과 관련된 주요 문서자료와 1940년대 임시정부의 활동, 광복 이후 환국까지 임시정부와 중국, 미국 정부의 교섭 과정, 환국 과정에 사용된 유물 등 다양한 내용들이 전시된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대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함께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이하 추석 특별전)을 운영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온·오프라인 공연·전시·행사 등을 안내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국공립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추석 특별전에서는 이를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으로 확대해 집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폭넓게 안내한다. 2022년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현장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아리랑 무대,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2022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오는 9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2022년 국립민속박물관 추석한마당 ‘한가위, 보름달 걸렸네’를 오는 9월 9일, 11일, 12일 3일간 개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및 특별공연 등 31종과 특별전시 5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10일 야외 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9월2일부터 8일까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지역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등 3곳이다. 수산대전에 참여한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국내 수산물에 대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받게 된다. 환급 기준은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6만8000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앱에서도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앱에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소진시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1인당 20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상품권은 광주시 관내 제로페이가맹 수산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2년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의 신규 기획 프로그램인 M발레단스페셜 갈라 ‘New & Classic’이 9월 3일(토) 낮 3시에 빛고을시민문화관 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민간과 국공립, 중앙과 지역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공연 창‧제작 유통 활성화 및 공연예술시장의 활력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발레단의 대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과 클래식발레 <돈키호테>의 주요 장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갈라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성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안중근의사의 삶과 철학을 그려낸 드라마 발레. 2015년 ‘무용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초연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2021년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으로 다시 제작되어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개막작’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며 전 회 차 매진을 달성하였다. 탄탄해진 스토리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안무, 그리고 압도적인 연출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대중적 인기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 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특별판매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세일 행사다.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로 행사 기간은 9월1일부터 7일까지다. 이번 축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통시장(말바우·남광주·월곡), 광주김치온라인쇼핑몰,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광주시 전통식품인증업체 15곳과 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수상자들의 광주김치공방이 입점되어 있는 광주김치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광주김치 온라인 쇼핑몰은 행사기간 품목별로 최대 35%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 김치 구매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는 ▲말바우시장 바우세일 ‘판축제’, 적십자사 헌혈프로그램과 연계한 경품행사 ▲남광주시장 추석맞이 동행세일 한마당 문화공연 ▲월곡시장 상품증정 및 온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1일 4회(10:00, 11:40, 13:50, 15:30/각 70분간)씩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물방에서 '2022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행사를 선보인다. 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었다. 이번 행사는 생과방에서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시간도 궁중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낮것상(점심)을 올리던 때에 맞추어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한다. 제공되는 식단은『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등 기록을 토대로 궁중병과 ‘구선왕도고’ 등 6종, 궁중약차․과실차 ‘강계다음’ 등 5종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생과방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나인과 차비 복장을 한 직원의 접대를 받으며 호궤소(생과방 내부 주문장소)에서 궁중병과와 차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궁중병과는 개당 1,000원에서 3,000원, 약차·과실차는 4,000원에서 5,000원씩 판매한다. 대표 궁중병과 ‘구선왕도고(九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