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해 광주 청년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 제7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9월17일이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일주일간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년과 함께 협력·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4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청년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컨퍼런스, 정책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정책참여 등 광주 청년정책을 총 망라한 안내책자 제공, 홍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공공 및 민간의 여러 기관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광주시 청년정책과 함께 5개 자치구 및 중앙부처의 청년정책, 개인별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사업 신청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광주청년정책 플랫폼’ 카카오톡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이 공동 주최하고, (사)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9월 16일 오전 10시 수원 화성 행궁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6만 9,0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 등)들이 문화재 주변 정화, 문화재 훼손 방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상호 교류와 활동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문화재지킴이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전반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 9월 16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문화재지킴이 유공자 시상, 지킴이 활동 참여 선포식 등이, ▲ 식전행사로 개회타종행사, 깃발공연, 국악공연 등이, ▲ 부대행사로 학술세미나, 지킴이단체 홍보·체험부스, 성신사 고유제, 수원화성 탐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에 개막 후 2주 동안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9. 14. 현재 52,439명 방문).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전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디자이너 이상봉 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원장)가 춘추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개막 첫 주 손영락 작가의 작품 '밧'이 처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작품 총 23점이 판매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은혜 작가가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첫 촬영이 있던 날의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인 '영옥과 영희'를 구매했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예술하는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라는 취지의 말을 떠올리며, 집무실에 걸어놓을 작품으로 아이들이 천진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순화 작가의 '추억의 편린들'을 구매했다. 지난 8일, 문체부가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금)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창경궁 야연’을 진행하기로 하고,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예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창경궁 야연’은 ‘효심’을 주제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하여 부모에 대한 공경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님 중 1인이 체험자로 직접 공연에 출연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 시대 궁중잔치 중에 가장 작은 규모인 야연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하는 특별한 잔치였다. 포구락 및 가곡 공연으로 국왕에 대한 왕세자의 공경과 효심을 보여준다. ‘창경궁 야연’ 체험자는 국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 받은 고위 문·무관, 정경부인이 되어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행사의 주빈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체험자의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액자와 함께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창경궁 야연’ 에서는 통명전에 앉아 부모님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용재) 인터랙티브 헤리티지 연구소는 조선 시대 기록화인《화성원행도병》중 '봉수당진찬도(奉壽堂進饌圖)'를 바탕으로 복식, 기물, 건축, 의례 절차를 고증하고 3차원으로 시각화한 이동통신(모바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재산업전’과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수원화성’에서 선보인다. '봉수당진찬도'는 왕실 여성이 잔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궁중 행사도로, 당시 유행하던 검기무(劍器舞)가 봉수당 진찬에서 처음으로 연행되어 활기찬 잔치 분위기를 전하는 기록화이다. 또한, 왕실의 잔치가 왕실 내에서 끝나지 않고 백성들과 함께하고자 한 정조의 통치이념이 녹아 있다. 이전에 '봉수당진찬도'를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한 사례는 있었으나, 국왕과 혜경궁에 관한 의전, 악공(樂工) 및 정재(呈才) 참여자의 배치와 복식, 소지한 각종 기물과 채화, 찬안상, 무대장치 등을 상세히 고증하고 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여 생동감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물 토양을 의미하며, 일반 토양의 탄소저장량보다 약 10배 이상 높아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탄지를 개간하여 농경지나 대규모 플랜테이션으로 이용하면서 훼손이 계속되는 만큼, 이탄지를 복원하더라도 주민의 소득이 보장되지 않으면 다시 훼손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없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30년까지 국제임업연구센터와 협력하여 페리기 지역 내 10ha 면적의 이탄지 복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혼농임어업 모델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사업에서는 이탄지 복원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도 콘텐츠 분야 정부 예산안을 9,74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3년도 문체부 예산 6조 7,076억 원의 14.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윤석열 정부의 콘텐츠 분야 국정과제는 ‘한류(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① 한류(케이) 콘텐츠 기반 조성, ② 한류(케이) 콘텐츠 대표 분야 집중 육성, ③ 한류(케이) 콘텐츠 매력 발산, ④ 한류(케이) 콘텐츠 신시장 개척 등 4가지 실천전략과 14개 세부과제를 촘촘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도에 콘텐츠 매출액 약 153조 원(2021년 약 136조 원), 콘텐츠 일자리 약 68만 개(2021년 약 65만 개), 콘텐츠 수출액 약 166억 달러(2021년 약 136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첫 번째 실천과제인 ‘한류(케이) 콘텐츠 기반 조성’에는 예산안 2,272억 원을 편성하고, 대표 사업인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 펀드’ 출자금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2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알리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 동캠프 10주년을 기념해 ‘10년의 열정!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내손으로 뚝딱 만드는 친환경 비누 ▲친환경 천연 손수건 만들기 ▲아이스컵 재활용 화분 만들기 ▲일상생활 안전체험활동 ▲재난 탈출 넘버 원 ▲간이소화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동캠프 자원봉사 활동가 2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회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함께 진행한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자리가, 시민들에게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도전과 즐거움이 있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전라남도 메타버스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활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이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체험공간을 구축해 ▲인문학 콘서트 ▲플리마켓 ▲노래․댄스 경연대회 ▲청년정책 퀴즈 ▲방탈출 게임 등으로 청년정책과 이슈를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인터넷 주소창에 ‘061청정버스.kr’을 입력하거나 홍보 포스터 하단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전라남도 청년센터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된다. 시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17일 우수활동가 시상, 청년문화예술인 공연, 심리상담, 취․창업 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시는 17~18일 청년 유공자 표창,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청년 취업정보 제공 등 행사를 한다. 영암군은 17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 청년 친화도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시군 문화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 금곡동 충장사에서 열린 '제426주기 충장공 김덕령 장군 제향행사'에 참석해 분향을 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김치타운은 22일부터 12월1일까지 김치타운 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발효음식 한상차림’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발효음식 한상차림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자리로, (사)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의 전문강사가 매회 주제별 실습 내용에 따라 상차림용 3종 반찬을 시연한다. 주요 내용은 고추장과 약고추장 비빔밥(9월22일), 집장과 가지김치 보리밥(9월29일), 꽃게젓과 꽃게장 게장비빔밥(10월6일), 가을무와 고추잎장아찌 주먹밥(10월13일), 고추장장떡과 강된장 우렁쌈밥(10월27일), 갓김치와 갓물김치 절편의 만남(11월3일), 기정떡과 떡 샌드위치(11월10일), 감식혜와 감된장장아찌 된장죽(11월17일), 삭힌 홍어무침과 홍어전 흰밥(11월24일), 낙지젓과 오징어젓 문어죽(12월1일) 등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광주를 포함한 남도지방의 전통발효음식을 알리기 위해 발효음식과 어울리는 밥상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발효음식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오후 1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