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부터 4일간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주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환타지! MUAN FANTAS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60개 정원작품과 5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5시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으로의 환상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작가정원,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과 함께 학생정원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보다 17점 많은 60개 정원을 전시한다. 분야별 우수작품 총 17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천300여만 원의 푸짐한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해‘무안한끼 자랑’을 새롭게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할 20개 상가의 각 대표 메뉴를 개발해 행사 기간 시식권, 상가정원 상품권 등을 제공해 상가 홍보와 함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정원119 가든상담소와 플라워카펫,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정원,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모스정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토존 5곳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597년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사에서 빛나는 해전을 기리는 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30일부터 3일간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국군의 날 연휴에 열려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울돌목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워진 명량해전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해전재현이다.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담아내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해상전투 재현을 컴퓨터그래픽스(CG)로 보여준다. 또한 명량대첩축제장 내 대표 조형물인 진도 이순신 동상과 해남 판옥선에 조명과 빛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이에 더해 이이남, 양민하 작가의 작품도 설치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될 전망이다. 휴대폰 정보무늬(QR코드) 인증을 통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고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후 조선수군을 재건하는 44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29일,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1차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체부가 지난 ’20년 4월에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콘텐츠 글로벌 상생협의회’를 비롯한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방송법」 제92조 제2항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방송영상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한 제5차 중장기계획에 이어 제6차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올해 3월부터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5월에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장기계획 연구 바탕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와 제작사·협회 의견 수렴] 이번 토론회에서는 콘진원이 진행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과와 제작사·협회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폭넓게 정책 제안을 수렴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과에서는 티빙(TVI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저작권 침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정과제 ‘한류(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삭제와 전송 중단 등 행정처분에 필요한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대폭 단축한다. 온라인에서 불법복제물이 유통되면 저작권자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거나 복제‧전송자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소를 제기할 수 있으나, 이러한 절차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보호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불법복제물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불법복제물 유통을 모니터링하고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는 불법복제물 삭제를 권고하고, 복제‧전송자에게는 경고하는 등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불법복제물 공유 속도가 이전보다 더욱 빨라져 저작권자들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대응도 더욱 신속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호원 자체 모니터링 통해 적발한 불법복제물 심의 기간 1주로 단축 이에 문체부와 보호원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정갑영, 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차 예비문화도시(기초지자체명 가나다순)로 ▲ 경주시, ▲ 광양시, ▲ 성동구(서울), ▲ 속초시, ▲ 수영구(부산), ▲ 진주시, ▲ 충주시, ▲ 홍성군 등 8곳을 지정했다. [평가 방식과 심의 기준 개선, 평가의 공정성과 지역발전 성과 강조]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등, 문화도시 총 18곳을 지정했으며, 올해 제4차 예비문화도시 16곳에 대한 예비사업 실적평가를 통해 제4차 문화도시를 6곳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평가에서는 지난 문화도시 평가방식을 개선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에 기반을 둔 특성화 사업과 지역발전 성과 창출 가능성에 역점을 두었다. 먼저, 도시 여건을 고려한 그룹별* 평가로 가능성을 갖춘 지역의 도시가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는 에이(A)그룹에 9곳, 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제17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열리고, 제3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 진흥대회가 10월 1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장인의 전통기술과 기능을 고양하고 전승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홍경선)가 주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전통기법과 전통재료를 이용해 제작한 문화재수리기능자들의 개인 작품을 전시·시상하는 행사로, 문화재수리기능 분야 총 24개 종목 중 대목, 소목, 목조각 등 16개 종목 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초대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국회의장상), 최우수상 2명(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상 5명(문화재청장상 및 조계종 총무원장상), 장려상 5명(협회장상) 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이 보유한 전통 기술과 기능을 뽐내고 문화재 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함께 제3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진흥대회를 오는 10월 1일 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에서 매주 토요일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부제 ‘Connected spot(연결된 지점) - 다시 꽃으로 피어’)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9월 3주 동안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끈 특화프로그램은 10월에는 가을과 영화, 핼러윈을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인 더 시티’를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 ▲‘버스킹 인 더 나잇’ ▲‘브랜드 공연 – 바라는 바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OST 중심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성영화에 맞춰 즉흥연주를 펼치는 ‘플레이 위드 무비’는 15일 ‘셜록 주니어, 1924’를 상영한다. ‘지역 교류 음악회 ‘우리’‘는 광주의 크림(CREAM), 대전의 로페스타 집시밴드(Rofesta Gipsyband)가 재즈와 스패니쉬 음악으로 10월1일 오후 3시30분 첫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주말 문화 놀이터’는 영화 레옹에 등장하는 화분을 케이크로 만들어보는 등 가을과 영화를 주제로 매주 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만의 아트세계 ‘꼼지락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제4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 간 연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발레·연극·국악·대중음악 등 총 15개 팀의 22회 무대로 구성됐다. 축제 주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10월 개관 31주년을 맞이해 축제의 주제를 ‘30+1 쉼, 더하기’로 정했다. 그라제를 통해 쉼을 얻고,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가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600~8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반드시 사전예매를 해야 한다. 유료회원 선 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일반 회원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좌석은 비정석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판타스틱·어쿠스틱·드라마틱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특히 판타스틱 스테이지에서는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JTBC 팬텀싱어2 결승팀인 크로스 오버 4중창 그룹 ‘에델 라인클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팀 ‘홀리뱅’, ‘프라우드먼’과 심바의 무대를 준비했다. 또 퍼포먼스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Sing Sing Sing’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 광주국악상설공연을 가을 정취를 가득 담아 준비했다. 특히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조선팔도 다양한 아리랑을 타악, 소리, 무용, 전통놀이로 풀어낸 우리 전통국악과 현대적으로 편곡한 아리랑을 선보인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기념공연은 9, 16, 21, 30일 등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1일에는 프로젝트 앙사블 련 팀의 이영애 명창의 방아타령과 오만종 명무의 한량무를 만나볼 수 있는 ‘련X명창 명인전’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14일에는 예락 공연단이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의 춘사, 하사, 추사, 동사 사계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해 각 절기를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로 표현해 오감으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사계 중 으뜸은 가을 강이 제일이라던 윤선도의 말처럼 국악으로 물드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이명진 명창과 함께 공연을 마련한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의 내용을 담은 ‘님 찾아 아리랑’을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이명진 명창의 목소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1일에는 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9부터 3일간 ‘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올해는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대규모 인구가 집결한 서울․경기 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양한 귀농․귀어․귀산․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심층 상담도 한다. 전남도와 21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 9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직접 행사부스를 운영하며, 해당 담당자가 직접 현장상담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전남 귀농어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도시민이 보고 맛보도록 별도 농수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전남의 맛을 알리는 자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판매관에서 전남 농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뽑기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고,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농수산물 교환권을 제공하는 ‘도전! 전남관람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2023년부터 시행하는 ‘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2 전남GT’는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와 경주장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한 종합스피드 축제로 아마추어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까지 5개 종목 200여 대가 열전을 펼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경주장 풀코스인 F1트랙에서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겨룬다. 기존 상설트랙(3.04㎞)에서 F1트랙(5.6㎞)으로 코스가 확대됨에 따라 1.2㎞의 직선구간에 맞는 주행전략 및 차량 세팅이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돼 경주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주목된다. 대회 메인 종목인‘전남내구’를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삼성화재6000’, 영국 경주 전용차량인‘레디컬’, 400cc 모터사이클 종목인‘스포츠바이크’등 국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주 중 가장 흥미로운 종목만 골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대회를 대표한‘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올해는 늘어난 코스 길이와 길어진 경기 시간(9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섬에 따라 산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 지역의 2022년 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단풍 절정 시기 예측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19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 설악산,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용문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주왕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완도수목원,(제주) 한라산,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당단풍나무 10/28, 신갈나무 10/23, 은행나무 10/27 전국 평균은 10/26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 가능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별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매년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