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유럽 내 한류 시장을 키우기 위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을 개최한다. [ 한류 콘텐츠의 유럽 진출 지원으로 한류 신흥시장 개척 활성화 기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박람회로서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7월에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스페인 행사를 기획했다. 유럽은 최근 3년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 17.6%를 기록하는 등 한류 콘텐츠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스페인 외에도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권 주요 구매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유럽권 다양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더욱 활발하게 수출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추진한 ‘요리조리 패밀리’ 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요리조리 패밀리’는 주말을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으로, 지난 8월2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5기수 40가족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빛고을 농산물의 가치와 색다른 레시피를 배우는 동시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참가자의 호응이 높았다. 또 강사진을 지역 여성농업인으로 구성하고 도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오이물김치 ▲애호박피자 ▲토마토스콘 ▲고추피클 ▲가지파니니 등 색다른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빛고을 쿠키 만들기와 요리 실습한 것이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다”며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 및 참가자 인터뷰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굴하지 않고, 예술혼을 펼치고 있는 우리 지역 예술인을 적극 후원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2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시민문화동행, 기업문화동행, 함께문화동행)’ 중 ‘기업문화동행’으로서 기부 및 잠재적 기부기업인들을 모시고 광주문화 메세나 활동을 기념하고, 기업의 기부 참여 방법 등 안내를 통해 기부의 꽃을 피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하여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이 축사를 통해 기업 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축사에서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기업이 선한 영향력으로 모두가 광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기아자동차, 광주은행, 광주신세계백화점, 삼성전자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등 광주지역의 70개 기업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가보훈처는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2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등교사 및 예비 초등교사(교육대학교 재학생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보훈 이해와 실천학습 수업안 △보훈 시설 및 기념식과 교과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연계한 수업안 △고등학교 교과서 ‘나라사랑과 보훈’을 활용한 수업안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41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편을 선정, 이 중 상위 15개 팀(초․중등교사 9팀, 예비 초등교사 6팀)에 대해 30일 수업안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눠 15개 팀을 시상하며, 나머지 15개 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개천절인 10월 3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년)에 수문장 제도를 최초로 시행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문화재청이 재현해 낸 궁궐 문화행사이다. 추천받은 고위 관원의 명단 중에서 국왕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이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수문장을 임명했고, 이렇게 임명된 수문장은 궁궐과 도성 문의 방비 등 궁궐 호위의 최일선을 책임졌다고 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재청이 2002년 경복궁에서 재현을 시작한 수문장 교대의식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의 수문장들이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모두 모여 국왕의 임명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1996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덕수궁의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조선 국왕들이 가장 애용했던 궁궐인 창덕궁의 돈화문 수문장 호위의식, 제주도를 지키는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식, 인천국제공항의 안전을 상징적으로 맡고 있는 공항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 재검토’를 추진하기 위해 학기 중 학생 선수의 출석인정일수에 대한 개선안 초안을 마련하고 10월 한 달간 체육계와 이해관계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수정·보완해 교육부에 문체부(안)을 최종 제안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스포츠혁신위 권고의 실효성과 부작용을 정밀하게 점검한 결과, 학생 선수의 대회 참가와 관련된 권고가 현실에 맞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분석해 이른 시간 내에 보완․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종목별 대회 수와 평균 대회일수에 근거해 44개 종목을 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학생 선수가 학기 중에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수’ 또는 ‘일수’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 체육계 의견을 듣는다. 이번 개선안은 종목별로 여건이 상이해 모든 종목에 동일한 ‘대회 수’ 또는 ‘일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출석인정일수 완화에 따른 학생선수들의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대면 보충수업 지원방안과 방과 후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장관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문화정책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대응, 문화유산 보호 등 문화 분야 주요 의제 논의] 멕시코 정부와 유네스코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 참가 배경에는 문체부를 향한 양측의 공식 초청이 있었다. 멕시코 문화부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Alejandra Frausto Guerrero) 장관과 유네스코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irez) 문화사무총장보는 지난 5월, 각각 직접 한국을 방문해 우리 정부의 참석을 건의한 바 있다. 1982년 멕시코(문화공보부 장관 참석), 1998년 스웨덴(주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 참석) 개최에 이어 3번째 열린 올해 회의에서는 ▲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대응 등 사회경제적 변화와 관련된 ‘각국의 신규 및 강화된 문화정책’, ▲ 기후 위기, 도시개발 속 정책 수단을 점검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 문화유산의 불법 반‧출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9월 28일 밀양 분원 설계공모 심사를 실시하고, 당선작으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독창적이면서도 밀양 전수교육관 설계 당선작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큰 창과 외부 테라스 등을 통해 영남루 방향의 열린 조망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아리랑 거리 측 주 진입부에서 밀양강 둔치까지 연결되는 개방 공간을 조성하여 주변 거리 활성화를 유도한 점, ▲처마, 툇마루, 정원 등 전통적인 공간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남도 밀양은 아리랑, 백중놀이를 이어 온 대표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밀양 분원 건립을 계기로 전라북도 전주 본원 외에도 거점을 넓혀 지역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 본원에서는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과 가치 확산의 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밀양 분원에서는 체계적인 조사·연구로 등재 종목을 확대하는 등의 업무를 확장한다. 아울러 지정되어 있지 않거나 근현대에 생겨난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보존하는 일도 겸한다. 이 외에도 전시장과 공연장이 포함되어 경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산업인 드론산업 육성과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첨단체육공원에서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드론 퍼포먼스, 전시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문화공연 등 6개 테마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5일 오후 7시에는 드론 300대로 군집 비행공연인 드론라이트쇼가 첨단체육공원 하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전시회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무인이동체와 군용드론을 비롯해 수소드론, 방수드론 등이 전시되며, 시민체험으로 드론풍선터트리기, 드론낚시, 드론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진대회는 드론 헌팅배틀대회, 드론게이트대회, 드론 팝드론배틀대회 등 3개 프로그램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광주시장상과 국방부장관상,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1차 사전접수 기간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종목에 따라 10월11일부터 10월14일까지 2차 사전접수도 할 계획이다. 윤창모 시 차세대산업과장은 “2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역사·문화 여행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광주 사람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장소와 공간을 역사와 문화로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의 혁명과 시간이 축적된 도시, 빛나는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기정 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연대와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광주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접목해 조선의 포충사, 일제강점기 충장로, 현대 금남로 순으로 빛고을 광주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번 특강을 위해 최 강사는 광주송정역, 금남로, 충장로, 양림동, 포충사 등을 방문하고 5·18민주화운동, 최흥종과 서서평으로 보는 나눔과 연대의 양림동 역사, 조선의 진정한 노블레스오블리주 고경명 의병장, 상추튀김, 주먹밥과 같은 매력적인 광주음식 이야기 등을 전했다. 최 강사는 “제게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때 연대·협력하면서 주먹밥을 나눈 모습, 많은 사람들을 섬기며 약자의 편에선 양림동 사람들, 임진왜란 때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10월 1일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여행, 힐링이 되다’를 주제로 한 ‘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치유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관광객의 흥미를 끌만한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개막 축하 퍼포먼스와 전문가 웰니스 토크쇼, 웰니스 프로그램과 뮤직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전국 웰니스 관광지, 지자체 및 업체별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섬․해양․숲․남도음식 등 웰니스 자원이 풍부한 전남은 올해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의 첫 단계로 전남도 지역 대표 웰니스 관광지 7선을 선정했다. 개막 행사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비롯해 광양, 강진, 영광, 장성 등 5개소가 참여해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수준 높은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순천만습지와 전국 44개 추천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페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새롭게 개최한다. 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되는 시즌3은 지난 24일 첫 행사를 개최했으며, 10월8일, 10월29일은 특별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호남권 대표 문화예술 복합시장으로,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이름을 날렸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에서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푸드트럭, 다국적 먹거리 마켓, 장애인 작가와 입주 레지던시 작가들의 협업전시전, 청년버스킹 등 행사와 지난 시즌 스마트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 AR아처’와 ‘조인나우 게이미피케이션 앱’이 선보인다. 아울러 수작 핸드페인팅체험,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핼로윈 게임, 분장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도예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의 기존 체험과 함께 전문 도예가의 작품제작 시범을 선보이고, ‘한평갤러리’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지 작가들의 연합 전시전 ‘첫: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