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22. 10. 15.)을 맞이해 밀양시,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2022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국정과제 ‘지역 어디서나 국민들의 균등한 문화 누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달’ 행사는 올해로 지역순회 개최 20주년을 맞이했다.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순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 발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우리 대표 전통문화인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0월 14일, 사전 행사로 밀양아리랑을 활용한 공연 ‘리본(Re:born) 밀양아리랑’과 ‘뮤지컬 연(蓮)·애(愛)·몽(夢)’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밀양·정선·진도 대표 아리랑 교류 공연 ‘아리랑 연희난장(演戲亂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10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6회 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이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이건복 도서출판 동녘 대표가 받는다. 이건복 대표는 45년간 인문·교양 분야 도서를 꾸준히 출간해 양서 출판 발전에 기여하고, 출판문화 공동체인 파주출판도시의 기획·추진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창립 등 출판문화산업 집적화를 통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는 한국 고고학, 고대사, 미술사 분야의 학술 도서 약 6백 종을 출간하고, 지능형(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으로 도서 보관과 유통, 배송과정 자동화 등 도서 출판 물류의 현대화에 기여했다. ▲ 정병국 웅보출판사 대표는 과학기술 도서 2천여 종을 발간하며 과학기술 도서 저자를 발굴하고 교재를 개발해 과학 분야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 여태훈 (주)진주문고 대표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월봉서원 문화예술 체험복합관’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월봉서원 문화예술 체험복합관 건립사업은 선비문화 정신의 산실인 월봉서원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산실인 문화전당을 연계한 문화체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인근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6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주변 환경과 유기적으로 일체화되면서 월봉서원의 전통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전통한옥양식 또는 현대건축을 포함한 한옥건축양식의 디자인이 요구된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20일 참가등록을 받아 12월2일 설계안을 접수한 후 작품심사를 거쳐 12월1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4억원 상당의 설계권이 부여되고, 210일간에 걸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4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체험복합관이 조성되면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유교전통문화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면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 세계에 전남 관광을 알리기 위한 세계 한인회장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9일까지 3일간 진행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팸투어는 미국, 호주, 러시아, 일본 등 대륙별 한인회장단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위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한 전남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신안 1004요트투어를 체험한 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목포에서 근대역사관 거리투어 및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등 전남 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대한민국 맛의 고장 남도의 전통 음식 체험을 통해 머나먼 타국에서 그리웠을 향토 음식의 진수를 맛봤다. 체류형 전남 관광 기반을 위한 최고급 숙박시설과, 2023년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도 소개했다. 8일 목포의 팸투어 만찬장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청정·힐링 관광 명소 전남을 찾은 세계 한인회장단께 감사드리고, 보고 느낀 전남 매력을 각국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를 12일 대구 엑스코(EXCO) 315호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주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과 함께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AI융합 재난안전산업의 전망과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발제, 정책제언, 정부 정책소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조발제는 부경대 이창준 교수가 ‘다양한 통계기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종합토론 등을 펼친다. 또 이번 컨퍼런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실시된다. 광주시는 박람회에서 지역기업과 함께 지역기업 8개사와 함께 안전 우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전시 뿐 아니라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처와 함께하는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상담회 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호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 ‘2022 광주식품대전’이 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미향광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남도미식, 건강식품, 가공식품, 음료·디저트, 간편식, 푸드테크 등 호남 특화 농특산물·식품과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식품군이 전시된다. 2022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도 동시 개최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규모는 125개사 300부스로 식품기업과 함께 농업법인, 광주본부세관(수출종합컨설팅),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기능성김치),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해 농업인–기업-정부기관 및 연구소-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식품산업의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전시 특별관으로는 ▲방글라데시 등 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관 ▲비건푸드, 대체육, 3D프린팅 등을 갖춘 미래식품관 ▲광주 7미, 전통의례음식 등 광주향토음식관 ▲무등산수박, 우리밀 등 달빛동맹관을 운영한다. 보자기아트, 핸드드립 등 체험프로그램과 ‘우리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작품 전시 및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 식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는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산시에 총 15억원으로, ▲진량 북1리~삼주봉황아파트 간 도로확장 8억원 ▲고죽소하천 긴급정비 7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진량 북1리~삼주봉황아파트 간 도로확장 사업’에 8억원이 지원돼 병목구간의 우회로를 확보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고죽소하천 긴급정비 사업’에는 7억원이 투입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일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소하천 정비로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두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숙원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산시청, 경북도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291건이 선정돼 국비 4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1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총 690억 원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자산인 유구한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및 복원, 훼손방지 등 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보수정비의 경우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28억 원, 장흥 천관사 선원 재현 24억 원, 해남 미황사 대웅전 보수 18억 원, 고흥 순천교도소 구 소록도지소 보수 18억 원 등 213건 654억 9천만 원이다. 천연기념물 보수․치료는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1억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1억 원 등 42건 8억 3천만 원이다. 방충․방염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 방염제 도포 8천만 원, 순천 낙안읍성 흰개미 방제 7천600만 원 등 13건 5억 4천만 원이다. 초가 이엉잇기는 순천 낙안읍성 19억 원, 강진 영랑생가 4천600만 원 등 23건 21억 5천만 원이다. 문화재 보수사업은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와, 체계적 문화재 관리를 위한 각종 정비, 관람객의 관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0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022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고급(럭셔리)관광’과 ‘의료·웰니스관광’, ‘공연·한류관광’ 등 3가지 주제 박람회를 동시에 열어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의 재개를 알리고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해 한국 관광에 대한 세계 인지도를 높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17개국 해외 구매자 84명이 방한해 100여 개의 국내 관광업체·기관들과 사업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 후에는 전시체험관에서 주제별·5개 권역별(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한다. 주제별 박람회를 살펴보면, 한국 고급관광 박람회에서는 고급관광을 취급하는 해외 구매자들이 국내 여행사와 고급호텔 관계자 등과 상담을 하고 한국의 명인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시연(김시영 도예가,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함창명주 짜기(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등을 체험한다.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박람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운영업체 등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7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면서 9일 폐막, 케이(K)푸드의 원류 전남 음식의 세계화 가능성 확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남의 으뜸가는 음식과 전통문화가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에게 힐링축제이자 전남 음식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장 곳곳에 외국인이 눈에 띄었고, 국제행사 도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남도 전통주와 지역 특화빵, 세계 주요 국가 대표음식 시식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스, 루마니아 등 4개국 주한대사 초청, 180명의 외국인 문화체험단 방문, 남도음식 세계화 국제학술대회, 세계음식 및 수출상품을 선보인 국제관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여기에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힐링 토크 콘서트, 가수 김연자, 노브레인 등 유명가수 낭만콘서트,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전남 사투리 경연대회, 추억의 사진전, 해상 불꽃쇼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관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빛고을농업대학 제15기 저탄소농업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빛고을 농업대학은 올해 33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80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며 지역 농업인 양성을 선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제15기 빛고을농업대학은 저탄소농업을 실천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주제로 ▲ESG 실천 농업경영 ▲저탄소농업 생산 기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선진지 견학 등 총 20회, 100시간이 운영됐다. 또 교육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동아리 운영, 토론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재적립하는 소그룹 학습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탄소저감 인식 적립과 실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졸업생 김모씨는(57·광산구) “세계적으로 ESG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이번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사랑하는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학사 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 저탄소농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1년 추진실적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수립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가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올해 2월 ‘2021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08개 추진과제(중앙 73, 시·도 335)를 평가했다. 평가위원단은 이 가운데 총 9개 기관(중앙 4, 시·도 5)의 17개 과제(중앙 8, 시도 9)를 ‘2021년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은 국가 문헌의 포괄적 수집과 한국 고문헌 수집 확대 등으로 국가대표도서관 기능 강화에 기여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교육부,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법원도서관 등이 선정됐다. ▲지자체는 광주시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 충청남도 충남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울산광역시 등이 선정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