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육아 체험수기 공모 이벤트’를 17일부터 11월13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와 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정책 활성화를 위한 ‘광주에서 육아하기’ 체험 공모전으로 아빠육아, 마을 공동육아, 맞벌이‧한부모 및 조부모 양육 등 다양한 육아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접수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의 팝업창 또는 소통방 ‘공모전’에서 응모신청서와 육아 노하우, 경험담, 에피소드 등을 담은 ‘광주에서 육아하기’ 수기를 양육 관련 사진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항목별 평가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 등 총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광주상생카드를 상품으로 지급하며, 참가한 200명에는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온라인 쿠폰을 제공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해 임신, 출산, 양육부터 일‧생활균형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성장단계별 돌봄서비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까지 ‘2022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문학상 등 3명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2명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2명 ▲국악 임방울 국악상 2명 등 4개 부문 9명이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공적조서, 이력서, 후보자 공적 사전공개 동의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모집기간에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문집 발간, 작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경주와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고도의 경관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도(古都) 이미지찾기 사업’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동안 진행한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의 실태를 조사해 4개 고도 지자체들과 함께 사업 성과와 주민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그동안 꾸준히 상승한 한옥 건축 자재비와 전통건축 인건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4개 지자체들은‘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확대된 경주와 공주, 부여, 익산 등 고도지정지구의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강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옥을 새로 지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담장과 대문까지 포함해 신축이나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에는 총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담장과 대문을 포함하지 않은 경우에도 총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1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여성희)는 10월 20과21일, 27일과 28일 4일 동안 하루 2회씩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 권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읽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서향각을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건물이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방한다. 참여자는 정조와 규장각에 대한 창덕궁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마친 후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다. 서향각 내부에서는‘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 편액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독서와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휴식과 독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이용인원을 최소화해 회차당 선착순 15명으로만 운영되며, 참여자는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가지고 오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으로,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을 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다문화가족과 도민의 화합․소통의 자리인‘제4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전남가족센터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씨 등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부 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22개 시군 7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해 노래와 악기연주,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맘껏 뽐냈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대상은 해남군 가족센터, 최우수상은 장흥, 신안, 우수상은 무안, 함평, 구례, 장려상은 광양, 영암, 화순, 강진, 장성군 가족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3년 만에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반갑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이 전남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이 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인 드론산업의 육성과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15일 16일까지 북구 첨단체육공원 일원에서 드론 퍼포먼스, 시민체험, 경진대회, 전시회 등 6개 테마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드론전시회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무인이동체와 군용드론을 비롯해 수소드론, 방수드론 등이 전시되고, 시민체험은 드론풍선 터트리기, 드론낚시, 드론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부스별로 방문해 별 5개를 모으면 선착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진대회는 드론헌팅배틀, 드론게이트, 드론 팝드론배틀 등 3개 프로그램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광주시장상, 국방부장관상 및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창작한 드론헌팅배틀 종목은 드론 조종팀과 격추팀으로 나눠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고득점으로 승패를 가르는데,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구비해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치러진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10.20.~10.23.) 기간 김치와 농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치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최근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배추가격이 급등하고 각종 원·부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포장김치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김치축제 김치직거래 장터 입점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배추김치 1㎏을 7000원에 판매키로 했다. 또한, 농협 광주지역본부와 협업해 축제 기간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매일 2회 농산물 판촉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11.22.~12.11.) 원·부재료로 사용하는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도 축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김치축제 기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치와 농산물이 서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을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원암온천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온천대축제에서는 개막식, 무대행사, 참여행사, 학술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온천홍보와 자원관리에 대한 공로로 강원도 고성군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계란 삶기 행사(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온천음악회, 온천지식대회(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한방족욕 체험, 온천 멍 때리기 대회, 온천골든벨, 고성 수제 맥주 축제(페스타), 온천거리공연(버스킹) 등의 참여행사가 마련됐으며 온천발전 학술대회, 온천관계자 교육 등의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진하고 온천산업의 재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방탄소년단(BTS)은 63년 만의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10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지민은 ‘2023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응원의 특별한 순간이 2023년에 재현될 수 있다며 대회 유치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진,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던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새로운 축구 축제로서의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국은 만약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의 특별한 의미라며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알엠(RM)은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케이컬처)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A colorful culture that blooms with plants)' 염색전시회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2021년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염료역사와 함께 발전한 문화를 살펴보고, 색조 분류에 의한 우리 염료식물의 현황제공 및 염색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염료 콘텐츠 전시, 특별강연, 염색체험, 오방정색 계열로 만나는 염료식물로 구성된다. ▲ 염료 콘텐츠 전시: ‘염료역사 들여다보기’, ‘색으로 보는 사회’,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로 구성되는데, 이와 함께 천연염료로 염색된 오방정색*, 오방간색** 및 염색 횟수에 따라 다르게 염색된 생사 등 다양한 원단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통 천연염색 도구 전시와 염색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영상자료 및 천연염색을 활용한 생활용품도 전시관 내에서 볼 수 있다. ▲ 특별강연(10월 22일(토), 14:00~16:00): 국가무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유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2 유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쟁기념관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유엔문화축제는 작년 대한민국의 유엔(UN) 정식 회원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로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활동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유엔문화축제가 올해 더 풍성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 이어, 21일에 유엔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유엔사령관, 그리고 22개 주한참전국대사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먼저 ‘참전용사들의 손녀’로 불리는 방송인 캠벨 에이시아 양이 미래세대 대표로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독한다. 이어지는 특별 공연에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유엔참전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연방 제27여단이 3개 대대병력으로 3일 동안의 방어전을 전개해 무려 5배가 넘는 중공군을 막은 전투로, 이로써 국군과 유엔군이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이번 주말, 지역 내 활동단체 및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함께 펼치는 생활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일~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2022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 참여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은 광주문화재단 생활예술인 지원사업인 ‘2022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중 참여를 신청한 37개 단체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가 진행되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은 농업전시체험관, 화훼유리온실(힐링가든), 곤충박물관, 농업지원시설, 생태연못, 다랭이논, 도시텃밭, 야외 족욕장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직접 보고, 만져 보고, 느낄 수 있는 도심체험 공간이다. 이번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은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자, 주말을 맞아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