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시 교육청, 광주경찰청,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 선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유관기관 대표자들은 아동학대예방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를 위해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누구든지 국번없이 112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 62조에 따라 보장된다.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현장에 동행 출동하며 현장조사 후 학대 행위가 확인될 경우, 아동 보호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0년 1월 한국 정원의 시대별 변화를 기록하고,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금까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등록 민가정원 38개소, 미등록 민가정원 59개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3D 스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고, 체험 구역 등 다양하게 공간을 구성해 한국 민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 개인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원을 입체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1월 18일 서울산업진흥원(SBA홀)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담당자들을 포상하고, 공공저작물 공유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포럼)를 진행한다. 문화재급 저작물을 개방한 전쟁기념관 등 우수기관·담당자 시상 올해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 중요 문화재급 자료와 기록 보관(아카이브) 자료 4천여 건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한 전쟁기념관, ▲ 저작물 실태조사 8만 9천여 건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발굴하고 가상현실(VR),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저작물을 개방해 민간 활용도를 높인 아산시청, ▲ 직원 교육을 강화해 공공누리 정책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자료 전산화 시스템에서 공공저작물 1,300여 건을 발굴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소선 팀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광역시, 국립생태원 등 10개 기관에는 문정원장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소재로 진행한 ‘공공저작물 활용 창작공모전’ 수상작*과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공공누리 대학생 우수 홍보단(서포터스)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는 안심글꼴과 전통 문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함께 17일까지 3일간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제1회 다문화가족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목포와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중학생 22명이 참여해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홀랜드 진로집단상담,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체험, 다문화 선배와 토크콘서트, 고려대학교․성균관대학교 탐방 등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윤성태(영광 해룡중 1년) 군은 “프로그램이 재밌었고 명문대학교 선배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 진로캠프를 계기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다국적 가족 배경 및 문화를 활용한 진로 뱡항을 찾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와 광복회 전라남도지부는 17일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유형선 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포상으로 1930년 여수군 소년회 잡지 ‘망양봉’ 제작에 참여해 체포됐던 고 김경열 씨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문금주 부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선양과 보훈에 힘쓰겠다”며 “미서훈자 발굴을 확대 추진해 순국선열의 명예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강인한 의지와 피 끓는 용기로 일제에 저항했던 순국선열의 기상을 본받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선열들께서 목숨 걸고 지킨 ‘생명의 땅’에서 희망의 해가 떠오르는 새로운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올해 7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1운동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다수의 우수상을 수상해 종합우승을 차지, 전남산 한우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다. 시․도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량한우를 출품, 한우 개량 수준 및 성과를 평가해 부문별로 총 15점을 시상한다. 전남은 지난 9월 열린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번식 1·2·3부 등 부문별 최우수축으로 선발된 5마리를 출품했다. 그 결과 전남 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을 수상한 완도 박지훈 농가의 출품축이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장상(우수상 200만 원)에 강진 김아영 농가, 농협중앙회장상(우수상 200만 원)에 화순 김송희 농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장려상 100만 원)에 무안 박성수 농가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훈 농가는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및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밀식사육을 지양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경열사 영당에서 경렬공 정지 장군 제631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제향은 고려 공민왕 23년 해군 창설·양성에 진력해 전라·경상·강릉 등에서 왜적을 격퇴한 경렬공 정지 장군의 호국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과 기관·단체장·종중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약사 보고, 분향과 헌작, 합동 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순국 제631주기를 맞은 경렬공 정지 장군은 1347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1365년 사마시 장원, 1366년 문과 급제 후 1374년 전라도 안무사가 돼 해군 창설·양성에 힘썼으며 1377년 예의판서로서, 순천 병마사가 돼 왜구를 소탕했다. 특히 1383년 적선 120여 척이 경상도 연해로 침입해오자 47척의 전함으로 남해 관음포에서 대승을 거둔 공으로 해도 도원수가 됐다. 1391년 광주 지산동에서 향년 45세로 별세, 1403년 조선 태종3년 경렬공 시호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정지 장군의 631주기인 동시에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장군의 고귀한 삶과 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에서 처음으로 비건 음식과 제품을 즐기는 비건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비건 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 비건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건 생활양식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하며 유쾌한 비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비바 비건,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기후위기와 비건 교육 및 홍보 ▲친환경 셰프 권오진의 프랑스 비건요리 쿠킹쇼 ▲비건 전시회 ▲비건 상담소 ▲비건 먹거리 체험 및 판매 ▲연주와 전시 등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 토종 씨앗을 지키고 보전하는 도시농부들이 운영하는 작은 농부장터인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의 ‘보자기장’도 함께 열린다. 보자기장에서는 15팀 이상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토종 벼 탈곡 행사와 바루카다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사회운동)를 지향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국가사적 ‘광주 신창동유적’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1963년 서울대학교 조사단이 옹관무덤을 조사하면서 학계에 알려졌다. 1992년 국도1호선 도로 개선 공사 과정에서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본격적으로 조사돼 155㎝의 벼껍질 퇴적층, 악기(현악기‧찰음악기‧북 등), 수레부속구(바퀴살‧차축), 농경구, 무기, 제사 도구, 환호 등이 발견돼 조사된 그 해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신창동유적의 연혁과 30년간의 축적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와 광주 신창동유적이 세상에 선보이는데 기여한 이건무(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전 문화재청장), 조현종(전 국립광주박물관장) 관장의 축사와 기조강연이 진행될 에정이다. 광주 신창동 유적의 연혁 및 농경, 경관, 교류 등을 주제로 ‘신창동유적 발굴 30년, 회고와 성과’(조현종, 전국립광주박물관장), ‘신창동 유적 시기의 한반도 남부 농경문화’(김민구, 전남대 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 갓든 이약이이야기' 특별전 연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미수교 관련 기록물인'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錄)'과'미국서간(美國書簡)'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갓든 이약이이야기'특별전 (10.14 ~12.13.,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17일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특별전 관련 문제를 풀고 20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60명을 추첨해 특별전 기념 문화상품인 여권 지갑(케이스)를 증정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근대화로 나아가기 위한 주미공사 박정양 일행 등의 외교적 노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한국메세나대회’가 11월 16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하고, ‘예술과 기업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후원 모범 보인 기업에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시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에는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을 수여한다. 올해 ▲ ‘메세나대상’은 엘지(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 ▲ ‘문화공헌상’은 한솔문화재단(이사장 조동길), ▲ ‘창의상’은 포스코 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받는다. 엘지연암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엘지아트센터’를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여 우리나라 공연장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나눔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솔문화재단은 2013년 ‘뮤지엄 산’을 건립하고, 10년간 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2(Game Show&Trade, All-Round)’와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2022 KOREA GAME AWARDS)’을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11월 16일 오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지스타’ 현장 부산 벡스코(BEXCO)를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먼저 전병극 차관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스타’ 개막 전 대비태세와 안전관리계획을 직접 점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전 차관은 ▲ 안전 인력 투입 및 배치 현황, ▲ 공간별 수용인원 및 밀집도 관리 계획, ▲ 참관객 포화, 응급환자 발생 등 상황별 대응 지침, ▲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 대응체계 등을 확인한다. 특히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부터 입장권 교환처를 거쳐 전시장까지의 일반 관람객 동선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