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니시오쿠보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한마당 축제’서 전남산 김치 일본수출 확대 및 현지 홍보를 위한 김치 담그기와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완성된 김치는 현지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현지 유학생 등에게 무료 나눔으로 대한민국 맛의 고장 전라도 김치의 깊은 맛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이날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해남 절임배추와 김칫소 등 100% 전남산 김장재료를 활용했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도쿄 재일 여성동포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사람의나눔이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배경택 총영사, 일본 중의원 야마다 미키 의원, 신주쿠 구의회 이케다 다이스케 의원 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직접 김치 담그기 시연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현장에 참석한 전남산 김치 수입 관계자는 “일본의 식약처 위생관리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수입통관이 어렵지만 한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수요가 높고 전 세계적 한류 영향으로 수입된 김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방안 마련을 위해 23일 국회에서 2022 해상풍력 국제포럼이 열린데 이어 24일 벨기에 겐트대학교 등과 목포대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는 수산업과 해상풍력 공존방안에 대해 선도적 연구를 수행 중인 해외 전문가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낸시 박사와 덴마크 미들그룬델 해상풍력의 한스 박사를 초빙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존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어업인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낸시 박사는 유럽 북해 해상풍력단지에 해조류 양식과 홍합 등 패류양식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연구 중으로, 이날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실질적 공존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한스 박사는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의 시설부터 운영까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산업과 해상풍력과의 성공적 공존모델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또 벨기에 겐트대학교, 목포대학교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대회의실에서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기술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후에는 완도의 해조류 및 전복양식장을 방문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화 모델개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혁신적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광융합 관련 신기술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광융합분야 전시회로 LG이노텍, 금호전기 등 국내 선도기업 6곳과 에이버츄얼, 옵터파워 등 116개 유망기업 및 16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초소형 Si 광스캐너, 통합 도파관 광 전력 분배 장치인 PLC스플리터, 다파장 LED 광원, 광센서, LED 투명디스플레이, 무채혈 진단기, 충격 감시 가로등 등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용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융합산업분야 직무소개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밖에 ▲광의료헬스산업 협동조합관 ▲광의료헬스심포지엄 포럼 ▲PLC·라이다 기술교류 세미나 ▲MEMS기반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광주시는 해외바이어를 현장으로 대거 초청해 지역 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의 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2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11월 23일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30건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은 스마트폰으로 달걀껍데기에 표시된 숫자 10자리를 촬영하면 산란일자,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번호를 바로 안내해주는 내손안 앱의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에그머니나’(수상자 : 식품안전지킴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소비자가 제품을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회수‧판매중지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하면 안 되는 우리의 기억력’(수상자: 신혜진)과 ●2식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된 업체, 안전정보 등이 궁금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손안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식품이 궁금할 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22.11.20~12.18) 중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Travel to Korea, Cheer Together)’를 추진한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주관 공식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카타르 국민과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케이스타일(K-Style)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카타르 도하 타와몰, 방탄소년단 출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열고 음악으로 우정을 나눈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작년부터 공식표어(슬로건)인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중문: 文化增友谊,同行创未来)’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 피아노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추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수교 이후 30년간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고,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난 1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에 문화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확인한 뒤 열리는 행사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선우예권-아리랑, 랑랑-모리화 등 다양한 음악 소개 ]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피아노 연주자 선우예권과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 중 한 명인 랑랑이 약 100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07~2010년에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9,000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주제전(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주제전은 지난 4월에 새롭게 보물로 지정된'청자 사자형뚜껑 향로'의 닮은꼴 한 쌍을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첫 전시로 관심을 끈다. 전시실 내부는 각각 유물과 디지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첫 번째 공간에는'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靑磁 堆花文蟾形 硯)'가 전시된다. 2007년 태안선(고려 배, 1131년 추정) 발굴 당시 출수된 것으로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다리를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표면에는 흰색과 검은색의 반점이 뚜렷하고 먹을 가는 부분인 연당(硯堂)에는 알 모양을 음각으로 표현했다. 청자로 제작된 벼루 중 두꺼비 모양은 유일한 사례로 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지난 22일 한국의집 취선관(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15개 인증 프로그램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39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15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참고로 인증제 시행(2021년) 후 현재까지 인증한 프로그램은 총 25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를 소재로 문화재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정석용 사무국장은 이날 인증식에서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여 전국 각 지역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 남구의 5개 문화유산을 소재로 교구재를 개발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의 광주문화나루 김은정 사무국장도 “문화재청의 공식 인증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관장 심성보)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공동으로 11월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환국還國-대한민국임시정부 돌아오다’ 특별전시회를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기념일(1945.11.23.)인 11월 23일에 맞춰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한 국민의 열렬한 환영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련 문서, 사진, 유품 등 7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아울러,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상징성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반을 소개하고 임시정부 수반의 제도적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헌법 개정 관련 기록 및 유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기록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년),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년),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년) 등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對日)선전성명서(1941년)와 한국의 독립을 보장한 카이로 선언(1943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제주의 숲, 곶자왈’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제주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어려 있는 곶자왈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음 세대와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사진전은 국회(의원 위성곤, 전해철, 소병훈, 서삼석, 신정훈, 송재호, 김한규)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곶자왈의 탄생 과정부터 곶자왈 내 희귀·특산·특이식물, 곶자왈의 활용, 나아가 곶자왈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연구와 노력이 담긴 다양한 사진 작품 약 9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곶’과 나무와 덩굴 등이 마구 엉클어져 어수선한 곳, 즉 덤불을 뜻하는‘자왈’의 합성어로 화산이 분출되어 형성된 용암 위에 이루어진 천연림이다. 특히 곶자왈은 제주백서향, 빌레나무, 제주고사리삼 등의 희귀식물과 팔색조, 긴꼬리딱새, 비바리뱀 등의 희귀동물이 곶자왈 환경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2022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독립), 사회참여활동의 현주소를 끼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표현하며 역사의식과 민주의식, 사회참여의식을 발산하는 청소년 사회참여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청소년독립페스티벌에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이야기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출어람의 '복원하라 1187! 무등산 정상복원을 위한 캠페인', 사회참여동아리 소셜플레이 이런짓의 '1929년 광주 그리고 1980년 광주', 놀이동아리 봉플레이스토어의 ‘광장놀이터’, 메이커동아리 봉메이커스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환경동아리 그리너의 '더나은 내일을 위한 키링' 등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내용의 체험프로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정지유 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12월11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이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갈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치 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11월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김장대전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수진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축산농협, 광주환경공단, 하하문화센터, 두레청과 등 4개 기업·단체와 대표 등이 참여해 김치에 들어가는 소재 하나하나(11)의 재료가 모여 스물두 가지(22)가지 이상의 효능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김장김치 재료 소개 및 배추 쪼개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대통령상 수상자 곽은주, 박기순, 서찬열 씨가 김장 버무림을 시연했다.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4개 기업·단체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5230㎏ 상당의 김치를 버무린 후 김장김치 기부 및 전달 나눔식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