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및 직능연합 회원 등 550여명은 지난 16일 목포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2명, 400만원)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뜻깊은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대도시와 지역 간의 가교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시장 상인회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사전에 다양한 품목의 구매상품 준비, 친절 교육 및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종합수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회원 2명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각 4개소 전통시장에서 550여명의 회원들은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살리기 실천에 앞장서 노력하는 직능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지난 15일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 개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양기관 상호 협력 및 다양한 청렴시책 개발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목포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가을철 도로변 악취 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장비를 이용해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시 가로수는 양을로, 백년로 등 58개 구간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중 은행나무는 4,000여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민원 발생이 많은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제거하기 위해 18일부터 한차례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열매가 무르익는 10월 말경에 2차 걸쳐 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물들어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쉬워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가을이 되면 암나무에서 은행 열매가 떨어져 악취를 풍겨서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생활민원 처리반 등을 운영해 가로수 가지치기와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로수 2만주, 수벽 33km, 가로변 제초 16만㎡, 중앙분리대 11km, 도시공원 391만㎡, 녹지대 89만㎡, 도시숲 10만㎡, 주민쉼터 200개소가 그 대상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회 목포청년의 날 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대반동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목포문화재단에서 주관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이번 행사가 목포청년을 위한 첫 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로써 청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는 물론, 청년이 주도해 행사를 치러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하루 만큼은 청년들이 공부와 취업, 직장 등에서 생기는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DM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EDM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인기스타 슈퍼비, 소녀세상, 아이씨유 등 화려한 라인업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도시 예향(藝鄕)의 품격을 높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대 및 북교동 예술인골목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1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학박람회가 시민,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문학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신진작가 주제관, 디지털 아트 문학관으로 변모한 목포문학관, 목포를 테마로 한 8인 8색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목포’ 앤솔로지,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 목포문학박람회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했다. 주제 도서를 기반으로 하는 독서연계 프로그램인 어린이 독서텐트, 청소년 독서골든벨도 어린이, 학생,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사전접수를 받아 선상에서 진행한 소설목포 토크쇼, 소설목포 작가 투어, 골목 문학길 투어, 유홍준 특강은 참가문의가 쇄도했고, 수많은 인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선상 토크쇼 참가자는 “배 위에서 선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제384회 임시회에서 조성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민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조성오 의원이 대표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맨발산책로’등에 대한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과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맨발걷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목포시 또한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6월 양을산에 이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에 황도 맨발 둘레길 1㎞를 만들어 개통했으며 앞으로 양을산 편백향길 1.2㎞, 산정산 느림길 1.5㎞ 등 5㎞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오 의원은 맨발걷기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체력이나 상황에 맞춰 가볍게 건강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에 동참해 건강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조례가 되길 바란다”고 조례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수경의원이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목포시의 불통행정에 대한 규탄과 무형문화재에 대한 대책 부재를 지적했다. 지난 6월, 시정질의를 통해 목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현황 및 여건,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박홍률시장과 집행부에게 목포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다른 지자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과 공방장 하나 없는 현실에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 50호 심정후 조선장의 작품이 현재 해안도로에 방치 되어진 사실을 목포시는 시정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그러나 보유자의 어려운 실정과 작품의 특성상 쉽게 이동과 보관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재산 무단적치물로 판단하여 이동과 변상금을 검토했다는 사실에 박의원은 분노했다. 심정후 조선장이 시청 앞에서 거북선을 부셔 버리고 평생 자부심 하나로 지켜 온 문화재를 반납하겠다는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해 힘없고 선량한 시민에게 징벌적 행정으로 일관하고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 15일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조례안이 시행되면 목포시는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에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해당되는 각종 협약체결 시 의회에 사전 보고와 의결을 받아야 한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의회 동의 후 협약체결에 관한 내용, 의회에 제출하는 의안형식, 의안 제출 시 첨부자료, 협약을 체결한 의안의 사후관리 등이다. 최의원은 “손해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 기증 관련 협약의 경우 협약체결 이후 목포시에서 관련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시의회에서도 여러 의견이 표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의회에서 사전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목포시의 각종 협약 체결이 책임 있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촘촘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 10. 29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이러한 사회적 재난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옥외행사의 사전 예측을 통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코자 '목포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은 기존 옥외행사 안전관리 계획을 세분화하여 더욱 안전한 옥외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500명 이상의 참여인원이 예상되는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 적용, 군중밀집에 대한 예측감지를 통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주최·주관하는 자가 없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계획 등을 명문화하여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본 조례가 시행되면 향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옥외행사의 안전 가이드라인이 더욱 구체화 되어 시민들의 생명, 재산권 보호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식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 했으며, 향후 최종 처리까지 조속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목포시 또한 이번 조례개정 반영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가 15일, 제384회 목포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대를 위한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써, 구체적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를 통해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만큼 향후 목포시에서는 응급의료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이송체계, 환자 분류체계 등의 지역내외 협력체계 강화를 비롯하여,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구축 등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 보건위생과, 목포시의료원, 목포한국병원(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8월 17일)에서 마련된 것으로, 향후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유정 의원은 “작년 11월 중앙병원의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지정 철회되는 등 지역내 의료공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 모두의 바램인 ‘목포 의과대학’이 유치되더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국악원이 오는 22일 오후 7시 북항 노을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4회 가을밤의 국악대향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의 소리와 흥을 시민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포시립국악원 원감인 손정임 교수,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지도했다. 공연은 ‘가을밤의 국악대향연 – 붉은 노을에 취하다Ⅳ’를 주제로 열린다. 국악원생들이 준비한 17현 단모리 연주를 시작으로 남도민요, 쟁강춤 등 가(歌), 무(舞), 악(樂)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미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 백현미, 김숙희, 정주희 명창의 ‘남도민요-신 뱃노래, 진도아리랑’, 놀이패 죽자사자의 ‘판굿과 무등산 호랑이’ 등 관객과 소통하고 즐길수 있는 흥겹고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전문 교육기관으로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국악인 양성의 산실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3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튼튼쑥쑥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임신부들에게 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신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신기 영양관리의 중요성 바로알기 ▲영양성분이 풍부한 힐링브런치 만들기 ▲직접 만든 음식 예쁘게 용기에 담기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레시피 안내였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교육 전반에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