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11경기 무패행진을 위해 24일 홈경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는 9월 24일 1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0라운드 FC서울을 1-0으로 제압하며 창단 후 첫 서울 원정 승리를 함과 동시에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가게 된 광주는 근 한 달 만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하고자 한다. 먼저 경기 전 행사로 광주의 승리를 위해 어썸싱어즈의 공연이 예정되어있고, 하나원큐 K리그1 2023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엄지성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이번 31라운드는 K리그1 소속으로 창단 최다승(12승) 신기록 수립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기 위한 치맥데이 이벤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치킨과 음료(맥주, 콜라)를 1,2번 게이트에서 제공하며 운영된다.(맥주는 신분증 확인) 2번 게이트에서는 선수단 팬사인회가 진행되고, 선수단이 직접 워밍업 플레이리스트(5곡)를 선정, 각 선수들의 음악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고 KBS광주 뉴미디어팀에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한 컨텐츠 촬영도 예정되어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뜨거운 늦여름을 보낸 KIA 타이거즈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 쏟아지는 악재로 울상이다. KIA는 지난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3-4로 패하며 6연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홈런 2개를 맞고 4점을 내줬다. 3-4, 1점 차로 추격한 뒤 9회 말 1사 1·3루 기회에서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도영의 병살타로 아쉽게 패했다. KIA는 이날 패전으로 시즌 60승 2무 58패를 기록했다. 8월 24일 KT 위즈전부터 9연승을 거두며 9연승까지 질주하며 가을야구를 넘봤지만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현재 5위 SSG 랜더스에 1경기 차 밀린 6위다. KIA가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건 공·수 핵심 전력이었던 주전 유격수·1번 타자 박찬호가 왼쪽 네 번째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의 타순에 대신 나선 김도영은 무안타로 침묵했고 유격수 수비도 헐거워졌다. 박찬호는 최초 재활 치료와 복귀까지 3주 이상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흘 전부터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8회 초 대수비로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선발 복귀도 시간문제다. 왼쪽 발목 염좌 소견을 받았던 주전 포수 김태군도 17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받으려는 수요는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의사의 방문진료(왕진)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진행중인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의원급 참여율은 약 1.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시범사업에 공모한 의료기관은 총 3,856곳이다. 의원 930곳, 한의원 2,926곳이 신청했다. 그러나 실제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의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은 공모기관의 16.5%에 그친 638곳(의원 194곳·한의원 444곳)에 불과했다.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 이후 방문진료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총 49,507곳(의원 34,958곳·한의원 14,549곳)임을 감안하면,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실제로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1.3%(638곳)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분과로 구성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19일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회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비전 발표 경과와 내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함평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들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실현 TF’를 통해 소관 사업별로 전라남도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까지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향후에도 민관이 함께 함평의 미래를 고민하고 공동대응 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군민 모두가 함평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가 오는 21일 평화광장 수역에서 펼쳐진다. 원동컵 국제범선대회는 중국 칭다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넓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경기)로 구성되며, 중국 칭다오 체육문화 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대회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인쇼어 레이스는 블라스보스토크를 경유해 개최되는 것으로, 7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한국 등)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칭다오시에서 마무리된다. 인쇼어 레이스란 해상에서 펼쳐지는 비교적 단거리 경기로서 가까운 해안에 부표를 띄워두고 이를 반환점 삼아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매기는 경기 방식이다.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평화광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극단이 오는 10월 4일에서 5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춘로맨스 뮤지컬 나불랜드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객과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나불랜드'는 80~90년대 세대 목포의 디즈니랜드였던 나불랜드가 배경이며, 그 시대 청년들의 사랑과 낭만, 우정을 소재로 탄탄한 실력과 연기 내공으로 무장한 실력파 젊은 배우들과 댄서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김재영 연출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단한 목포시립연극단은 목포연극의 산실로써 김우진, 차범석 등 목포 연극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려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연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0일부터 온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정부로부터 여성의 취·창업과 고용 안정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지원과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전국 일반형 새일센터 130개소 중 상위10%에 포함돼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기관표창외에도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와 민간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먼저, 정현정 센터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현정 센터장은 2013년부터 취업지원업무를 맡아왔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사회적지위향상 및 경력단절예방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 센터장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민간우수기관에는 옥암힐요양병원이 선정됐다. 옥암힐 요양병원은 목포새일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의 미이수자 836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하반기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20일은 민방위대장 교육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3일에는 1~2년 차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목포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재난 안전 등 내용으로 4시간 진행한다. 동별 지정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정 확인 후 원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들을수 있는데, 민방위 제도와 실전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교육사이트에서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 이수를 하면 된다 시는 산불·대설 등 재난발생 현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축제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유도요원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지역 대원이 우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및 서면교육 등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육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추석 명절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도로변 및 인도를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시야 확보를 통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20명을 채용해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간선도로(약 400km) 구간을 우선 작업했고 고하도 일원, 대양산단, 갓바위 일주도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정비했다. 앞으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분들의 기억에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전국체전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5회 목포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목포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열정과 감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18일 종목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목포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함께해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목포시민들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 목포시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립의지의 척도이기도 하다”면서 “인내와 극기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발휘한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뿐만 아니라 제 104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이면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조례에 의한 지자체 무료 대상자 만 14세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은 오는 10월 11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D-23일을 맞는다. 1897년 개항이후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20일 제7차 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도심 미관정비,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6일 준공식을 개최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등 7개 경기장도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다. 신축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도 9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