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 신안군수협과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23일 신안군, 신안군수협과 신안군 지도읍 전통시장에서 남도 수산물의 우수성, 안전성을 알렸다. 또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수산물 구매하기 운동을 전개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8월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목포수협 위판장, 진도수산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목포 방문 시에도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지원 요청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과 9월 중순에는 수도권에서 2회에 걸쳐 버스 30대에 1,100여 명이 목포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 기원과 함께 서민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동부시장과 자유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9월 26일부터 10일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8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중국, 필리핀, 태국과 B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예선라운드 각 조 상위 1, 2위팀이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며 예선라운드 성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 상위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동메달 획득이다. 이를 위해서는 라이벌 필리핀과의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한국은 올해 4월 인천에서 열린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필리핀에 아쉽게 0-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매진하며 타격력과 수비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협회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볼 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하기 위해 대표팀을 지원했다. 작년 5월 오랜 소프트볼 지도 경험을 보유한 미국인 스캇 크랜포드를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했다. 스캇 코치는 미국 선진 소프트볼 기술을 선수들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소양교육을 통해 가을철 관광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및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 교육은 추석 명절을 비롯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목포항구축제, 문화재야행 등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할 해설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및 문화재 야행 행사, 목포 항구 축제 등 향후 축제 프로그램 제대로 익히기, 목포 근우회(여성운동단체) 역사 인식 교육, 성인지 역량교육 등 전문성을 갖춘 해설 서비스와 관광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됐으며,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활동을 주문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해설과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포 관광의 얼굴이다”면서 “관광마인드를 함양한 이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목포항구축제를 비롯해 가을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서 맹 활약해 2천만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천안시티FC(이하 천안시티)를 불러들여 K리그2 2023 33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경남과 충남아산 원정 2연전에서 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6점을 챙겼다. 이로써 전남은 승점 44점(13승 5무 12패)으로 6위로 올라서며 5위인 경남을 승점 2점 차이로 좁혔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면서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이 상대할 천안시티의 현재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천안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6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 조직도 막강해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천안시티는 베테랑 신형민을 주축으로 파울리뇨, 정석화, 이석규가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티의 공격수 모따는 경고 누적으로 전남과의 경기는 출전할 수 없다. 전남은 전심전력(全心全力)의 각오를 다졌다. 전남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재, 임찬울의 경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공직자들이 지난 21일 청호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염수 방출 이슈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에 적극 대응하고 이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구입으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목포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15일간 8개 국·소·단 및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갖도록 안내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청호시장 상인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에코백을 준비해 시장 주변 환경정비 등 친환경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나재형 경제수산환경국장은 “전통시장 수산물 사주기 운동 및 명절 농축산물 장보기 행사에 우리시 공직자가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주요 수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목포시는 서해어업관리단, 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내 수산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를 통해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시는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을 점검하며, 특히 지난 7월부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으로 확대·시행된 5개 품목(가리비·방어·우렁쉥이·부세·전복)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도 힘썼다. 목포시는 합동점검 외에도 별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특별 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박수경 의원과 관광경제위원회 최유란 의원은 '목포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목포시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9월 2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효상 의원이 참관하고, 목포시 관계 공무원 3명, 목포 예술인 11명이 함께 지역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와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박수경 의원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은 지역의 문화·사회·경제·예술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공헌하며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사람들이나, 이들에 대한 처우나 복지는 열악한 실정이라며, 목포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지역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에 대한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공연장 사용·계약에 관항 사항 ▲중·소규모 공연장 부족에 관한 사항 ▲문화 예술기금 운영에 관한 사항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장을 대관할 때 대관료 감면혜택 여부와 공연장 대관의 절차·신청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줄 것을 목포시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 행진에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선두 울산현대 이어 FC서울까지 잡았다. 특히, 창단 후 첫 서울 원정 승리로 징크스까지 털어내며, 기세는 절정에 이르며 흐름이 매우 좋다. 광주의 시선은 이제 창단 후 두 번째 파이널A 진출을 향하고 있다. 현재 승점 48점인 광주는 전북전 승리 후 7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43)가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파이널A를 확정 짓는다. 이번 전북전에서 승리로 3년 전 기쁨을 다시 재연할 각오다. 광주는 어려움 속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전 이희균의 부상 이탈과 서울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공격수 허율은 서울전 선제골로 오랜 골 침묵을 깼고, 이순민과 아사니는 A매치 출전에 따른 피로누적에도 제 몫을 해냈으며 안정되고 끈질긴 수비와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까지 더해 1-0 승리를 지켜냈다. 전북은 K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리그 최고 전력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김진수를 비롯해 구스타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추석 연휴기간 중 대규모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어선, 다중이용선박(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포함, 수상레저기구,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 가을철(9월~11월)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해양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하여 육상과 해상에서 입체적인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섰다. 음주운항 적발대상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며, 농도에 따라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일제단속 기간 동안 음주운항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김재경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 2단계 사업으로 제시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0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성지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의 신속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동 대응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부동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성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광주전남지역 본부장(김재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임성지구가 임성리역을 중심으로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 지역인만큼 생활SOC인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재경 본부장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근 오룡지구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친환경선박의 미래와 전기추진 세미나’가 지난 2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환경규제 강화로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어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해운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했다. 다가오는 신시장의 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계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해 친환경선박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친환경선박 관련 기업과 연구소,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미래의 친환경선박과 해사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관련 기술개발 방향, 목포 실증인프라 구축현황 발표와 함께 친환경선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의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기술, 실증인프라와 표준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이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