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2023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소장작품 특별전]을 20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남지역을 비롯한 서남권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남도자기협회 회원과 목포 인근 생활도자기업체 생산제품 40세트를 전시해 남도 도자산업의 현주소는 물론 전통과 현대 생활자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42년 목포에서 창립한 ㈜행남자기의 초기 생산제품 ‘백자화문발’을 비롯한 ‘노벨상 만찬식기 세트’와 남도 지역의 중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분청, 청자, 백자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으면 좋을 듯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XBB계열)을 이용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62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며, 다음달인 11월 1일부터는 그 외 생후 6개월 ~ 11세까지 고위험군과 12세 이상 일반 국민이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접종 편의성 차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도 권고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정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위험군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고 있다.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울 예정이다. 이머시브(immersive)란, ‘담그다, 둘러싸다’의 뜻으로 관객들이 수동적으로 공연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을 말한다. 목포의 과거를 알수 있는 2060년대 “파시존”은 어시장의 난장을 표현하는 도깨비시장, 어물전 수라간, 소리가 있는 주막이 선보인다. 이곳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수 있다. 이곳 수산물은 목포수협에서 새벽 2시~4시까지 방사능 검사를 받은 안전한 수산물이다. 시는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목포의 수산물을 맛볼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7080년대 “항구존”에서는 예향목포의 살아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볼수 있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개, 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를 건립하고, 각 종목별 경기장도 국제 공인규격에 맞게 개, 보수해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연면적 2만 6,468제곱미터로 지상 3층, 1만 6천여석의 관람석과 천연 잔디구장,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조성됐다. 목포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교체했으며 다이빙대는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와 같은 구조인 건식수조로 설치했다. 그 결과 육상(트랙)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12건과 한국 신기록 1건이 수립됐고 수영 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25건과 한국 신기록 4건이 달성됐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한국 신기록을 기념해 목포실내수영장에는 메달리스트들의‘핸드 프린팅월’을 조성하게 된다. 프린팅 월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수영 여자 18세 이하부 허연경 선수, 남자 일반부 백인철 선수와 김영범, 양재훈 선수 등 총 4명의 핸드 프린팅이 담길 예정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9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결집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9일 폐막했다. 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린 만큼 목포시는 교통, 숙박, 도심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개최기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자율 차량 홀짝제(차량2부제), 시민응원단, 자원봉사자를 통해 지원에 나섰다. 대회의 백미인 개, 폐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고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민들의 큰 협조로 교통 흐름은 원활했다. 또한 경기 내내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원과 노력이 더해지면서 안전하게 대회를 끝마칠 수 있었다. 대회 성공에 따라 박홍률 목포시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에 박 시장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모든 국민의 감동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하면서 목포시민의 금메달 급 승리라고 말했다. 특히, 헌신과 봉사로 대회가 열리는 동안 구석구석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시민응원단과 자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졌다. 목포시는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민 화합체전, 관광문화체전, 경제도약체전, 행복충만체전 등을 목표로 지난 1년여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린 목포종합경기장과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완공했고, 각 종목별 경기장도 개‧보수를 완료해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국제적인 시설로 개보수한 수영종목에서는 대회신기록 25건과 한국 신기록 4건이 달성됐고, 신축 경기장인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트랙)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12건과 한국 신기록 1건이 달성됐다. 성공체전을 이루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랐다. 198명의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체전홍보,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등 시민실천운동의 구심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아시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승부를 건다. 광주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광주는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강원FC와 지난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와 함께 창단 첫 K리그1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역사를 썼다. 좋은 분위기 속에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맞이한다. 광주는 파이널A 진출만으로 만족할 생각이 없다. 3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시권에 있는 만큼 창단 후 최초로 이룰 성과라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남은 5경기 동안 결승전같이 모든 걸 쏟아 부어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2주간 휴식기 동안 희소식이 들렸다. 특히, 정규리그 막판 고민인 중원이 완전체로 복귀했다. 정호연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금의환향했고, A대표팀에 뽑혔던 이순민은 경험을 더 장착했다. 부상으로 빠진 이희균도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이강현도 주전들의 공백 속에서도 제 몫을 해줬기에 긍정적이다. 광주 축구의 핵인 공격은 여전히 매섭다. 특정 선수가 아닌 다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2년째 추진되는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참여했다. 수요조사 단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소 및 체험장소를 선정했다. 수학여행은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한강 유람선 투어 및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또래들과 교류하며 아이들의 행복감을 향상시켰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수학여행이 다시 추진됐으면 하는 청소년들의 바람을 청취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 및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지아 작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두 번째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해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환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각계각층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강연은 소설 속 등장인물 “아버지”의 말을 인용한 ‘사램이 오죽하면 글겄냐’를 주제로 작가의 삶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목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이자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사)상생나무가 ‘사회적경제 사회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을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사회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은 목포시에 소재한 2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목포시 내 사회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목포시와 (사)상생나무는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9개 컨소시엄(총 17개사)을 선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우리시 거주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예술 체험, 건강 관련 서비스, 위생·안전·환경 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사회서비스는 우리시와 (사)상생나무가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주민협의회, 복지관 등을 통해 모집한 수요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총 15회의 사회서비스가 제공됐다. 9개 컨소시엄은 11월까지 총 58회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한 시장파악과, 그에 따른 기업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김 생산 시기를 앞두고 지난 18일 전남도,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수산물 가공, 유통 현장 등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점검 및 수산업 가공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목포시,전남도,해양수산부는 대양산단에 입주해 있는 대천김 목포공장을 방문해, 최근 김 가격 추이를 파악하고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수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김 가공공장을 둘러보며 “김 가격은 꾸준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 가공업체가 꾸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수출 신장세를 이어가도록 총력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 가격 점검 및 수산물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목포시의 선제적인 방역정책이 크게 호응받았다.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 일대 방역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장 별로 맞춤형 사전방역을 진행했다. 수변공원과 인접한 카누경기장, 부주산에 위치한 클라임경기장 등 주변 방역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시작 7일 전부터, 그 외 경기장은 3일 전부터 철저한 사전 방역을 진행해 대회기간 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전기간 중에는 오전 7시에 시작해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 일대를 광범위하게 방역하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은 소독요원들이 직접 유충구제와 분무방역을 실시했다. 또,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동안 각 경기장별로 2 ~ 4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해 수시로 경기장 주변을 소독하며 민원 발생시 즉각 대응했다. 대회 한 관계자는 "목포시에서 방역에 전력을 쏟은 덕분에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없는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가 깔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기장 위생상태에 만족을 표했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열릴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해 위생해충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