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연간 운영하는 e스포츠 브랜드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렛츠 이스포츠 토크쇼’가 오는 11월 5일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렛츠 이스포츠 토크쇼'는, 2021년 ‘클템, 갱맘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직업 토크쇼’, 2022년 ‘문호준, DFI 블레이즈와 함께 하는 GES 렛츠 이스포츠 카트라이더 토크쇼’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e스포츠 토크쇼로 자리매김한 후,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을 위한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왔다. 11월 5일 개최되는 ‘렛츠 이스포츠 토크쇼’는 LCK(League of Legend Champions Korea) 참가팀 중 하나인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다채로운 팬 감사 이벤트와 함께 다가오는 2024시즌을 다짐하는‘OK 저축은행 브리온 팬 페스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와 브리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OK 저축은행 브리온 팬 페스타’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고인규 해설이 진행하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브리온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선수와 팬이 한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28일 목포문화도시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컨퍼런스는 목포 문화예술의 비전을 토론하고 문화도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및 문화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제1부에선‘목포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문학, 미술, 무용, 음악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하여 목포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컨퍼런스를 이어갔다. 김종경 조선대학교 회화학과 교수의 ‘한국 근현대 한국화의 동향' 기조 발제를 비롯해 김선태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목포문학의 현주소와 발전방안', 박종임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의‘예술적 꿈을 실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예술 도시로의 발전', 문안나 유달오페라단 대표의 ‘예향의 도시 목포, 목포음악의 발전 방향과 비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제2부에선 ‘문화로 지역을 말하다'를 주제로 익산, 완주, 목포 등 호남권 문화도시와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남권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호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8일 시민참여단 사전워크숍을 갖고 시내버스 의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사전워크숍은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현장토론회 진행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론화의 개념 설명 및 토론 과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성공적인 공론화 과정을 위해 시민토론회가 추구해야 될 방향과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노선개편, 운영 체계 확립, 유무형 자산 공유화 등 공론화 주요 의제와 관련한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시민토론회를 통해 논의해야 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민토론회는 앞으로 11월 4일(토), 11월 18일 토요일, 12월 2일 토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임 토의, 전문가 설명, 의제 선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단의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전달해 주신 의견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의 협연으로 베토벤 특유의 강렬한 개성과 당당함이 묻어나는 작품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며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2부에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브람스 작품 중에서 서사적 비극과 감미로운 서정성이 가장 강렬하게 표출된 본인만의 고유한 교향곡으로 브람스의 고독과 체념 등이 깊은 우수로 표현된 작품이다. 정헌 지휘자는 “가을 밤 문화 예술의 중심지 목포에서 고전음악의 품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하당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아 찾아가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1월 2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1월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무용 『상상(想像)-상상하는 우리춤 Ⅱ』공연을 선보인다. 무용 '상상(想像)-상상하는 우리춤 Ⅱ'는 널리 알려진 민속춤에 현대화된 의상과 라이브 음악을 더하여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복식을 기반으로 ‘의상의 모던화’를 표현하고자 의상디자이너와 협업해 진행됐다. 모던화된 의상과 신명나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친숙함을 더해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전 연령이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30% ~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30% 할인의 경우 단체 20명 이상이고, 50% 할인은 단체 100명 이상이거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면 해당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할인 등)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으로 공연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30일 샹그리아비치 관광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목포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에서 전역에서 개최됐다. 전남은 종합순위 4위의 성적을 거뒀다. 목포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 161명이 출전했다. 먼저 목포시청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박서진이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7년도부터 2023년까지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남자해머던지기 김진과 여자 포환던지기 정소은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하키팀과 FC목포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시 선수단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발휘했다. 검도 단체전 이마루, 위성진(목포대학교)이 금메달 획득했고, 조정 싱글스컬 오윤재(목포해양대학교), 유도 90kg급 박태환(목포고등학교), 테니스 단체전 서지현, 이은지(목포과학대학교), 세팍타크로 단체전 이경수 외 3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오는 11월 4일과 5일 다시 한번 열려 시민과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목포 문화재 야행은 지난 10월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이틀간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11월 야행은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8야(夜), 즉 8가지 밤을 주제로 열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맞춰 100여년 전 근대 목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열렸던 야행과 동일한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야행에서 관람객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 행사에서 ‘메타버스로 만나는 목포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를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로봇 조정 체험 프로그램‘전남디지털 배움터 애듀버스’와 함께 배치해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체험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성과공유 축제‘문화항구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페스타는‘도시를 잇다. 문화로(路) 목포로(路)’라는 슬로건으로 동과 동을 잇고, 서남권 지역을 잇고 나아가 호남권 문화도시를 잇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합창, 악기 연주, 국악, 마술 등 23개 동별 지역 콘텐츠 및 주민 공연을 시작으로 이지호 센터장의 개막 선언 및 경과보고와 박홍률 목포시장 축사, 큐브조립 퍼포먼스, 개관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큐브조립 퍼포먼스와 개관식을 진행했다. 많은 내빈들과 목포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포문화도시센터의 새출발을 함께하며 응원했다. 28일에는 목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포 청년 문화 나눔 공연, 목포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분야별로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 호남권 문화도시 교류 확장을 위해 지역 연계를 통한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는‘문화로(路)’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과존에는 문화도시의 사업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종합 4위를 달성하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대회가 끝난 28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은 4위에 올랐다. 폐회식에는 대회에 참가한 345명의 한국 선수단 중 마지막 날까지 남은 각 종목별 선수단과 임원 등 127명이 참석했고 44개국 중 15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로 나서 대형 태극기를 흔든 탁구 남자 대표팀의 김영건은 “대표팀 주장에 이어 폐회식 기수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살구·복숭아 향과 비슷한 오스만투스 꽃의 향기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금빛 오스만투스 꽃잎이 휘날렸다. 청각 장애 소녀와 푸른 호수 속 잉어가 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춤을 추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22개 종목에서 각국 선수들이 만들어낸 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산정동이 지난 28일 청호웰빙공원에서 ‘2023년 제1회 산정동 행복마을 축제’ 를 개최했다. 산정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한 마을 축제인 만큼 5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풍물패,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고, 개막식 및 1·2부 행사에는 지역가수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복지사진전 및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음수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복지사진전은 우리동에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 동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전시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외에도 축제추진위원회,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제공됐다. 조기석 축제추진위원장은 “4년만에 개최한 축제라 매우 감회가 새롭고,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축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향동이 삼향골 풍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8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삼향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인 풍물패, 난타, 라인댄스 공연과 나누리 장구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도·농 복합 전원마을의 특성을 살려 풍년 기원제를 재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살려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떡매치기, 새끼꼬기 등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삼향동 자매결연지인 신안 안좌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목포-신안 도농상생 농산물 장터를 운영해 통합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삼향동 자생조직연합에서도 음식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모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삼향골 풍년문화축제가 동민 화합의 장 조성에 일조해 우리 시 대표 동네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주민들이 다같이 축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고물가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및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함으로써 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22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종량제봉투, 미용수건, 수저집 등 70여만원 상당의 운영물품을 업소별로 지원한데 이어, 11월에는 공공요금, 재료구입비 등 1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청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착한가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착한가게를 이용하고 홍보하면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 유도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대해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서민경제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